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산진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이나 영세한 소상공인 등의 국세 관련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부산진구청 세무1과 마을세무사 상담실에서 매월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와 관련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세전문가인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이번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는 구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원활한 세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하여 무료 세무 상담의 범위와 방법, 마을세무사의 역할 그리고 마을세무사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으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세금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말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5월 25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동의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와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협약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우리 구민의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고 동의대를 비롯한 3개 대학은 지역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 내고 있는 곳”이라며 “지역 인재의 유출이 지역사회의 위기로 이어진다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중심도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협약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대학 재학생·졸업생의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력, 기업 수요에 맞는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등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와 정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5만 장성군민의 염원이 드디어 꽃을 피웠다. 장성군이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전남도민체전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시범종목 포함 23개 종목 2만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 체육대회다. 그간 장성군은 지난해 10월 유치신청 이후 올해 4월 현장실사 등 개최지 검증 절차를 거쳐 왔다. 그 결과, 25일 전라남도체육회 이사회 결정으로 제64회 전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이라는 역사적 쾌거를 거두게 됐다. 전남의 관문이자 호남의 중심인 장성군은 케이티엑스(KTX)와 호남고속도로가 경유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천년고찰 백양사,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등 뛰어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해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오래전부터 도민체전 최적지로 물망에 올랐지만 대규모 체육행사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점이 발목을 잡았다. 이에 장성군은 황룡강 부근에 종합운동장을 건립했다. 신축 종합운동장은 관람객 5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한육상연맹이 인증한 400m 8레인 규모 육상트랙도 갖추고 있다. 특히, 종합운동장 주변으로 워라밸돔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청계면에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방문하여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은 일상생활 속에 소소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정에 협업기관과 함께 도배장판 교체, 집안 대청소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산 군수를 비롯한 군·면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 우체국, 롯데아울렛남악점, ㈜한국중부발전 신재생2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안방 청소, 화장실 곰팡이 및 물 때 제거, 마당에 어지럽혀진 쓰레기 수거 등 집안 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 청계면 어르신은“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집안 구석구석 청소해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귀한 시간 내어 깨끗한 집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지역사회에 숨은 취약계층을 돕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에 매번 참여해 주시는 기동대원 및 협업기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어려운 가정에 힘이 되고 온정을 베푸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무안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6월중에 복지기동대의 날 릴레이 운영이 몽탄면에서 펼쳐질 예정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농업진흥재단 상임 임원 등 인사 채용과 관련된 모 시민단체 시위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시위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나주시는 25일 윤병태 시장 명의 입장문과 보도자료를 내고 “공정한 기준, 투명한 절차를 통한 인사 채용을 아무런 근거 없이 부정, 특혜 임명으로 폄하시키는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혔음에도 불구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시위 행위가 지속된다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출·퇴근 시간대 시청사 입구와 계단, 시청 사거리 등에서 모 시민단체 회원 2명의 만장기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입장문에서 재단 상임 임원 등 인사 채용은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명백히 밝혔다. 나주농업진흥재단 상임 임원 채용의 경우 재단에서 명시한 기준, 절차에 따라 재단 상임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상임 임원과 관련된 근거 없는 의혹이 불거지자 앞서 지난 3월 3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초등학생 30명을 선발하여 1개월 일정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상대적으로 도시권 학생들보다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지만, 신안군에서 추진하는 어학연수는 현지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ESOL(영어집중 프로그램), 현장학습 및 체험학습, 홈스테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안군에서는 2008년부터 학생 1인당 7,500천원의 경비를 지원하여 253명의 학생들이 연수를 다녀옴에 따라, 코로나 기간동안 다녀온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신안 관내 중‧고등학교 진학 및 전체적으로 해외어학연수 학생 대학진학 현황을 통계수치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2023년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한국토익위원회/YBM 주관으로 지필시험 및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1개월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Elm Park School에 정규수업 및 현지 홈스테이, 체험학습 등을 하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이 살아야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에 열악한 재정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추진할 수 있었고, 코로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금천구가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에서 금천형 방과후 초등돌봄체계 구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지방정치 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참신성, 자기계발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금천구는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 ‘책마을’ 등 다양한 돌봄 시설 운영과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며 다양한 돌봄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 구청, 학부모가 함께 운영하며 학교 내 유휴 교실에서 틈새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와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특화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책마을’은 대표적인 금천만의 돌봄 시설이다. 금천구는 돌봄 시설 외에도 통합돌봄 온라인 플랫폼 ‘온종일돌봄 포털’을 운영하여 돌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정보 격차로 인한 돌봄 공백을 방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지난 5월 23일, 마포구 망원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야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이색적이면서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 방법은 바로 반려견이 주민들을 위해 지역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하는 것이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반려견순찰대, 망원1동 자율방범대, 경찰, 공무원 및 지역 구의원(안미자, 강동오) 등 30명이 함께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순찰은 여성안심귀갓길과 같은 범죄예방강화구역을 시작으로 망원1동 구석구석 전역을 살피며 보안등, CCTV 등의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반려견순찰대의 합동순찰을 지켜본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귀엽고 든든하다”와 같은 칭찬과 함께 “사람만 다니는 것보다 방범 효과가 클 것 같다”면서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날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에 참여한 반려견순찰대 견주 A씨는 “3대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렵게 반려견순찰대에 선정됐다”면서 “반려견 순찰대가 지역 치안에도 기여하고 대형견에 대한 선입견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강동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은평구가 서울시민 소통과 화합의 장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5월 20일~21일 이틀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유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대회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선수단 8천 5백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은평구는 총 25개 종목 선수단 196명과 응원단 230여명이 참가했다. 시민참여 종목에서는 힙합댄스 2위, 릴레이게임 3위를 차지했다. 동호인 종목 족구와 탁구경기에서 각각 우승했다. 배드민턴은 성인 남자복식, 혼합복식, 어르신 혼합복식 등 여러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배드민턴 종목 종합우승했다. 그 밖에도 국학기공, 생활체조, 게이트볼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종합 준우승을 해 기쁘게 생각한다. 대회준비를 위해 힘써준 분들과 선수단 그리고 응원단으로 참여해 주신 은평구민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종합 준우승을 축하드리며 은평구민이 하나돼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기쁘다"며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복지재단이 지난 24일 오후 5시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함께이룸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함께이룸 사업 안내, 용산복지재단 소개, 용산구청장 권한대행 축사, 용산복지재단 이사장 인사말, 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인원은 ‘함께이루미’ 학생, 학부모 등 70명 가량. 함께이룸은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 사업이다. 2023년에는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 주거비(4명, 각 1000만원), 학업우수 청소년 교육비(30명, 각 300만원), 청소년 자격증 취득비(33명, 각 300만원)를 지원한다. 박기찬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증서 수여식은 열정 가득한 함께이루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용산복지재단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용산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약 2억원의 기탁금을 마련해 함께이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학생 421명에게 후원금 총 14억8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선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동안 용산복지재단에 후원을 이어오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5월 25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 분야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 지구 선정 결과, 완도군의 ‘봉선권역(생일면 봉선리)’이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 부문에 선정되어 총 3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복지시설과 기초 생활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지는 완도군 1개소를 포함해 전국의 총 14개소이며, 내년부터 5년간 생일면 봉선리를 대상으로 마을회관, 마을 안길, 배수로 등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어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 역량 강화사업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그동안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18년도 보길권역, ‘19년도 약산권역, ‘20년도 충동권역, ‘21년도 고금권역, ‘22년도 금당권역, ‘23년도 금빛안권역에 이어 이번 봉선권역 선정으로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생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거제시는 ‘경남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주관으로 오는 5월 26일 ‘거제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연초면 효촌길 124)에서 거제로컬마켓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제로컬마켓 개소식 행사는 민간주도 거제형 로컬유통채널 구축과 동네슈퍼마켓 자생력 강화를 위해, 로컬유통전문기업 ‘미스터아빠’와 힘을 합쳐 거제시 생산 우수제품 전시·판매와 신선식품 강화형 모델을 융합한 "동네슈퍼마켓 디지털 점포"를 선보인다. 이번 “거제로컬마켓 모델” 보급 사업은 대기업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에 빼앗긴 고객을 다시 동네 슈퍼마켓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도매시장에 가서 과일과 야채 등을 구입하는 것이 어려운 점주들에게 미스터아빠의 신선소분센터를 통한 신선식품,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의 공급으로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제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우수 특산품과 지역 생산품의 유통망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기반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화해, 지역 물가 안정 및 지속적인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아가 거제 생산품을 동네상점으로의 판로를 확대해 관광산업 발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