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 곡성농협과 구례농협의 고향사랑기부 상호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곡성농협과 구례농협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 우애와 발전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식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지역에 총 5백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의 확산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전남농협 박종탁 본부장, 농협 곡성군지부 이철신 지부장, 농협 구례군지부 이성재 지부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곡성군 이상철 군수와 구례군 김순호 군수가 참석해 농협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을 위한 공고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협 측에서 고향사랑기부에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고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향사랑기부가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란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기부를 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곡성군은 기부금을 지역 아동들의 소아과 진료 지원, 아이들을 위해 농촌유학, 고령자 돌봄 체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8일 석곡면 유정1구에서 2023년 11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직접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찾아가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된 한방진료 서비스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와 읍면보건지소의 협조를 받아 실시됐다. 특히, 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혈압, 혈당 등의 기초 검진, 침 시술, 한방 건강 상담 등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 관리법, 생활 동작 훈련을 지도하여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한방 약제 및 한방 파스도 제공됐다. 한방진료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보건의료원에서 마을로 찾아와 침도 놔주고 파스도 붙여주니 몸이 한결 개운해졌다. 곡성군 관계자분들과 봉사자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 찾아가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곡성군민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8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단감 하계전정 및 재배 기술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부터 선도품목 육성사업으로 시작한 ‘원추’ 품종의 농업인 재배기술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국 감 연구회 서재만 회장을 초빙해 관내 단감 농업인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추’ 하계 전정, 과원 관리 기술 및 결과지 확보를 위한 염지 처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2015년에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 품종인 ‘원추’는 기존 ‘부유’ 품종의 대체 품종으로 개발됐다. 기존 ‘부유’ 품종보다 대과(320g)이며, 당도가 평균 15.1°로 기존 단감에 비해 높고 육질이 유연해 식미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조생종 완전단감 품종으로 추석즈음 출하용 단감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2019년부터 신품종 단감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시작해 현재 72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23ha까지 면적을 확대했다. 2025년까지 재배면적 50ha까지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농협 APC와 연계한 ‘원추’ 공동선별 출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품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군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80명에게 이달 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에서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 곡성군 성적우수 장학생(대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총 106명의 신청자 중 8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고 20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실제 납부된 등록금이 200만 원 미만인 학생의 경우에는 차액에 대해 2학기에 실제 납부된 등록금이 있을 시에 지급된다. 6월에는 고등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30명을 학교 추천으로 선발해 1인당 5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지역 내 초·중학생 중에서 학교 추천을 통해 성장지원 장학금이 지급될 방침이다. 그 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 중 초·중·고등학교 졸업 자격 검정고시 합격생과 각종 예체능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곡성군의 위상을 높인 학생에게도 격려금이 지급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곡성의 학생들이 장학격려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하며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8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기차 플랫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차플랫폼은 문체부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2개동 613㎡ 규모로 조성됐다. 기차 플랫폼을 통해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한 원스톱 투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진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곡성읍권과 떨어진 기차마을에 대한 지역 활성화에 대한 역할론이 대두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된 기차 플랫폼을 통해 기차마을, 곡성읍 시가지, 충의공원 일대가 하나의 관광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스치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플랫폼은 기차철교 형상을 모티브로 삼았다. 1층은 매표소, 대합실 2층은 시계탑, 전망대를 설치해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항시 이용하고 조망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기차 플랫폼 앞은 대형 격자무늬의 이색적인 대규모 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준공식에서 “기차플랫폼 준공을 통해 섬진강 기차마을은 더 큰 도약과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개최됐다.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직무스트레스를 경감해 관내 영유아에게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3년도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18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 안전 이론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등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안내됐다. 2차 교육은 19일부터 20일까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심신 안정을 취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보육교직원 힐링 워크숍 및 자연생태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곡성군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업무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보육교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2일부터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9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총 1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청년 모임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젊고 활기찬 청년 문화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곡성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활동비는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정식으로 등록된 법인이나 단체가 아니더라도 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모집된 5명 이상 모인 동아리나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사회봉사, 재능기부, 교육, 학습, 문화, 예술, 취창업, 지역교류 등이다. 이 외에도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분야 중 보편적 정서상 합당하다고 판단되는 활동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영리 단체 활동, 단순 친목 도모를 위한 사교모임, 정치종교적 목적으로 결성돼 활동하는 단체, 일회성단기성 여행 및 행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양금동에서는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주최, 단체장협의회 후원으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금동 전통문화 축제·효(孝)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양금동 전통문화 축제⌟는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 사업 행사로, 작년 개최한 ‘전통문화 축제’와 ‘전통문화 거리 축제’의 성공적 마무리 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으로 마련했다. 양금폭포농악단의 화려한 식전 퍼포먼스와 최진영 주민자치위원회 총무의 사회로 개회했다. 이봉석 주민자치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열심히 준비한 체험 행사들이 많으니 즐기고 가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윤재천 김천농협 조합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양금동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힘쓰겠다. 오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금동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장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천시 대덕면 노인회는 지난 5월 18일 회원들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노인들의 여가와 친목을 위한 공간이 폐쇄와 개방의 반복이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무실을 재정비하고 회원들과 내빈을 모셨다. 전정식 분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조해주신 노인회 회원 여러분들과 사무실을 정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좋은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노인들이 모범적인 활동을 보이겠다.”라고 했다. 임창현 대덕면장은 “새롭게 개소한 노인회 사무실이 앞으로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거점이 되길 바라며, 세대를 넘어 어른과 젊은이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6회 전국 종별 우슈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2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600명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하여 우슈 발전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쿵푸의 국제 명칭인 ‘우슈’는 중국 전통 무술의 일종으로 투로, 산타, 등타 종목으로 나누어 인원별(개인전·단체전), 연령대별(초등부·중등부·대학부·일반부), 체급별로 나눠 진행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 우슈 선수단을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라며, 대회 기간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와 관계자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천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2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며 1차 행사는 2023.05.29~06.16, 2차 행사는 2023.09.18~10.06으로 예정되어 있다. 행사는 전용 앱 ‘에코바이크’와 연동하여 추진된다.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에코바이크’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및 참여 도시를 선택하면 된다. 로그인 후 출퇴근 시간을 설정하여 출퇴근 시간에는 1㎞당 10포인트, 일반시간대는 1포인트가 적립되며, 주행 시작 전 앱을 실행하여 ‘주행 시작’, ‘주행 종료’를 탭 해야 포인트가 산정된다. 행사기간 내 주행실적이 있다면 자동 참가 등록되며 3주간의 주행실적에 따라 우수자에게 김천사랑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 기념배지 및 커피 쿠폰 등도 실적 순으로 제공된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행사에 참여하여 개인의 건강도 지키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천시 투자유치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걱정하는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19일 이른 아침 양금동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서툰 솜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농가주로부터 복숭아 열매 솎기 요령을 교육받은 뒤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 속도는 더뎠지만,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기 위한 직원들의 손은 바쁘게 움직였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가 탔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도와주셔서 한시름 놓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광헌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속한 농가에 힘이 되도록 꾸준히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농촌의 일손 부족 심화와 인건비 상승 등 농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어 인력이 집중적으로 소요되는 5~6월에 매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