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노범수(25) 선수가 20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 장사에 올랐다. 노범수는 이날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만나 3-0으로 누르며, 개인통산 19번째 장사(금강장사1회·태백장사18회)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8강에서 정민궁(연수구청)을 2-1로 물리쳐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 만난 전성근(영월군청) 역시 2-1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문준석과의 장사결정전에서 노범수는 첫 판과 두 번째 판 모두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고, 세 번째 판에서 문준석에게 밀어치기를 당했으나 울주군청 이대진 감독의 비디오판독 요청 끝에 노범수의 승리로 판정돼 3-0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장사 트로피를 들어올린 노범수는 현재까지 올해 열린 모든 대회를 석권하며, 시즌 4관왕(23설날대회, 23문경대회, 23평창대회, 23보은대회)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16기 가족봉사단이 20일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일대에서 생태교란식물 퇴치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6기 가족봉사단은 선바위 하부에 급속도로 번지는 단풍잎 돼지풀과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종을 확인한 뒤 뿌리째 제거했다. 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16기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계교란종 퇴치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관리소는 5월 19일 충북금연지원센터 및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우리동네 복지상담소”를 통해 입주민의 건강 및 복지에 도움을 주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상담소”는 주택관리공단에서 보건·의료·정신건강·주거복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행사이며, 충북금연지원센터와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괴산동부관리소가 참여했다. 이 날 “우리동네 복지상담소”는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정신건강검진, 스트레스 측정, 주거복지 정보제공 등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과정에서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 주민에 대해서는 마음회복을 위한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금연상담 등록을 한 주민들에게는 등록 후 9회 이상의 금연상담과 금연 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제공하여 금연 성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범기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의를 실시하여 모든 입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금연에 관한 상담은 충북금연지원센터, 정신건강에 관한 상담은 괴산군정신건강지원센터으로 문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신월초 총동문회가 지난 20일 괴산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제16회 신월초등학교 총동문 화합의 밤 축제가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화합의 밤 축제로 새롭게 바뀌고 처음 개최된 행사로, 250여 동문이 참여해 동문 간 친목과 결속력을 다지는 화합행사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안성기 총동문회장과 권영상 24회 주관기회장을 비롯한 여러 동문 회원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안성기 총동문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오랜만에 만난 신월초 동문들과 함께 고향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라며 “화합의 밤 축제에 참석하지 못한 출향동문들에게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려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반주현 부군수는 “출향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을 이루고 있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진천군은 20일 진천군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위원과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군청소년참여예산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무국장(김은선)의 소양교육과 사업 발굴, 제안 등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진천군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 정책 특화사업으로 진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청소년분과에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이 진천군민의 입장에서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임을 느끼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효율적으로 모으기 위해 청소년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한 각 학교 학생회와 학교밖청소년들이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여기서 도출된 사업은 진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예산규모와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최종 신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5월 21일 휴일도 반납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영동군 학산면 황산리의 포도농가에서 남부출장소 직원 12명이 참여해 포도순따기 및 농장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찬식 남부출장소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3군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일손이음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출장소는 2012년 개청이래 매년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및 어려운 이웃돕기 위문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관계자와 농업인, 국민 등의 참여로 농작업 안전 수칙 지키기 실천을 다짐하는 홍보 활동이다.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실천 다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원도 이어 네 번째로 지목된 충북은 서형호 원장과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안전한 농약사용에 대한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농업기술원 SNS 계정에 게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충남농업기술원과 괴산군농업기술센터를 지목했다. 한편, 충북농기원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 시범사업 및 농작업 안전 정보 제공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신은희 과장은 “농촌이 안전한 일터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해제 및 환절기로 인한 인플루엔자 및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도내 호흡기 환자 446명을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정도를 조사한 결과 실내 마스크 해제 직후인 3월 4주차에 22.8% 수준이었던 바이러스 검출률이 4월 들어 증가하기 시작해 4월 3주차에 68%, 5월 1주차엔 84%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주차의 바이러스별 검출률을 살펴보면, ‘눈곱감기’ 로 불리는 아데노와 리노바이러스가 각각 28%로 가장 높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20%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5월 1주차의 전국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은 83.3%로 그 중 리노바이러스 19.2%, 아데노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12.9%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통계와 충북도 내 바이러스의 유행양상이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내 5월 2주차 검출률이 93.3%로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뷰티산업의 최신정보와 최상의 마케팅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19일부터 3일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3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K-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2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지역 뷰티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지난해 9개국과 온라인으로만 개최됐던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여 19개국의 해외바이어가 직접 대구를 방문해, 박람회 기간 동안 총 224회의 대면상담을 거쳐 약 1,553만 불의 상담과 610만 불의 규모의 계약을 추진, 상담 대비 계약 추진율은 지난해 35%에서 39%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기업들이 교류하기를 희망하는 해외 바이어를 여러 차례 섭외하고 스웨덴, 미국, 인도 등 새로운 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의 성공적 매칭과 질적 성장을 보였다는 평가이다. 특히, 발모샴푸 등을 생산하고 있는 대구지역 주식회사 에이치앤에이치그룹의 경우,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들을 한자리에 모아 5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개최됐던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지역 축제를 통합한 축제브랜드로 봄, 가을에 각각 10일간 개최되며, 이번 봄 시즌 축제는 지난해 가을 시즌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대구국제음악제’, ‘대구국악제’, ‘대구 탑밴드 경연대회’, ‘대구생활문화제’ 등 7개 축제에 600여 개 팀이 참여해 10일간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코로나 엔데믹 후 일상을 회복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신난DAY, 힘난DAY’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예총에서 개최한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축제 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에 14천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민주도형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48시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 국채보상로를 수놓은 국내외 80여 개 팀의 대규모 퍼레이드는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둘째날인 19일 성밖숲 주무대에서 “2023 성주참외가요제”가 4년만에 개최됐다. 5천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강만수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가요제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전국 각지에서 250여명이 대거 접수하여 가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으며 지난 7일 치열한 예심을 거쳐 12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본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프로급 실력을 뽐내 가요제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성주참외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장구의 신 박서진, 윤태화, 화애락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대상은‘돌고 돌아가는 길’,‘쾌지나칭칭나네’를 부른 김아현씨(제주)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서명희(부산), 우수상 박유리(성주), 장려상 박민주(경산), 인기상 신동헌씨(성주)가 입상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성주의 매력과 문화를 품은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5. 18 ~ 5. 21까지 4일간 성주군 성밖숲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성주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최고 품질의 참외와 품격있는 생명문화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축제 첫날 생명의 기운을 뿌려주는 듯한 촉촉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중인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성밖숲에서 수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낸 ‘생명의 땅, 성주를 비추다’라는 주제의 에어 플라잉 퍼포먼스와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우천으로 인해 관람객 감소와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지만 오히려 빗속 감성을 자극한 공연과 철처한 안전관리로 오히려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된 개막식이었다. 4년간의 준비 끝에 치러진 올해 성주대표축제는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를 모색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성주군 최초로 시도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