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평구는 다음달 16일까지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물품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안심홈세트 지원물품은 스마트 홈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창문이중잠금장치로 대부분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집 내․외부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상적인 장비 이용을 위해선 집에 와이파이(Wifi)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 중 주민등록상 여성 1인 단독세대 전․월세 거주자, 임차 잔여기간 최소 1년 이상, 전세환산가액이 2억5000만원 이하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구는 총 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범죄에 더 취약한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거주자, 관리인이 있는 오피스텔 거주자, 자가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되, 범죄피해가구와 저소득가구(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달 16일까지 구 담당자 이메일또는 부평구청 4층 여성가족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스토킹 등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평구는 23일 부평역 보도육교와 일신 배드민턴장에서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민간전문가와 담당 부서장과 함께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히 살피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부평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에는 윤백진 부평구 부구청장이 한진 물류창고와 롯데시네마 부평역사를 방문해 점검을 지휘할 예정이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일환으로 재난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하는 재난 예방활동이다. 구는 지난 4월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61일간 지역 내 교통․건축시설, 대형 공사현장 등 58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구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내실 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GS칼텍스 2공장에서 여수국가산단 내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여수시는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복합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체계 확립과 복합재난에 최적화된 모델 개발, 피해확산 방지체계 마련 등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중점사항을 반영해 재난상황 단계별 관계기관 협력체계 중점 점검과 사고대응 쟁점에 따른 문제해결 방식으로 실시됐다. 특히 전라남도 및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ZOOM을 통한 삼원중계 방식으로 연계, 실제 상황과 동일한 훈련을 한 눈으로 확인해 봄으로써 타 기관 훈련의 길라잡이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훈련에는 13개 유관기관․7개 기업․4개 병원․안전단체․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등 30여 종 40여 대가 동원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여수는 재난예방이 최선이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각종 재난사고에 관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소방청 산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안전과 행복 지키기에 함께 나섰다. 제주지역 외국인의 안전권 보장을 위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소화기 기증 행사가 23일 오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렸다. 지난 3월 경기도 안산시에서 일어난 주택화재로 나이지리아 출신 일가족이 사망하는 등 외국인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이 대두되고, 일자리·결혼 등으로 도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기증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다문화전문 의용소방대장 및 제주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외국인 안전권 보장을 위해 소화기 500개를 전달했으며, 오영훈 지사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일수 원장은 “37년 동안 소방관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제주소방의 단결력과 활성화된 의용소방대가 인상 깊어 이번 소화기 기증 제안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지내는 제주도를 위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어업인의 불편을 개선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적극행정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1분기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지표로, 지방규제 개선과 적극행정 노력을 통해 주민이나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통한 실적을 평가해 전 지자체에 공유·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어업인이 무선으로 어구를 쉽게 추적할 수 있는 전자해양부이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기업(생업) 경영여건 개선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어업인들은 어망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스티로폼 부이에 깃발을 꽂아두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부이가 훼손되면 어망을 분실하거나 육안으로 어망 위치를 확인해야 해서 조업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등 어려움이 컸다. 해양수산연구원은 부이 사용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8월 산학관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박자동식별장치(AIS) 기술을 활용해 어구를 추적할 수 있는 전자해양부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전자해양부이는 저렴하고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은 23일 마늘수확이 한창인 조천읍 북촌리 고령농가를 찾아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일손돕기 행사는 단기간 수확하는 마늘 특성상 일시적으로 부족한 인력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됐으며, 행사에는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외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문경삼 농축산식품국장은 “도내 주요 기관·단체와 군부대, 대학생봉사단 등과 함께 고령농가·여성단독농업인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마늘수확이 마무리되는 6월 초순까지 농업인력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을 통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실물 자산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자산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금융’을 주제로 5월 아침강연을 개최했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강연은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인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이 맡았다.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은 “저탄소사회로의 전환기에 제주도는 농업, 관광 위주의 산업을 보호하고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을 추진하는 혁신 중소기업이나 향토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며 “미래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현을 위한 여수신 상품 고도화, 리스크 관리 등을 맡는 제주형 사회적 은행 가치창출 모델을 구축할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정운영 이사장은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지속가능한 금융은 ‘의사결정 시 재무적 성과만이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감안하는 포괄적인 접근’을 지향한다”며 “디지털 혁신시대의 금융은 사회적 가치 추구와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포용적 금융으로 거듭나야 한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 내 협업 커뮤니티 공간 ‘고르멍 드르멍’을 조성을 마치고, 청사 이용객 민원상담 및 회의 등 업무지원에 활용한다. 도 청사의 사무공간 제약으로 민원인 내방 시 부득이하게 사무실에서 상담하는 경우가 많아 민원인들은 신상 및 민감한 내용 공개에 대해, 직원들은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업무공간과 분리한 별도의 협업 커뮤니티 공간 ‘고르멍 드르멍’을 만들었으며,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행계단 인근 2․3층 로비 일부를 활용했다. ‘고르멍 드르멍’에서는 간단한 회의나 미팅, 민원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회의 참석 시 대기공간 부족으로 겪어온 내방객들의 대기장소로도 이용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의 업무 수행 중 언제든지 자유롭게 모여 업무 관련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해 팀 간, 팀 내 협업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등 도청 내 회의문화의 변화가 일어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고르멍 드르멍’은 청사 방문객과 직원 모두 편안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소통과 협업을 모색하는 공간”이라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023 성불평등 개선을 위한 성평등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성평등과 관련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성평등 사례 등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일상에서 나타나는 성차별, 성역할 고정관념 등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일상 속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성차별 및 성불평등 개선 관련 ‘내가 생각하는 성평등’, ‘바꾸고 싶은 성불평등’에 대한 현실 및 개선 메시지를 콘텐츠에 담으면 된다. 콘텐츠 규격은 광고·뮤비·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자유 형식으로 상영시간(러닝타임)은 30초~1분 30초이며, 해상도는 풀 에이치디 (Full HD(1920×1080 Pixel))화질 이상으로 극장 또는 온라인 매체에서 상영할 수 있는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심사는 5인 내외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기획 완성도, 독창성, 제작 완성도, 활용성 등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오는 9월 6편의 수상작을 최종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2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2일 오후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4년도 국비 주요사업 5건을 건의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100억 원, (가칭)그린수소 홍보미래관 구축 30억 원,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지원 44억 원,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지원 19억 원, 탄소저장형 해조섬 조성사업 16억 원이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에서 본격적인 예산편성 전 재정당국과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 운영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다. 회의에는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과 각 예산심의관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김성중 행정부지사, 허문정 기획조정실장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재정상 고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충분한 국비예산 지원을 요구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국비로 올해 국비 편성액 1조 8,433억 원보다 3,372억 원이 증가한 2조 1,805억 원을 중앙부처로 신청했으며 신청한 예산이 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담겨서 기재부에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23일 봉하마을 생태문화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 씨, 정세균 이사장,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유족과 정부인사, 여야 정치인, 일반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노무현 재단은 이번 추도식의 주제를 노무현 전(前)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저서'진보의 미래'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공식 추도사와 18명의 시민추도사,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대통령 묘역에서 분향과 헌화가 이루어졌다. 추모식을 마친 박완수 도지사는 “노무현 전(前) 대통령께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 통합을 위해 애쓰신 우리 지역의 큰 어른이셨다”며 “경남도는 노 전(前) 대통령이 바라던 화합과 번영의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경남광역푸드뱅크(기부식품등지원센터)가 23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상자 720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와 광역 및 기초 푸드뱅크 관계자가 모여서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각종 생필품 7종과 식품류 7종으로 구성된 ‘행복상자 720개를 만들었다. 행복상자 720개는 기초푸드뱅크에 전달하고, 기초푸드뱅크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이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푸드뱅크·푸드마켓’은 기업,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나눔 사업이다. 경남도는 푸드뱅크 광역 1개소, 기초 24개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광역센터가 28억의 물품을 기부받은 것을 포함하여 도내 푸드뱅크와 마켓을 통해 76억 원 상당의 물품이 이용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1년 대비 15억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고의 식품 등 물품 기부 실적을 보였다. 경상남도 이미화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행복상자 720 나눔’은 위기가구와 저소득계층에게 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