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세계 1위 원자재 물류기업 액세스월드가 2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약 15,000평 규모(축구장 7개 크기)의 글로벌복합물류센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창원시 관계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의 힘찬 시작을 축하했다. 액세스월드부산(유)는 액세스월드싱가포르에서 100% 단독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웅동배후단지(1단계) 50,820.3㎡의 부지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8,000㎡ 규모의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를 설립했다. 액세스월드는 철과 비철금속, 목재, 커피 등 원자재를 중심으로 하는 원자재물류 세계 1위의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승인 물류 시설을 운영하며, 전 단계 물류 서비스와 함께 고객사의 수요에 따른 재분류·재포장·가공·라벨링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원자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5~6월 수확이 집중되는 마늘・양파의 인력 수급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일손 부족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마늘 기계화 수확 도 단위 연시회’를 개최하고 농업인의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봄철 마늘・양파 수확 인건비가 일당 15만 원을 상회하고 지난해에는 도내 일부지역에서는 18만 원을 넘기기도 했다. 이러한 높은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힘든 농사일을 기피하는 분위기로 지역별로 일손 부족에 시달려야 했는데 올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이 그나마 나아졌지만 높아진 인건비 수준은 농민들이 감당하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럽다. 이에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높아진 인건비와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기계화율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인식하고, 이번 ‘마늘 기계화 수확 연시회’를 시작으로 밭농업 기계화율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연시회에서는 마늘 재배 전과정 일관 기계화 모델에 대한 설명과 밭농업 기계화 선도업체에서 개발된 전용기계의 전시와 시연을 통해 그동안 마늘 수확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에서 ‘경상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를 맞아 “고향이 어뎁니꺼?”라는 표어를 내세워 박람회 참가기업 직원에게 고향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홍보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즉 10만 원을 기부하면 13만 원으로 돌려받는 혜택인 셈이다. 경상남도(도청)에 기부하면 답례품으로 명인명도, 길된장, 외할매청국장, 꽃뱅이환, 솔송주, 장생도라지, 자색양파즙, 한돈, 한우, 쌀 등 지역특산품과 경남사랑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모인 기부금은 문화, 예술, 보건 분야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보호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경남의 우수한 방산, 항공 등을 대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홈쇼핑 등 온라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컨설팅(자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홍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경상남도와 SK스토아가 맺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확대 및 사회가치경영(ESG) 실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실시한 컨설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숨비영어조합법인(거제시)을 포함한 6개사의 (예비)사회적기업, 소담공방협동조합(김해시)을 포함한 4개사의 마을기업, 명정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통영시)을 포함한 2개사의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상품기획자(MD)들과 1:1 상담을 통해 “그동안 온라인 판매를 하면서 몰랐던 부분이나 궁금해하던 내용들과 온라인 판매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면서 만족했다. 특히, 지난해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2개 기업은 SK스토아 홈쇼핑에 진출하여 좋은 매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온라인 판로 경험이 없는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가 도청 정원에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 【수목에 이야기를 더하다】 도청 본관 정문 양쪽에는 경남도 청사 이전('83.7.1.) 당시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기증한 소나무 10.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수형이 빼어난 멋진 소나무지만 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던 식수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 본관 앞 좌ㆍ우측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본관 뒤 서편에는 도청 이전 당시 경남지역 각 시·군 읍·면·동에서 가장 빼어난 소나무 220그루를 기증받아 조성된 송림포가 있다. 세월이 흘러 송림이 빽빽해지면서 86본이 다른 기관으로 이식되고 현재는 134본의 소나무가 도청과 함께하는 중이다. 향후에는 삼천포 시민 기증 향나무, 합천댐 수몰지구 배롱나무, 오리가족 이사 이야기 등 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여 도청 정원을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정원에 미래를 더하다】 도청광장 왼편 연못가에는 1996년에 경남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남 100년의 역사를 담은 거북선 모형의 타임캡슐을 매설되어 있다. 100년 후 우리 후손들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간호법 제정과 의료법 개정으로 인한 보건의료인의 갈등 상황에서 필수 의료분야인 응급의료체계 현황을 상시 확인하며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간호법안의 국회 본회의 의결(’23.4.27) 후 경남도는 복지보건국장을 반장으로, 도 긴급상황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비상진료대책을 수립·배포하고, 시, 군 보건소장 대책 회의 개최 등을 통해 도민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간호법안 재의요구 의결 등으로 보건의료인의 갈등이 한층 깊어지고 있어, 도내 응급의료기관(36개소)의 공휴일과 야간에 당직전문의 배치 등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분만, 투석, 수술, 중환자 치료 등 의료기관 필수유지업무 진료상황 집중 점검으로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도민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소방본부 및 응급의료기관과 긴말한 협력체계를 갖추어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가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남도 경제기업국장,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집단심층면접(FGI)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하여, 센터 개소의 목적을 소개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경남에는 174개소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5,101개사의 중소기업이 있다. 중소기업 밀집지역 현황은 산업단지 154개소(4,348개사), 지식산업센터 14개소(602개사), 지역특화발전지구 5개소(114개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1개소(37개사)이다. 위기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에'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위기 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는 올해 1월부터 경남테크노파크 내에 센터 설치를 추진하여 이날 개소하게 됐다. 위기지원센터는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총사업비 5억 원(국가직접지원 3.5억, 도비 1.5억)을 투입하여,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사업장 수, 종사자 수, 총급여, 기업연체율 등의 주요 경제지표 증감률을 모니터링하고 위기징후 단계를 분류한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3월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공모한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정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민간의 디지털 전환(DX) 전문성과 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동남권지역본부)과 (재)경남테크노파크가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경남도가 예산을 지원하는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노력한 결과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전자・정보기술(IT) 분야 전문생산 연구기관이며, (재)경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지역제조혁신센터로서, 부처 간 디지털 전환 협업 지원이 이루어진 셈이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정사업’은 민간 주도로 통합 디지털 전환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남의 기업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중심으로 주력업종별 디지털 전환 신규사업을 발굴할 디지털 전환 동맹(DX 얼라이언스) 운영,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성된 산업데이터의 활용 촉진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색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준비돼 있을까? 하동야생차(茶)박물관 일원의 제2행사장에서는 나라별 차(茶)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특별하게 세팅된 다실에서 세계 각국의 차(茶)를 직접 맛보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차(茶)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세계 차(茶) 체험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 = 우리 차 문화의 꽃인 한국 고유의 전통 다례를 체험하고 세계적인 명차인 한국 전통 녹차와 발효차를 즐겁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복식인 왕이 입던 곤룡포와 왕비의 예복인 당의를 빌려 입고 유교식 다례 체험이 가능하며,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실제 궁중다례 예법을 알아보고 전통 차실을 재현한 곳에서 다실 체험과 우리 차를 음미해볼 수 있다. 일반적인 한국의 전통 차 공간은 무한 자연(中心空間)과 체험관으로서 일본과 같이 특정 유형으로 정형화돼 있지 않지만 주택의 사랑채나 누정, 암자 등에서 차(茶)사를 준비할 때, 그 시간과 공간을 새롭고 특별한 시공간으로 만들게 됐다고 한다. 일련의 진입 과정을 거친 후 도달한 차 공간에서 차를 마시는 행위는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 건축, 세정, 항만, 산림, 안전 등 지자체 다양한 분야에 국토위성(차세대 중형위성 1호) 영상을 확대 활용하기 위하여 24일 국토지리정보원(국토위성센터)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합천 산불 발생 시 보안상의 문제로 좌표가 제공되지 않아, 피해지역 국토위성 영상과 연속지적도 중첩이 어려워 지자체 업무 활용에 한계가 있음을 국토지리정보원에 제기한 바 있으며, 이에 경남도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8월 공공분야 위성영상 확대 이전에 지자체 공간정보 활용 여건 조사 차 경남도 공간정보플랫폼 운영 현황과 실무 공무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세미나를 협의 추진하게 됐다. 이날 이호형 국토위성센터장은 “위성정보 산출물의 다변화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며, 위성정보 활용 시 적시성만큼 보안 역시 중요한 사항으로, 우리나라 위성개발 수준에 맞추어 지속적인 보안 기준의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4년도 국토위성 2호가 발사되면 서비스가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방위산업청 위성산업분야에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호형 센터장은 경남의 위성산업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DGB 대구은행은 24일 경산시 남천면에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5백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정수 한농연 경산시 연합회장, 김종완 한농연직전회장, 이은미 상무, 신용필 경산영업부 센터장 등이 함께해 지역 농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금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DGB대구은행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들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따뜻한 은행이 되겠다”고 했다. 박승일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지원해주시는 대구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지원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산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영남대학교와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대학과 지역소멸의 위기를 공감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과 동반성장 과제를 공동연구하기 위한 전문기구 설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공동 노력, 운영 재원 확보,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과제 연구 및 추진, 지역 발전을 위한 공헌과제 발굴 시행 및 교류 협력 추진, 기타 경산시 발전에 관련된 시정 주요 사항에 대한 조사연구 및 학술회의 등이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사회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과 지자체의 발전을 따로 볼 수 없다. 경산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컬대학으로서 대학 혁신의 성공 모델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지방소멸, 지역 대학의 위기는 우리 시가 직면한 중차대한 사안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대표 대학인 영남대학교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