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동국대 민화전공 뉴웨이브 채색연구회 - 각자의 시선 3人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민화를 전공하는 서정연, 김기영, 고요 등 3명의 작가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민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해학적이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가진 우리나라 민화를 연구해 온 ‘민화채색연구회’는 어떠한 형식도 갖고 있지 않으며, 다양한 구도와 소재로 늘 새로움을 더하는 민화에 매료된 회원들이 꾸준히 전시회를 가지며 민화의 세계를 소개해 왔다. 작가들은 “뉴웨이브 민화는 현대적이면서 민화적으로 해석한 작품들로,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 해석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새로운 느낌이 결합된 그림들을 신선하게 바라봐주길 바란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에서 민화를 감상하며 옛 그림의 정취에 취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주요 전시·공연 공간인 전시관 1층 로비와 기획전시실, 다목적홀 등에서는 올해 5월 현재까지 50여건 이상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체험의 장으로 운영했으며, 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19~20일 양일 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김천시 소재)에서 경북안전기동대원과 관계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초부터 산불 대응 출동태세를 갖춰왔던 상반기를 되돌아보고 동시에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집중 교육으로 인명구조 및 재난대처 능력을 갈고 닦는 시간이 됐다. 이틀에 걸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시간에는 대한심폐소생술협회 전문 강사의 강의 아래 자격증 기존 소지자는 보수 교육을, 일부 미소지자는 신규 취득교육을 실시해 대원 전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했다. 기동대 활성화 방안 토의시간에는 기동대원 전원이 경북안전기동대 소속으로서 의무감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하반기 활동계획을 점검하며 호우에 대비한 안전캠페인과 피해 발생 시 긴급 출동 및 복구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재용 경북안전기동대장은 기동대를 대표해 “하반기에도 기동대원 전체가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재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북안전기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19일 경주시청에서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착공을 앞두고 조속한 추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재해복구사업의 특성상 피해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른 공사 추진과 주민생활 안정, 재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담당공무원, 시공사 등 공사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기간 도래 이전 하천 통수단면적 확보를 위한 사토 처리, 우기철 하천 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현장별 수방자재·장비 비치, 비상연락망 수립 등 다양한 실행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과 제안이 있었다.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22.9.5.~9.6.)로 인해 포항(오천읍) 509.5㎜, 경주(토함산) 369.5㎜(누적강우량)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주택침수 4천919세대, 도로 5개 노선 피해액 93억원, 33개 지방하천 피해액 672억원(복구사업비 3천72억원)의 손실을 초래했다. 힌남노 지방하천 재해복구는 기능복원사업 19개 하천(복구사업비 213억원), 개선복구사업 등 14개 하천(복구사업비 2,859억원)에 대해 유실된 제방과 파손된 하천 구조물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오늘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날씨는 강풍이 불 예정으로 사과재배 농가에서는 대응요령에 따라 조치를 취해 피해가 없도록 해 주세요”경북도가 대구지방기상청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제공 중인 과수날씨알리미 서비스의 안내 정보다. 경북도는 기상재해 예방을 통한 과수 생산량 증대와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시군 과수 및 농업재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경북의 대표 과수 6종(사과, 감, 배, 복숭아, 포도, 자두)에 대한 ‘과수날씨알리미 모바일 앱’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기상 정보와 농업 재해, 과수생육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0년 기상융합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상융합서비스는 2020년 상주·의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경북도에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23개 시군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서비스 주요내용은 서리, 냉해, 동해, 호우, 폭염, 가뭄, 대설, 강풍 등 기상재해를 대상으로 위험 등급을 3단계(주의-경고-위험)로 구분해 ‘재배 작물별 맞춤형 행동 요령’을 사전에 제공한다. 기상융합서비스는 모바일 앱(구글 앱스토어 ‘과수날씨알리미’ 검색)을 통해 이용할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0년간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기계 구입 부담이 큰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건수는 17만4천건(73개소)으로 2013년 5만2천건(38개소)에 비해 개소 당 이용건수가 1.7배 증가했다. 임대일수도 22만2천일로 집계돼 지난 2013년보다 1.6배 증가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은 농업인들의 수요가 높은 농기계 확보, 임대사업소 신규설치 및 증축, 임대사업소 인턴 지원 등 지역 농업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맞춤형 정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자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2004년 김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73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총 1만4천77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는 전국 최다인 4개소(경주, 문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2023 경북 세계인의날 페스티벌’을 경산 대구대학교 사랑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초 경북도의 외국인공동체과 신설과 함께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주민(외국인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과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세계 각국 민요 메들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공자표창, 문화퍼레이드, 주제공연, 한마음명랑경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등 선주민 대표 4인과, 대구대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 대표 4인이 서로 상생적 관계를 형성하고, 국적, 인종, 종교에 따른 차별방지는 물론 인권 존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내용을 필두로 세계인의 포용과 공존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1월 1일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출범하고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해 각 부서별로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외국인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입국에서부터 귀화까지 불편 없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부터 30일까지 14억3천만 명의 세계 인구 1위국인 인도를 시작으로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방문해 경북형 지방외교를 펼친다. 먼저 이 지사는 인도 28개주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타르 프라데시(UP)주의 요기 주지사와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델리대, 네루대, 수바르띠 등 3개 대학을 찾아 특강과 함께 유학생 및 우수인력 유치 설명회도 벌인다. 평소 이 지사는 인구감소로 위기에 처한 지방의 대학과 산업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우수한 외국인력 유치를 주장해 왔다. 또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문화교류위원회(ICCR)와 함께 경북-인도 합동공연을 갖는다.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스리랑카의 성장 해법으로 이 지사는 국무총리 및 국회의장과 회담, 고위공무원 대상 특강을 통해 새마을 운동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요한 동력이라고 피력해온 평소 철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스리랑카 시골의 작은 마을이 새마을운동으로 인해 변화하는 현장인 왈폴라 새마을 시범마을도 방문한다. 현재 경북도는 스리랑카를 비롯한 8개 국가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에 대한 연구 성과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표암봉 일원에 대한 각 분야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금강산 일원의 학술·문화적 가치를 논의 하고자 마련됐다. 이틀 동안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등 관계기관 및 학계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학술세미나 1일차 발제는 장우영(수원대학교)의 경주 동천·용강동 내 유적으로 본 북천 구유로의 범위, 이영호(경북대학교)의 신라의 산악숭배와 경주 금강산, 송은석(동국대학교)의 경주 금강산의 불교 조각 , 정병호(경북대학교)의 금강산 백률사 제영시에 나타난 공간감성과 그 의미, 홍보식(공주대학교)의 신라 왕경인의 사후 안식처, 소금강산 등으로 진행됐다. 2일차는 노종국(계명대학교) 좌장의 진행에 따라 금강산 일원의 발제를 바탕으로 논의와 쟁점이 되는 부분 등을 발제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검토하며, 청중과 직접 대담도 나눴다. 이우찬 문화재과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금강산 일원에 대한 역사·고고학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장과 각 시군지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8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운동에 힘을 보탰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로 미, 중, 일, 러 4강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05년에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게 될 APEC 정상회의의 사회경제적 유발효과는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어,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경북 지역 경제에 9,72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654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7,908명의 취업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장과 각 시군지회장들은 “경상북도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경주에서 회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승회 경주시 노인회장은 “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북도새마을회와 도내 23개 시‧군 회장단은 지난 18일 경북도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새마을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식 준비를 위한 도내 시군 회장단 회의 자리에서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은 “경주시는 2016년 월드그린에너지포럼,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전 시‧도민이 의지를 담아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며 “도내 새마을 개개인 회원 모두가 경주유치 홍보 도우미가 돼 전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캠페인 전개, 유치서명 운동 등에적극 동참해 달라” 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 봉황대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청소년 화랑문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화랑문화제는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문화적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시키는 청소년 축제다. 개회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소년 등 9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청소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개 부문 자랑스런 청소년상 시상, 체험동아리와 공연부문 경진대회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동아리 경진대회는 25개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부스를 운영해 우수 동아리를 선정했다. 또 개그맨 정승환이 사회자로 나선 공연부문 경연대회는 그룹사운드, 음악‧댄스부분, 공연예술, 퍼포먼스로 구분해 청소년들의 끼와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 또 행사장 내 직접 제작한 물품이나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나플나플 플리마켓도 운영됐다. 특히 이번 청소년화랑문화제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과 동시 개최해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주낙영 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6회 부부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세계부부의날 경주위원회가 주관한 기념식에서는 김성학 부시장, 이철우 의장을 비롯해 부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부의 날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5월 21일)로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경주문화유산활용원에서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상, 사랑의 편지쓰기 및 부부 백년해로 헌장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양성평등부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4명, 올해의 부부상 7쌍, 요리경연대회 입상자 3팀, 부부의 날 기념 사랑의 편지쓰기 공모대회 입상자 3명에게 각각 표창패를 수여했다. 특히,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간의 동등한 파트너십을 비롯해 서로 간의 존중과 이해가 부부관계 개선에 영향을 준다는 사랑의 편지쓰기 낭독은 부부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손견익 세계부부의 날 경주위원회 대표는 “부부는 서로 배려하고 지지해주는 동반자로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조력자다”며 “우리 위원회도 향후 가정이 행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