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61동의 슬레이트 철거 사업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16억 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월부터 주택 슬레이트 철거 314동, 지붕개량 55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최대 352만원까지 지원한다. 창고·축사 철거의 경우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되며 초과면적에 대해서는 개인이 부담한다.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는 3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군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을 지급하게 되며 개인이 자체 철거·처리할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신청서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적정 처리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된 건축물이 적지 않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는 ‘제5회 성산골 문화(장미)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관내 버스승강장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결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10여 명과 여천동장, 주민센터 직원들은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을 돌며 물청소를 하고 불법 광고물과 스티커를 제거했다. 주효영 여천동 새마을협의회장은 “6월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에어컨 청소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여천동을 살기 좋은 명품고을로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여천동 발전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는 자생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르네상스 시민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주변을 청소하는 깨끗한 여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성산골 문화(장미)축제는 장미꽃이 활짝 피는 6월 10일에 개최된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여수시 ‘무지개봉사단’이 지난 19일 광림동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2층 주택 외벽 전체를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변색과 오염이 심했던 2층 주택은 봉사단 회원들의 노력으로 외벽 전체와 대문이 깔끔하게 바뀌었다. 김성오 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추천해주시면 가을에도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길목에 있는 대상 주택이 새롭게 단장하니 온 동네가 환해진 것 같다”며 “더운 날씨에 이틀 동안 고생하신 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지개봉사단’은 도색봉사를 주로 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범주기업, 비제이㈜, ㈜서진에스엔피의 후원을 받아 2017년부터 매년 4~5세대를 선정해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여수시 ‘나, 너, 우리 봉사단’은 지난 20일 광림동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2차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 10여 명은 주택 외벽을 도색하고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50년 동안 그 집에서 살아온 송○○ 어르신은 “깨끗한 하늘색으로 칠해진 집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재현 봉사단장은 “어떤 색깔로 칠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어르신께서 마음에 들어 하시니 성공한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즐겁게 봉사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5월의 푸른 초목보다 아름답다”며 “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 너, 우리 봉사단’은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팀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동호회로, 2월 25일 1차 봉사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봉사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머무르고 싶은 버스정류장’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과 부녀회원, 문수동 주민자치센터 직원 등 15여 명은 관내 정류장 12곳을 찾아 물청소 등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문수동 새마을회는 매년 쾌적한 도심유지를 위해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여수 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무지개(무한지식개발) 인문학 강연회’가 개최된다. 강연회는 ‘공가희’ 작가가 ‘평범한 회사원, 독립출판사 대표되다’ 라는 주제로 13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1인 출판사를 창업하게 된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프로그램 또는 이순신 도서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는 50여명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독립출판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며 “강연회를 통해 도전을 망설이는 분들이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신도서관에서는 시민의 인문학적 역량강화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건축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행정 업무추진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함으로 여수지역건축사회 임원과 시 건축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 처리 개선 방안 모색을 중점으로 건축관련 업무 협조사항 및 법 개정사항 안내, 건축사회의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인옥 허가과장은 “선진 건축행정을 위한 인·허가 처리 개선방안에 건축사회에서도 함께 노력해 달라”며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여수지역건축사회 변형우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건축사들이 느꼈던 불편사항에 대해 여수시와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여수시가 고민하는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뜻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건축과장은 “간담회에서 제안·건의된 사항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축행정에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건축사협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추진 중인 섬과 육지를 잇는 순환형 드론배송 서비스 ‘바로가-도(島)’가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여수시는 해양드론기술(주), 무지개 연구소, 스카이포츠-k와 함께 ‘드론물류배송 바로가-도(島) 실증관’을 운영·홍보 했다. ‘드론물류배송 바로가-도(島)’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구인 돌산읍 진모 드론지원센터와 화정면 개도, 남면 금오도, 돌산 송도에 물류거점을 두고 섬과 육지 간 의약품, 특산품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여수시는 박람회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간·공간 제약 없이 드론으로 배송하는 '바로가도(島)' 실증 모델을 선보여 국내·외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김용필 문화산업국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UAM 항로 개발, 드론산업인력 육성 등 아직 추진해야할 일이 많다”며 “우리시가 문화·관광·해양·산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사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사업인 반려견 놀이터가 오는 23일 오후 3시 미평공원에서 문을 연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미평공원 내 약 130평(440㎡) 규모로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천연잔디·울타리·놀이기구(징검다리, 시소)·견주 쉼터·반려견 음수대·배변 봉투함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주말에도 운영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놀이터 이용은 전국 반려견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반려견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해야하며 체고(발바닥~어깨)가 40cm이하의 중·소형견만 입장 가능하다. 맹견 및 맹견의 믹스견은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만 13세 미만 어린이나 영유아 단독입장 불가, 출입명부 작성, 반려견 인식표 착용, 놀이터 내 음식물 반입 금지 등 운영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여수시는 놀이터 내 CCTV를 설치,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데 반려견 놀이터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평공원을 시작으로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로 조성해 반려견들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3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압설비 화재‧폭발과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가정, 관계기관별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훈련은 현장대응 훈련과 토론훈련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ZOOM을 통한 삼원중계 방식으로 연계해 실제 재난 발생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우선 GS칼텍스 2공장에서 현장 훈련이 시작된다. 여수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기업이 참여해 대규모 복합 재난에 대응해 화재진압·인명구조 등이 추진된다. 이와 동시에 여수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상황에 대한 상황판단회의와 정기명 시장 주재 하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토론훈련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의 중점사항을 반영해 상황 단계별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중점 점검하고, 사고대응 주요쟁점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찾는 문제해결 방식으로 이뤄진다. 훈련에는 13개 관계기관과 7개 기업, 4개 병원, 안전단체,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300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여순사건 교육용 도서‘들꽃으로 피어 다시 만날 수 있다면’을 발간해 이달 22일부터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지역에서 발생한 여순사건의 피해사례들을 모아 규명된 사실들을 바탕으로 교육용 도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용 도서는 여순사건의 전개과정과 구례지역 여순사건 개별 사례와 피해 유족들의 증언 등을 수록했다. 쉬운 용어와 삽화 등을 활용해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큰 활자를 사용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는 사건 당시 반군의 은신처였던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여 비공식적으로 3,000명 이상의 여순사건의 희생자가 발생했으나, ‘여순사건’이라는 단어는 트라우마와 아픔을 가진 유족들에게 금기어로 각인되어, 군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용 도서 제작을 통해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유족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화합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월부터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구례군을 비롯한 전라남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구례와 곡성 농·축협은 지난 18일 구례군과 곡성군의 두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열고 곡성군과 구례군이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식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 협력을 기원하고 우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의 3개 농·축협과 곡성군의 5개 농·축협 소속 임직원들의 뜻이 모여 성사됐다. 구례에서는 구례농협, 산동농협, 구례축협 임직원들이 곡성에 기부하고, 곡성에서는 곡성농협, 석곡농협, 옥과농협, 입면농협, 곡성축협 임직원들이 구례에 기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조합장을 비롯한 농·축협 임직원께서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