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중증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24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가족교육을 진행한다.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정신질환자는 결국 가족에게 돌아가 돌봄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가족의 지지와 협조가 환자 재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환자뿐만 아니라 우울, 스트레스를 겪는 가족까지 포함한 포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환자 가족들의 정서적 소진감을 해소하고 중증정신질환자의 재활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족 중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4월 첫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센터 등록 환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딸기농장체험’을 실시했다. 가족구성원이 함께 모여 친환경 딸기재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이달 24일에는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 정재훈 원장을 초빙해 센터에서 가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중증 환자와 가족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34회 마포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21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체육회, 마포구배드민턴협회와 공동주관, 16개의 배드민턴 클럽의 총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20일 예선경기를 치르고 21일 오전 개막식과 함께 본선경기가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땀 흘리며 운동하기 좋은 5월,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구민들을 위해 좋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한다” 며 “마포의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종합체육관 총 5개소가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 중인만큼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셔서 앞으로도 건강 유지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0일 아침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마라톤은 서울신문사가 주최하여 하프를 비롯한 3개 부문(하프, 10km, 5km)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한훈 통계청장 등의 내빈과 약 5천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들이 모여 화창한 5월 날씨 속에 개최된 마라톤대회를 축하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라톤 출발에 앞서 “서울신문사 주관 하프마라톤 행사가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 며 “ 순위를 떠나 한 분도 다치는 일 없이 끝까지 완주하시길 응원한다” 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20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첫 공식 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여성농구단은 올해 3월 29일 창단 후 열린 이날 데뷔전에서 대구시청 여자농구단과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승리를 내주었다. 1쿼터에서 3점 차로 뒤졌지만 2쿼터 들어 한때 앞서는 등 경기 중반까지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후 3쿼터에서 10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경험과 체력 부족을 보이며 55대 79로 승리를 내주었다.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로 단일 구단의 지휘봉을 잡은 것은 처음인 박 감독은 “창단 후 얼마 지나지 않았고 공백기가 있는 선수들도 있지만 목표치의 70~80% 수준까지는 팀을 만들었으며 분위기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경기 후에는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으며 연습 기간이 짧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잘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민 화합을 위해 스포츠만큼 좋은 것이 없듯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들이 매 경기를 통해 이 시대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중랑구에서 ‘2023 서울장미축제’의 향연이 한창 펼쳐지고 있다.축제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의 2일차를 맞은 지난 20일에도 가족, 친구, 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장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 부스가 다양하게 꾸며졌다. 먼저, 수림대 장미정원에서는 불가리아 민속공연단, 다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축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올해에는 13번째 다문화 축제가 함께 열려, 몽골 및 카자흐스탄 전통춤, 결혼이주민 합창, 다문화자녀 댄스, 퓨전국악 공연 등의 무대가 펼쳐지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만드는 베트남, 필리핀 등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도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중랑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인디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공연들이 축제장 곳곳을 가득 채우며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보탰다. 장미음악가든 무대에서는 린, 몽니, 박보람 등의 인기 가수가 합세해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봄의 추억을 선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3 서울장미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19일, 천만송이 장미로 알록달록 단장한 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2023 서울장미축제’의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올해 축제는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테마로 중랑구민들의 참여를 확대한 만큼, 이날 행사의 첫 시작부터 구민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총 1,000여 명의 구민들이 장미꽃빛거리부터 축제 주요 지점 총 1.5km를 행진하며 ‘그랑로즈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신품종 장미에는 구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태 ‘망우장미’라는 중랑구만의 이름도 명명했다. ‘망우장미’는 ‘근심을 잊는 장미’라는 뜻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가들인 중랑아티스트의 공연도 축제 기간 내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플리마켓이나 디저트&카페 부스 운영 등에도 구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 무더운 날씨에도 힘차고 멋진 퍼레이드와 공연을 펼쳐주신 구민분들 덕분에 축제가 더욱 즐거웠다. 참여해 주신 모든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중랑구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2023 서울장미축제에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서초구가 주말 문화생활 장소를 고민하는 가족과 연인을 위해 클래식 음악공연과 작품전시를 동시에 관람하는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를 제안한다. 서울 서초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인근 소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인 ‘2023 클래식 다방’을 10월까지 연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는 뜻으로, 민간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지원금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3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33개 공연장에서 95회 공연을 열었다. 그간 2,200여명의 관람객들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전시공간이 있는 소공연장 2곳에서 음악만 감상하는 기존 공연을 벗어나, 전시작품과 음악공연을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는 더즈니(Doezny)작가의 스트릿팝아트를 맞춤형 곡들과 함께 풍부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구는 전시의 다양한 주제와 새로운 시도로 기획된 작품들은 클래식 음악과 조화로움 속에 주민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공연은 총 24회로 진행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외국인 관람객 유치는 물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아우르는 ‘국가의 날’행사를 연일 성황리에 치러내며 국제행사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1일, 여수항으로 입항한 프랑스, 미국 크루즈 관광객 50여 명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정원을 돌아보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5월, 장미정원이 굉장히 아름답다. 사진 찍기 바빴다”, “여행 일정이 정해져 있어 더 둘러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재방문하고 싶다”며 박람회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조직위는 지금까지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외국 크루즈 관광객만 하더라도 200여 명 이상이며, 10월에는 구미주 관광객 350여 명의 방문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체결한 한국여행업협회와의 업무협약, 수차례에 걸친 여행사 초청 설명회, 전남관광재단 및 여행사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온 조직위의 관람객 유치 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랑스․미국 크루즈 여행을 유치한 크루즈갤러리 여행사 관계자는 “미국, 유럽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2023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57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사업자 선정에 따라 도는 총사업비 57억원(국비 10억원, 민간투자비 47억원)을 투입해 도내 13개 시군, 67개 공공시설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95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은 앞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번 공모에 함께 신청한 대영채비(주)와 추진한다. 도는 사업 대상지에 백제문화단지, 안면도자연휴양림, 꽃지해안공원 등이 포함됨에 따라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문화·관광시설의 충전취약지역 감소,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내 급속 및 완속 충전기는 지난해 말 기준 7800기가 설치·운영 중이다. 빈준수 대기환경과장은 “접근성이 좋은 공공기관 주차장 등을 전기차 충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남도가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 중 발생하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총기사고 방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21일 도에 따르면 최근 행안부 등 주관 ‘2023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현장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도가 제출한 ‘센서 및 정보통신(IT) 기술 융합을 통한 오인사격 방지 시스템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는 연구개발비(R&D) 3억 원, 후속사업(비R&D) 1억 5000만 원 등 총 4억 5천만 원이다. 도는 열화상 카메라 및 인공지능 기술 융합장치, 초광역대(Ultra Wide Bnad) 활용 장비, 위성 항법장치(GPS) 활용 스마트폰 앱 등 3개 장치를 개발할 계획이다. 먼저 열화상 카메라 및 인공지능 기술 융합장치는 주‧야간에도 카메라에 부착된 인공지능이 사람의 형태를 식별할 경우 이를 사용자에게 즉시 알리는 방식이다. 초광역대 활용 장비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도 작동하는 전파를 활용해 동료와의 거리·방향 식별은 물론, 총구 방향에 동료가 있을 경우 알림이 발생한다.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앱은 기기 소유자 간 일정 거리 내 접근하면 거리에 따라 특정 알림을 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일본 출장길에 올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현지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정상으로 되돌린다. 또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10월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메가 이벤트에 대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고, 일본 기업의 도내 투자 유치도 마무리 짓는다. 21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일본 구마모토, 오사카, 나라, 시즈오카, 도쿄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김 지사는 방일 이틀째인 22일 구마모토를 찾아 세계 1위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생산시설 건설 현장과 구마모토성 내 에도시대 마을 재현 시설인 조사이엔을 살핀다. 이어 구마모토현청으로 이동,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접견하고,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바시마 지사 접견 이후에는 대백제전·금산인삼축제 프로모션이 열리는 구마모토역 아뮤플라자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홍보 활동도 직접 펼친다. 같은 날 저녁에는 뉴스카이 호텔에서 열리는 도-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리셉션에 참가해 40년 동안 이어온 양 지역의 우정을 재확인한다. 방일 이틀째인 23일에는 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8일 도청 K창에서 지난해 태풍‘힌남노’피해 현장에서 긴급 복구활동을 펼친 포항남부소방서 오천의용소방대원 20여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포항 오천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유례없는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침수주택 가재도구 세척, 도로 토사제거, 이재민 급식지원, 농작물 복구, 실종자 수색 등 인명구조와 긴급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오천의용소방대는 총 66명(남 37, 여 29)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현장 최일선에서 안전경북을 선도하고 안전지킴이로서 지역 소통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그간의 노고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사명을 지키기 위해 즉각 지원활동에 나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안전경북 행복경북 견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