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공장설립민원 신속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공장설립 인허가 관련 기관 및 관계부서, ‘2023년 공장설립 만족도조사 연구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수행한 공장설립 만족도조사 용역결과 신속성이 83.5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개선안을 마련하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신속한 공장설립 허가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공장설립 업무처리에 따른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용역 결과를 피드백하며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해 향후 인허가 업무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정기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장민원 처리를 위해 관계기관 및 부서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비대면 민원 신청 안내, 민원처리 상황 SMS 알리미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민원처리 편의시책 부문을 개선하고, 공장설립 가능 여부를 사전에 협의하는 사전심사제도 확대를 통해 공장민원 신속처리에 노력하고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체육교육과, 문화재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오근장동 자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최근 농가들은 영농철을 맞았지만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돼 적기에 마쳐야 하는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원들은 자두 곁순 제거 작업, 주변 정리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일회성 농촌일손돕기에 그치지 않고 농촌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도농 상생의 밑거름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3일 청주시 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3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단체 등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신규위촉 14명, 재위촉 37명, 모두 5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간 청주시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감시활동을 하며 청주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품안전 지킴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상태 지도 점검, 식중독 예방홍보,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표시 기준 또는 허위 표시 지도, 학교주변 불량식품 유통 차단, 음식문화개선사업 계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참여를 통해 불량식품 단속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해 식품 감시활동의 역량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 공공시설과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23일 내덕동 안덕벌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백두흠 청주시 주택토지국장을 비롯한 공공시설과 직원, ‘청주시 공공건축가’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공원, 이면도로 및 내덕동 대학교 앞 원룸촌 골목 등 쓰레기 취약지역 위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운동에 관련 기관·단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23일 청원구 율량동 우암산 근린공원에 추진 중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신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공사현장 안전 점검을 함께 하고 시민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신 부시장은 “도심내 훼손지를 복원해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면 많은 생물들의 서식공간이 마련되고,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시 인구 증가 및 개발 확장에 따라 산림·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되면서 동·식물 개체수 감소 및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복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9월 착공한 본 사업은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오랜 기간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된 우암산 근린공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해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종 서식처와 생태습지, 야생초화원,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환경부 국비 44억 원 등 68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생태복원은 올해 7월 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환경 최적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말 사육 농가다. 오는 31일까지 사업계획서, 축산업 허가(등록)증 등 필요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축사 내외부의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장비, 자동급이기, 로봇착유기, 자동사양관리기, 발정탐지기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구입비 최대 15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보조 30%, 자부담 20%,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의 융자 50%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컨설팅업체를 통해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전컨설팅 완료된 농가는 시군을 통해 본 사업자 신청을 하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 분야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스마트장비 보급률을 높여 축산농가의 생산량과 소득을 증대하고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라며 “사업 참여를 바라는 농가는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전시, 프로그램 운영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수묵비엔날레 관련 부서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총괄 기획자인 이건수 총감독의 세부 실행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관 구성 및 연출, 공식행사, 홍보 마케팅, 행사 운영 등 분야별 준비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미진한 부분은 남은 기간 조속히 보완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한류의 중심지’를 목표로 10개국 160여 작가가 참여하는 수준 높은 전시와 대학·어린이 수묵제, 작가와의 대화 등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며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수묵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 40만 명을 목표로 지난 1일부터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으며 20일 수묵비엔날레 성공 기원 사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다채로운 문화 시책으로 주민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더한다. 나주 역사에 얽힌 옛이야기, 잊혀져 가는 전래놀이, 벽지 마을 영화 상영, 예술단 공연에 이르기까지 나주시에서 양성한 문화 전도사들이 문화 행복 보따리를 안고 각계각층 시민을 찾아간다. 나주시는 시민의 일상 문화 향유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문화행복 배달키움’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령, 지역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화소외지역 아동, 고령 주민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나주 이야기 할머니’, ‘신나는 전래놀이’, ‘찾아가는 영화관’, ‘시립예술단 공연’ 등 세대·지역별 맞춤형 문화 시책을 직접 찾아가 제공한다. 나주시 문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이야기 할머니들은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 나주의 옛 설화를 들려준다. 오랜 세월이 축적된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후손들을 위한 지혜의 창고다. ‘나대용 장군’, ‘왕건과 버들잎’, ‘잃어버린 금동신발을 찾아서’(제목) 등 나주 옛 역사를 아동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동화 이야기로 풀어낸다. 한평생 극장 근처도 못가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23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나동연 양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남해군에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명했다. 현재까지 약 30명의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각계 유명 인사가 참여 중인 고향사랑 인증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명된 주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로 지자체·생산자·기부자가 모두 행복한 좋은 제도”라며 “국민 모두가 응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신안군과 양평군은 5월 23일 신안군 안좌도에서 ‘양평의 섬 안좌도’ 선포식과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 명예 섬 공유정책에 따라 안좌도를 양평군의 명예 섬으로 선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안 안좌도를 명예 섬으로 선점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으로 양평군과의 상호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명예 섬 지정을 통한 자매도시 간 유대감 강화 및 상호 우호가 증진되길 기대한다. 향후 안좌에 물든 양평의 모티브가 된 용문사 은행나무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 안좌도는 한국 추상 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미술 대표하는 화가 김환기 화백의 고향으로 유엔 세계관광기구(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이 있으며, 일본의 야나기 유키노리 작가의 물 위에 떠 있는 수상 미술관 ‘플로팅 박물관’이 건립 중으로 세계 최고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4월 4일 명도집행된 청주병원 주차장 부지에 설치된 펜스와 주차 차단봉 등의 시설물 해체작업을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청주병원이 청주시 소재 임시병원으로 자율이전 한다는 확약과 공식 발표에 따라 청주시 소유의 건물 및 토지의 일시적 사용 허가를 위한 조치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부터 진행된 시설물 해체는 11시경 완료됐다. 펜스로 가려져 진출입이 불가능했던 정문 쪽 문을 개방하고 주차장 사용을 허가해 줌으로써 청주병원의 정상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청주시가 병원이 처한 어려움을 잘 이해해 주고 이전 발표에 따른 보답의 의미로 신속히 시설물 해체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약속대로 내년 4월까지 임시병원으로 이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주병원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로 청주지방법원 집행관사무소에 강제집행 취하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해 23일 오전 무심천(상당구 방서동 일원)에서 생태계교란식물 퇴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무심천변에 퍼져 있는 생태계교란식물을 퇴치해 토착식물 서식공간을 확대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한편 교란식물 위해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퇴치 행사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부,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시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무심천 일원에 퍼진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교란식물을 지속적으로 퇴치해 토착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가시박은 주변에 자라는 식물에 엉겨 붙거나 나무를 피복해 생육을 억제하고 단풍잎돼지풀은 고밀도 개체군을 형성해 주변 식물의 생육을 저해시키고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를 유발해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한 외래식물이다 청주시는 미호천, 석남천, 묵방천 등 주요 하천변 일원에서 군락을 이뤄 서식공간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 퇴치를 위해 매년 퇴치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