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여수시 여서동 미관광장에서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여문텃골축제’가 개최된다. 여문청년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심 문화교류 공간인 여문 문화의 거리에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대 간 소통과 문화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한궁과 다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가 제공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그랑블루밴드, 해인밴드 등 7개의 수준급 지역밴드들이 무대에 올라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공연 중간마다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장기자랑 대회가 열려 참가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밴드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열망을 충족시킬 만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7일에는 락페스티벌과 청년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꿈꾸는청년페스티벌’로 청년거리문화한마당 행사를 이어간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한전KPS(주) 여수사업처가 17일 시력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1천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2021년부터 3년 째 후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동그라미 속 Eye행복’ 사업에 사용된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교환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환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장은 “시력변화가 많은 청소년기에 가정형편으로 제때 시력관리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기 부시장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위해 3년째 후원해주신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전KPS(주)여수사업처는 재난위험도가 높은 취약계층의 가스점검, 전선 교체 등을 수행하는 민관협력사업인 ‘안전드림서비스’에도 2020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여수 ㈜KCC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에 동참하면서 산단 내 21번째 협약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주)KCC는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맺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CC는 올해 신규 인력채용부터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이에 여수시는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에 참여토록 다방면으로 기업에 홍보하는 한편,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산단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장경기 KCC 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생해야 한다”며 “지역발전과 여수시 인구 증가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인재들의 취업기회가 더욱 넓어져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여수시가 연등천 주변지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연등천 저류지’가 연내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국․도비 253억 원을 포함한 389억 원을 투입해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0년 빈도의 홍수량에도 대응할 수 있는 35만 톤 규모의 저류지를 설치하고, 하천시설물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중 전체가 편입되는 필지에 대한 보상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분할 필지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공사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로써 연등천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홍수량을 적절히 분배시킴으로써 하천의 역류 와 범람을 예방하는 한편 평상시 저류지에 확보된 맑은 물은 연등천 유지용수로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책로, 전망데크, 자전거도로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연등천 저류지가 시민들이 찾아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등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통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마산회원도서관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4일 실시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 ‘욕심쟁이 용왕님’을 가족 단위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산회원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토끼와 거북이, 용왕님이 펼치는 모험 이야기를 ‘욕심쟁이 용왕님’이라는 제목의 뮤지컬로 선보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은 “쉽게 접하기 힘든 어린이 뮤지컬을 도서관에서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규 마산회원도서관과장은 “앞으로도 책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해 도서관을 통해 일상 속 가족들의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도서관과에서는 5월 가정의 달에 오월은 책의 향기를 싣고, 사랑을 타고 온 풍선, 달달한 나의 도서관, 북뱅킹 포인트 이벤트, 사랑愛 넘치는 영화, 2023년 창원의 책 선정 그림책 부문 원화 전시, 슬기로운 독서데이(Day)~ 등의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재단법인 창원시장학회는 16일 오후 4시30분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지역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대표 203명과 장학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를 통해 접수한 학생 668명 중 자체심사를 거쳐 418명이 최종선발됐으며, 장학금은 5억1350만원이 지급됐다. 분야별로 ‘고등학교 장학생’은 창원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학생 197명에 각 50만원, 대학교 장학생은 면학 장학생 87명에 각 200만원, 국내 대학 성적 우수학생 116명에 200만원, 꿈드림 장학금 18명에 각 50만원을 지급했다. 재단법인 창원시장학회는 2008년에 구)진해장학회로 출범하여 통합 이후 자발적 기부금 적립과 시 출연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4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선순환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김을순 이사장은 “창원지역 우수 인재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장학금'을 신설했다”며 “창원시장학회는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하여 교육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북도는 오는 6월 9일까지 2023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대물림 음식업소’란 2대 25년 이상 운영한 업소로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으로 대물림된 업소를 말한다. 충북도는 대를 이어오는 우리 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고자 2003년부터 격년으로 지정했으며 현재까지 46개소가 지정되어 있고, 올해 1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대물림 음식업소로 지정이 되면 위생용품 구입비를 200만원씩 지원하고,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서는 각 시군 위생부서에서 6월 9일까지 접수를 받고, 1차 심사는 시군, 2차 심사는 도에서 진행하며, 최종 심사위원회 현장심사를 거쳐 대물림 음식업소를 지정하여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는 절차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미영 식의약안전과장은 “대를 이어 내려오는 우리 도의 숨은 맛집을 발굴·육성하여 충북을 재발견하고, 음식에 대한 충청북도의 정체성,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거제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제414차 '전직원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민방공 대피훈련은 적 공습상황을 대비한 국가대응능력강화 훈련으로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거제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대피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대피소로 대피했다. 훈련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비상대비 행동요령을 익히고 거제소방서 교육훈련담당의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면서 정확한 자세를 익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비상상황 시 지하대피소로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변에 가까운 대피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안전한 거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과 '영남대 천마대동제'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지역축제·행사 개최 전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교통 대책, 폭발 및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체계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남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학인 연합축제 '2023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과 '영남대 천마대동제'는 청춘 사계 레이스, 청춘대항전, 대학동아리공연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로 많은 대학생과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인파 및 화재 사고 등에 대비하여 행사 하루 전 행사주관관계자 및 소방, 경찰, 가스, 전기 등 안전 분야 전문가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강학 부시장은 “ 코로나19로 그동안 개최되지 못한 대학축제에 많은 대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 밀집 사고, 화재·폭발사고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행사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4·3의 정신과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기자협회가 손을 잡았다. 제주도와 한국기자협회는 16일 오전 11시 2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기자들에 대한 인식 확산 사업, 제주4·3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각종 기념사업 홍보 및 참여,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관련 국내외 공감대 형성 및 안내를 위한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지속적 협력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좌동철 제주도기자협회장, 강호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 어트겅바타르 을지바야르(OTGONBAATAR ULZIIBAYAR) 몽골기자협회장 및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몽골기자협회 관계자 20여 명은 제주4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바친 5·18민주유공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5·18민주유공자 13명, 유공자 유족 2명 등 총 15명이 거주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전 11시 50분 집무실에서 도내에 거주하는 5·18민주유공자인 오용태, 진희종, 송승석, 이연식, 장규범 씨와 환담을 가졌다. 이날 진희종 씨는 “5·18 관련 행사가 이뤄지는 경우 보훈청에서 5·18민주유공자들에게 통지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하면서 “보훈사업의 일환으로 5·18민주유공자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5·18민주화운동의 의의가 무엇인지 지역사회에 공론화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용태 씨는 “제주지역 5·18민주유공자들이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 호남지부에 소속돼 있는데, 제주지역에 지회가 설립되려면 제도적으로 20명 이상의 회원이 있어야 하지만 현재 도내 5·18민주유공자는 15명 뿐”이라며 “10명의 회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는 특별지회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한 공론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2일부터 12일까지 16개 지역(읍․면 12개소, 동 4개소)에서 도민경청회를 실시하여 170여 건의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5월 9일에는 도의회․학계․언론․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5월 20일 오후 1시부터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 센터에서 도민참여단 300명이 참여하는 1차 숙의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4차례(8월, 10월-2회)에 걸친 숙의토론도 이뤄진다. 현재 도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공론화 추진 일정을 보면, 도민 여론조사 4회(4월, 7월, 9월, 11월), 전문가토론회 3회(5월, 7월, 9월), 도민경청회 3회․ 48개소(5월, 7월, 9월), 2030청년포럼(9월), 공청회(11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과정에 도민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