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에 새로 전입한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안내책자와 생활용품을 제공해 빠른 적응을 돕는 ‘양천구 신규 전입세대 지원 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규 전입세대 지원 사업’은 타 지자체에서 양천구로 새로 전입한 모든 세대에 전입축하물품을 제공해 구민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물품은 구정 생활정보가 담긴 안내책자와 막 이사를 끝낸 가구에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용품은 태극기 및 3단 분리수거함, 공구세트, 조리기구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생활안내책자에는 관내 지도 및 유래 등을 비롯해 구정 문자알림서비스, 복지, 세금, 쓰레기 배출 등 각종 민원처리 절차, 관내 주요시설·명소, 양천구 관광 16코스 등 18개동 및 분야별 특색 있는 구정정보가 총망라돼 있어 낯선 신규 전입세대가 양천구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신규 관외 전입세대로 관내 전입, 편입 및 합가 세대는 제외된다. 물품지원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전입세대주나 세대원이 전입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관할 동 주민센터에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이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완주군 충혼탑(삼례읍 소재)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6일 진행된 추념식은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슬로건 아래 유희태 완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윤수봉 도의원, 권요한 도의원, 서남용 군의장 등을 비롯한 완주군의원들과 보훈단체장, 그리고 보훈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함께 시작된 추념식은 10시 정각, 1분간의 전국 싸이렌소리와 함께 긴 묵념으로 이어졌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9585부대 106보병 장병들의 조총발사에 엄숙한 추모의 공기가 묵직하게 현장을 감싸 안았다. 유희태 군수와과 유족회장, 미망인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보훈단체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서남용 군의장 등 내·외빈들의 헌화 분향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고, 현장에 참석한 주민과 공무원들까지 헌화 분향에 함께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황선희 완주군 보훈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이 최정호시인의 ‘유월의 태양’ 이라는 시를 추모헌시로 낭송하며 추념식에 참석한 보훈가족들과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유희태 군수는 추념사를 통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송파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송파의 역사‧자연‧문화를 탐방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송파키움센터 특별프로그램 ‘송파문화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파키움센터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송파문화여행’은 키움센터 이용 아동(만6세~ 12세)들이 아동자치회의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재를 직접 발굴하고, 기획부터 진행까지 적극 참여하여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송파문화여행’은 송파의 역사‧자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도보관광코스 탐방과 송파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송파산대놀이’를 배워보는 전통문화 체험으로 구성했다. 먼저, 도보관광코스 탐방은 유구한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한성백제왕도길 코스(1코스:2.5km, 풍납근린공원~동성벽, 2코스:2.5km, 평화의 문~백제집자리전시관, 3코스:2km, 한성백제박물관~방이동고분군)’와 ‘석촌호수데이트길(2km, 서울삼전도비~석촌동고분군) 코스’로 나누어 진행한다. 송파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을 통해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속에서 감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서울에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광진구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추가 설치한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오전 8시부터 12시간 동안 가동되는 무인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설치장소는 초중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6곳이다. 관내 통학로 주변 21곳의 어린이보호구역 중 불법주정차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을 대상지로 꼽았다. 이달 안으로 광진초, 신자초, 양진초, 중광초(정‧후문), 자양중 일대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 특징은, 기존 방범용 CCTV에 불법주정차 단속 기능을 추가해서 비용 절감을 이룬 점이다. 당초 2대 설치 분량의 예산이었으나, 이미 구축된 카메라를 다목적용으로 보완해서 효율성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CCTV 설치 대수를 늘려, 더 많은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오는 12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CCTV 설치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교통지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불법주정차 단속은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광진구가 바퀴벌레 등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6~8월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바퀴벌레가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감염병을 옮기는 위생해충이 일찌감치 발생하면서 많은 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신속히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공개입찰을 거쳐 계약을 맺은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5~6월 두 달간 퇴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바퀴벌레는 초기에 진압하지 않으면 쉽게 번식하는 만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먼저, 전체 15개 동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광진구보건소와 전문 방역업체가 합심해 바퀴벌레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맨홀, 수도계량기, 하수구 등에 독먹이제를 설치하고 소독약을 분무했다. 이와 함께, 바퀴벌레 민원 다발 지역엔 추가 방역을 진행한다. 최근 3년 민원 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4개 동을 취약지로 선정했으며, 각 동에는 방제작업을 2회 더 시행하여 더욱 꼼꼼한 방역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계절 내내 위생해충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보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2023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발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 관련 전문가, 행정가, 주민대표 등 17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동친화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과 아동권리 인식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손서진 학생(동구여중 2학년)을 최초 아동 위원으로 위촉해 앞으로 아동친화 정책 체감도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구의원, 경찰, 소방, 상담복지, 인권교육 등의 분야에서 6명의 전문가를 새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2022 아동친화정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계획과 아동참여기구의 활동 및 제안사항을 논의했다. 아동위원으로 위촉된 손서진 학생(동구여중 2학년)은 “전에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직접 기획한 사업이 반영되어 실현되는 경험을 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일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서 아동참여기구의 제안사항을 잘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다른 위원들 또한 아동참여기구 활동 현장에 함께 참여하고 수시로 자문에 응할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천시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지역 보훈단체장, 국가 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행사 진행은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보훈가족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낭송, 유족대표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충령각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 및 상이군경회제천시지회 주관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들이 참석해 추모위령제를 봉행했다. 이 후 그랜드컨벤션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이 모범보훈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오찬간담회를 진행하며 보훈가족들을 위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높이 받들겠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영양군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은‘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해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의장 등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추모 묵념하고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군수는“추념식은 엄숙하고 안전하게 진행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일상에서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올해 처음 문을 여는 ‘시민공예학교’가 첫 입학생을 모집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7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공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공예학교’는 공예관이 20년 동안 운영해오던 대표 교육 프로그램 시민공예아카데미의 후속으로,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연령별 다양한 공예교육을 통해 국내 첫 공예전문 미술관으로서의 교육적‧사회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공예도시 청주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폭을 확대해 더 많은 청주시민이 공예를 통해 진로를 찾고, 나아가 평생 직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세분화 ‧ 전문화했다. 이번 모집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죽·금속·도자·물레·섬유·유리 6개 강좌에서 총 5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공예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최근 3년 이내 시민공예아카데미 수강 이력이 없는 신규 수강생에게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일정은 오는 13일~21일 9일간이며, 22일~23일 수강료 납부 시 최종 확정된다. 수강료는 모든 강좌 동일하게 20만원이며, 재료비는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새시봉(새마을로 시작하는 봉사단)청년새마을연대와 청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는 지난 5일 오후 6시, 헌혈의 집 청대앞센터에서 생명나눔 헌혈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단체헌혈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심화된 혈액 수급난을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청주새시봉청년새마을연대 이동곤 회장은 “이번 생명나눔 헌혈봉사가 안정적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정기적인 헌혈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헌혈문화 확산과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생명나눔 헌혈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도 단체헌혈을 마친 후 주변 상가와 도로변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무예천부경수박기수덕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1회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가 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천부경수박기·수박도·태권도·해동검도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0여 명의 초·중·고·대학·일반부 전통무예 선수들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 6월에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가 개최돼 더욱 뜻깊다”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통무예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을 지켜낸 호국의 역사와 함께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청주시는 매년 전통무예 대회의 장을 열어 전통무예 저변확대를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데 한뜻을 모았다. 오전 9시 50분부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흘린 값진 피와 땀을 토대로 이뤄진 것으로, 그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야 한다”며,“청주시는 이러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보훈가족 분들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55년 건립된 사직동 충혼탑에는 3,428위의 전몰군경 위패가 모셔져 있다. 시는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혼탑 일대를 추모와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2025년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