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5월 31일 봄의집(두산동 소재)을 방문해 아이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환경 클린코디 활동을 실시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올해 업무협약을 맺은 봄의집을 방문해 아이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클린활동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구 재배치 및 청소, 전열·조명 등 전기설비 진단, 노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봄의집 가족에게 밝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했으며 또한 야외용 흔들의자, 주방·세탁세제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전달했다. 이수열 동부사업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술 역량을 발휘한 재능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봄의집 가족은 물론 관내 소외계층 아이들이 밝고 행복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3 교향악축제’ 참가를 앞둔 대구시향의 연주를 대구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무대이다. 지휘자 박인욱의 객원지휘와 피아니스트 임효선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 기도’ 서곡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을 들려준다. 공연의 막을 올릴 첫 곡은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 기도’ 서곡이다. 1855년 개최된 제1회 파리만국박람회를 앞두고 위촉받아 작곡한 작품이다. 13세기 시칠리아를 정복했던 프랑스 왕조에 투쟁하며 벌어진 ‘시칠리아섬의 만종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오페라의 서곡은 ‘신포니아’로도 불린다. 독립된 관현악곡으로 손색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아 오페라 공연보다 서곡만 단독으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 오페라 전반의 주요 장면에 사용된 주제를 메들리처럼 하나의 서곡에 담아냈고, 시칠리아 춤곡풍의 서주에 이어 전투를 상징하는 제1주제와 첼로로 연주되는 제2주제에 이어 격렬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6기 청년 예술가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 독주회가 다가오는 6월 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은 이번 ‘Fantasy of the 20th Century’ 독주회를 통해 20세기 커다란 변혁의 시대성이 반영된 불협화음, 다원주의, 무조성을 드뷔시, 라벨, 프로코피에프의 곡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1부 프로그램 드뷔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g단조’, 라벨 ‘치간느’로 화려한 초절정 기교를 선보이며, 2부 프로그램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단조’의 연주로 정통적인 틀을 깨트리는 바이올린 선율을 피아니스트 김종현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번째 독주회를 하게 된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은 계명대학교 졸업 후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 Master, 마인츠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이탈리아 국제 챔버 콩쿠르 ‘EUTERPE’ 1등, 국제 음악 콩쿠르 ‘AMIGDALA’ 에서 솔로 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했고 국내에서도 다수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해 지역에 뛰어난 두각을 보이며 활동하는 청년 예술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개관 20주년을 맞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목소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풍성한 ‘골든 보이스 시리즈’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골든 보이스’ 들의 향연, 그 첫 번째! 바리톤&베이스 콘서트 ‘바리톤&베이스 콘서트’,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 콘서트’, ‘테너 콘서트’, 그리고 ‘20주년 기념콘서트’까지 네 편으로 구성된 ‘골든 보이스 시리즈 Golden Voice Series’는 ‘골든 Golden’의 의미처럼 ‘황금’같이 빛나는 소리를 가진 대구 성악인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콘서트다. 바리톤 박정환과 서정혁, 오승용과 임봉석, 제상철과 베이스 김동호, 윤성우 등 무대에서 활발하게 노래하고 있는 성악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피아니스트 최혜지의 반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오페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역사에 맞게,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맥베스’, ‘돈 조반니’, ‘가면무도회’, ‘리골레토’ 등 유명 오페라 속 열네 곡의 아리아들로 구성돼 있으며, 바리톤과 베이스의 중후한 음색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골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중견아티스시리즈 일환으로 피아노 3중주 ‘베스나 트리오’가 6월 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무대에 오른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중견아티스트시리즈’는 지역 문화예술의 주축이 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기량을 펼치는 자리이다. 지난 4월 한국무용 ‘엄선민의 Blue Road’로 시작하여 ‘베스나 트리오’로 올해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베스나 트리오는 피아니스트 박진아,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 첼리스트 이언으로 구성된 피아노 3중주 단체이다. 이들은 실내악을 통한 관객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며,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넘나들며 음악계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피아노 박진아는 연세대학교 기악과, 동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교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대구시향, 목포시향, MBC교향악단, 국립경찰오케스트라, 벨기에 오케스트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18차례의 독주회와 조인트 리사이틀을 열었다. 현재 계명대학교, 계원예술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경북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한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이해 건설공사장 현장 근로자들의 먹거리 안전과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공사장 일반음식점 영업행위에 대해 6월 20일까지 집중 단속한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사장 및 주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비위생적 식품취급 및 위생관리실태 등에 대한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여부, 원산지 및 표시사항 위반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무신고 영업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때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권덕환 대구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식중독 발생 예방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실시하지 못한 노인복지시설, 산후조리원을 포함하여 6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복지시설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사전 차단하여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주관으로 복지시설 급식시설 120개소를 대구광역시, 구·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사용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종사자 등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조치와 더불어 향후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의 위생수준 향상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아동복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대학생의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2023년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은 시청, 사업소, 직속기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43개 공공기관에 근무하게 될 137명을 모집하며, 공고일 현재(2023.6.5.) 대구에 주소를 둔,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재(휴)학 중인 만 29세 이하 대학생(졸업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며, 대구광역시 민원·공모홈서비스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각 모집 분야의 근무지, 업무 내용, 전공 및 자격 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실적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특히,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자녀,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 가정(3명 이상) 자녀 등은 특별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2023년 6월 28일 오전 10시,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여름방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취·창업 역량강화와 갭이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대구청년 슬기로운 인생계획 지원사업’ 갭이어 연계반(1기) 참여자를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청년 슬기로운 인생계획 지원사업’은 인생의 단계별 고민 해결을 위한 청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① 갭이어 연계반 ② 힘내라 라이프 ③ 힘내라 커리어 ④ 힘내라 스타트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수료자에게 자유로운 역량개발을 위한 갭이어지원금(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 원을 제공하는 ‘갭이어 연계반’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6월 5일 부터 2주간 모집을 진행한다. 1기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취업반 혹은 창업반 중 선택해 6주간 취·창업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갭이어 연계반은 대구 거주 만 19세~34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미취업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하여 할 수 있다. 갭이어 연계반의 주요 프로그램은 취업반: 자기소개서/면접 특강, 공기업 NCS 기반 취업 준비전략, 2023년 채용 트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 신기술인 AI(인공지능)와 게임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대구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기존 ‘대구 AI 스쿨’을 확대·개편하여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AI 및 게임 분야 기획 개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참여 자격은 AI·게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전공과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4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공통 기초 이론 1개월과 실습 3개월(6월 30일 ~ 10월 27일)로 총 4개월간, 주로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교육하고, 관련 분야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실제 기업 현장의 프로젝트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클라우드 산업에서 인재 및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부재로 인한 디지털 기술 능력의 격차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디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전기 모빌리티 융합 사용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돼,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산단 폐기물처리시설 부지에 구축될 이 사업은 올해 6월부터 2025년 말까지 3년간 총 175억 원(국비 75억, 시비 99억, 민간 1억)이 투입되며,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이 주관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한국전지산업협회(KBIA)가 참여기관으로 기관 간 협약을 거쳐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착수하게 된다. 전기차 배터리는 당초 성능의 80% 이하로 저하되면, 급가속 등이 필요한 전기차 배터리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합하나, 다른 분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사용이 가능해, 현재 국·내외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사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하여 각종 에너지저장장치로 재사용하는 실증사업 및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경우, 배터리 재사용제품의 안전성 기준 미비와 폐배터리 발생량이 적어, 재사용산업이 아직은 활성화되지 않고 있으나, 정부에서는 수년 내 다량 배출될 전기차 폐배터리를 자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유익한 곤충병원성 미생물을 활용해 농업 해충을 방제하는 친환경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되는 미생물은 ‘이사리아 푸모소로세 FG340’(Isaria fumosorosea FG340)이라 불리는 국내 토착 균주로, 식물체를 직접 갉아먹는 파밤나방 애벌레나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표피를 뚫고 들어가 해충의 체내성분을 영양분으로 이용하거나 체내에 독소를 퍼뜨려 죽게 한다. 하지만 사람과 농작물에는 무해하며, 일반 농약처럼 간편하게 물에 희석해 분무기로 살포할 수 있어 편리성이 높은 기술이다. 이 균주는 1회 처리 시 파밤나방 67.7%, 오이총채벌레 68.8%를 방제했으며, 1주 간격으로 3회 처리 시 오이총채벌레 방제 효과가 81.5%나 되어 농촌진흥청에서 특허등록과 유기농업자재(공시-2-5-198호)로 공시했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작물 재배 농가에서는 효과적이고 편리하게 해충방제를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라며, “올해 시범적으로 깻잎, 근대, 참나물, 상추 등 엽채류 재배 농가 5개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