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영천시 고경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2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여성농업인 농가에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용전리에 위치한 포도밭에 찾아가 서툴지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포도 순 따기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데, 바쁜 업무에도 이렇게 농촌현장에 직원들이 나와 도움을 주어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재열 고경면장은 “인력수급 차질, 노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인해 봄철 영농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태에서 농가의 어려움을 같이 나눌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고, 특히 여성농업인 농가에 방문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일손돕기로 인해 농번기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영천시보건소 신속대응반은 2일 영천역에서 실시한 영천소방서 주관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에 참석했다. 구급대응훈련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비 상시 훈련이며, 올해는 5개 기관·단체 약 160여 명,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영천역에서 열차탈선으로 인한 사고로 50여 명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선착 구급대의 임시의료소 운영, 통제단 가동 및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환자 중증도 분류, 적절한 응급처치, 응급의료기관 수용 능력에 따른 분산 이송 등 각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원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단단히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영천시 읍, 면 지역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333억원(국비 211억)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제도로서, 20년 장기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단위 세부계획인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 체결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여러 사업들을 통합하여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번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영천시는 앞으로 5년간 금호읍, 청통면, 화산면, 화북면, 고경면, 북안면, 대창면을 중심으로 생활SOC시설 확충과 서비스 전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농촌협약을 위해 작년 1월 전담부서인 지역활력과의 신설을 시작으로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기초계획단, 생활권추진위원회 등의 추진체계를 구성했다. 또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IPA분석(중요도 만족도 조사)을 통한 생활서비스 만족도, 이동통신데이터를 이용한 OD분석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남도가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또 다른 대동맥이 될 아산만 순환철도 건설과 국립경찰병원 분원 2028년 개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아산이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 현장 방문은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를 조성 추진 중인 KTX 천안아산역 인근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서 가졌다.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핵심 부품인 반도체에 대한 시험·인증·평가를 지원, 국내 반도체 기술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5696㎡의 부지에 연면적 4000㎡, 지하 1·지상 4층 규모로 399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2026년 개소를 목표로 올해 건축설계 공모 및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8월 착공한다. 김 지사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차량용 인공지능 반도체산업 기반이 조성돼 충남이 자율주행 등 미래차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책 현장 방문에 이어 아산 평생학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을 통해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생산하는 제2의 수도권으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아산을 방문, 차량용 반도체 종합 지원센터 건립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언론인 간담회 등을 통해 김 지사는 “아산은 충남의 중추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라며 “우리나라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가는 도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선8기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꺼내들며 “미래 최첨단 산업은 아산만 일대에서 이끌어 나아가고,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충남과 경기는 대한민국 제2의 수도권이 되며, 미래 먹거리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큰 그림을 그리고 하나하나 채워 나아가겠다”라며 올가을 경기도와의 논의를 통해 세부 사업을 1차적으로 선정·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아산시청 역도팀이 지난 1일 서천에서 열린 제82회 문곡서상천배 역도대회에서 정한솔 선수가 73kg급 용상 1위, 오호용 선수가 96kg급 인상 1위와 합계 2위를 차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의 쾌거를 이뤘다. 문곡서상천배 역도대회는 한국 역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문곡 서상천 선생을 기리는 대회로 8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 종별 초·중·고·대·일반부 81개 팀 선수 450명과 임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정한솔 선수는 남자 73kg급 용상에서 172kg을 들어 올려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오호용 선수는 102kg급 인상에서 151kg을 들어 올려 1위를, 용상에서 186kg을 들어 올려 총합계 2위를 차지했다. 이형도 아산시 역도팀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열심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준 아산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아산시가 후원하고 아산시 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한 ‘제13회 아산시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일 선장축구장에서 개최됐다. 경기 시작에 앞서 게이트볼 동호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박경귀 아산시장은 “대회에 참석해주신 동호인분들이 좋은 날씨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아산시 게이트볼협회 소속 33개 팀, 2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아산시가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 주간을 맞아 2일까지 금연 구역 특별 선제 점검을 진행했다.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아산시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 구역과 흡연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금연 지정 및 주요 민원 발생 구역 현황 확인, 금연 구역 알림 스티커 부착, ‘모두를 지키는 약속 지금 담배를 꺼주세요!’ 현수막 홍보, 금연 관련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졌다. 또,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업 생활과 바른 성장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며 흡연에 대한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청소년 흡연 예방(금연) 릴레이 캠페인’도 병행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함께 나눴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구역 선제 점검과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이 금연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간접흡연 피해를 감소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아산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일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農)파크 페스티벌’ 전통 손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석했다. 신정호 상류 지역에 생태농업 단지인 ‘에코 농(農)파크’를 조성한 아산시는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한 축제를 연다. 6월 2일과 3일, 이틀간 열리는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이다. 친환경 생태 농업과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의 포문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신명 나는 길놀이가 열었다. 소를 이용한 전통 써레질 시연에 이어 유치원생부터 대학생, 모내기가 일상이었던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른 1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손으로 직접 모를 옮겨 심는 ‘손 모내기’를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아산 송악면 지역의 전통 농경의례인 송악두레논매기 공연과 즐거운 새참 시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의미와 즐거움을 더한 것이다. 인근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붙들기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이 나주 남평읍 마을 곳곳을 변화시키고 있다. 올해 사업 3년 차를 맞은 나주시 남평읍 남평1리 주민들은 마을 버스 정류장을 피서지를 방불케 하는 경관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주민들은 지난해 정류장 옆 공터에 화분 쉼터와 벽화 거리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목재 데크, 의자 파라솔을 설치해 강변뷰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주민들이 주도해 마을 환경개선, 공동체 활력 도모를 위한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남평읍은 올해 13곳 마을이 선정됐다. 마을별 벽화그리기, 꽃동산 조성, 미니정원 가꾸기 등을 추진 중이다. 황덕연 남평읍장은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통해 마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에도 활력이 넘치고 있다”며 “13곳 마을별 특색을 살린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남평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일 관내 소재한 햇빛유치원에서 원생들이 약 2달간 모은 우유팩 12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햇빛유치원은 원생들에게 일상 생활 속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의 방법을 알리고자 북구에서 추진하는 비경제성 물품 교환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경애 원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신정수 동장은 “자연은 한번 파괴되면 회복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이어가겠다”면서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400여 년 전 임진왜란 때 순국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엄숙히 봉행됐다. 부산 사상구와 사상9인의사연구제단보존회는 6월 2일(음력 4월 14일로 임진왜란 때 동래성이 함락된 날) 오전 11시 괘법동 백양산 중턱 사상9인의사연구제단에서 제를 지내고 선조들의 넋을 기렸다. 추모제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사상구의회 윤숙희 의장과 시, 구의원, 9인의사 후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임진왜란 이후 지역과 부산 재건에 힘쓴 9명의 선조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임진왜란이 시작된 1592년 당시 부산 동래성이 함락된 날짜인 음력 4월 14일에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들은 1592년 임진왜란에 참전했다가 생환한 9명의 사상지역 출신 인사로 향토문화를 재건하기 위해 9인계를 조직하고 지역복구 등을 위해 힘썼다. 추모제를 준비한 강점수 사상9인의사연구제단보존회 회장은 “사상지역의 얼을 한층 더 빛나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사상구민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의 역사와 전통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