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홀몸노인을 10명을 대상으로 ‘함께여서 따뜻한 생신’ 홀몸노인 생신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음식점의 후원을 받아 생일을 맞이한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생활나기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는 등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신연숙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진수성찬과 화려한 선물은 아니지만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달래드린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며 이웃의 따뜻한 사랑 전달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속하여 홀수 달 마지막 주 금요일 홀몸노인 생신상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협의체는 마음가득 행복도시락 지원사업, 사랑의 영양죽 지원 사업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홀몸노인의 경제적 지원 및 안전, 안부 확인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인천순복음교회와 함께 홀몸노인과 장애인 1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가득 찬(饌) 하모니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2회 인천순복음교회 성도들이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1세대에 다섯 찬씩 보냉가방에 넣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다.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와 1:1 연결된 관교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영양을 관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한편 인천순복음교회와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각종 협의를 통해 사랑의 집 고쳐드림(dream) 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 태극기 지원 사업, 우리 동네 착한가게 사업을 구상하고 실천하며 관교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힘쓰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해 관교동은 이전보다 더욱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호 인천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는 “서로 돌보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들이 관교동 대상자들에게 삶의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안 신광교회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신기마을 노인들을 위해 피부 관리,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안7동 태평아파트 경로당과 주차장에서 노인과 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레크리에이션, 뷔페식 점심, 피부관리·이미용 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노인들과 봉사자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봉사자는 “내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것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일인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됐다”라며 “깔끔해진 모습으로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성호 신광교회 담임목사는 “주안7동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이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광교회는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박스, 사랑의 김장 나눔을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초중고생 신입생 책가방 전달, 복지 사각지대 건강보험료 지원 등 보다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동 직원과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생단체원, 주민 총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간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했다. 이번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은 지난 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쓰레기 배출 시간인 19시 이후에 용현3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단속을 실시했다. 30여 건의 부적정 배출 쓰레기를 적발해 계도 조치했으며 단속 후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청결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무단투기를 막고 쓰레기 적정 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동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은 동 직원, 자생단체원들 참여로 용현3동의 부적정 쓰레기 배출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 꾸준히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실시해 폐기물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 일자리 사업단 ‘미추콜실버센터’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파악에 나섰다. 미추콜실버센터는 1인 가구 생활 실태 조사 시 주거 형태가 전세인 경우 전세 사기 피해 여부를 함께 조사하고 피해를 입은 경우 ‘찾아가는 전세 피해지원 서비스’와 ‘심리상담 지원’을 안내해 실제 피해 규모 파악과 피해자들의 권익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 가구가 많은 숭의동, 도화1동, 주안1동, 주안2동이 대상이다.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는 노인 일자리 사업인 ‘미추콜실버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미추홀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의 고독사 예방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형태,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등 생활 실태 조사표를 토대로 유선 상담을 해왔다. 김태화 센터장은 “전세사기 피해 해결을 위해서는 모든 주민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며,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보람과 자부심을 드리는 동시에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생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미추홀의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가 6월부터 9월까지 인천도호부관아와 문학산성, 문학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미추홀에는 비류의 미추홀 정착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이자 한반도의 중요한 요충지로서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특히 인천 역사의 태동지인 문학산 권역에는 비류 건국 설화를 품은 문학산성과 조선시대 관아, 향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있다.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는 문화유산이 가진 역사를 기초로 현재 도시의 가치까지 전달하는 과정으로 참여자들에게 미추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본 사업은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인천시가 후원하는 2023년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재’는 지역마다 닫히고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은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렛츠고 관아체험- 인천 도호부가 살아있다'는 6월 3일~4일 오전, 오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6월 30일까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3년 지역사회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는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9일부터 6월 4일까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챌린지는 7일간 6만 보를 목표로 하며 선착순 100명의 달성자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미추홀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워크온 커뮤니티 ‘미추홀구(워킹 모바일 헬스케어)’에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는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기간 중 미추홀구 5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걷기 프로그램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걷기’와 연계하여 걷기 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은 일상의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영양·식행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민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5일 시청 장미홀에서 지역주도 혁신의 구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17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경제산업, 지역개발, 문화관광, 보건복지, 청년인구, 지역 환경, 지역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전달, 위원장 선출, 2023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따라 시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지역산업·기업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국가균형발전 시책 시행 등의 심의와 중앙과 지방정부 간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회(위원회)다. 지난 1~2기 협의회의에서는 국가 균형 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른 인천시 발전계획 수립, 인천시 발전 시행계획,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 지역 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인천시 인구정책 수립계획 등 주요 정책 및 사업들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제3기 혁신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는 첫 번째 회의 안건으로 산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6일 17보병사단에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미-중 간의 패권 경쟁 심화, 북한의 각종 도발 확대 등 국내ㆍ외 안보 환경 위협이 극도로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인천지역의 안보 현안과 통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어창준 17사단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등을 비롯한 200여 명의 지역 안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다. 회의는 지역 내 통합방위작전의 완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화랑훈련 세미나에 이어 2분기 지역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을지연습 등 올해 하반기에 추진되는 주요 사업과 지역통합방위작전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을 협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화랑훈련’은 합참 주관으로 후방지역에 대한 전·평시 연계된 작전시행 절차를 숙달하고자 민·관·군·경·소방이 총동원돼 2년 주기로 4박 5일 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 인천지역 화랑훈련은 6월 12일부터 1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주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최명희문학관과 전주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등 한옥마을 3개 문화시설의 운영시간이 2시간 연장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 기간은 해가 길어지는 하절기의 시작인 6월부터 전주 대표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월까지로,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 위한 취지다. 최명희문학관 등 한옥마을 3개 문화시설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왔으나, 이 기간 동안은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된다. 최명희문학관은 지난 2006년 작가 최명희가 태어나고 자란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열었으며, 연중 전주와 문학 콘텐츠를 활용한 문학강연·문학기행·문학세미나 등 고유 행사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콘텐츠인 부채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이수자 전승 지원·전국부채사진공모전·전주부채 아카이브 등 다채로운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판본문화관은 2011년 개관 이후 전주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출판유산을 보전하고, 출판문화의 중심지이자 기록문화의 산실이었던 전주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주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그림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림책 놀이’는 지역 그림책 활동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작품 속 장면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그림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먼저 지난 17일에는 전주시립도서관 일원에서 한태희 작가의 ‘구름놀이’와 경혜원 작가의 ‘공룡 엑스레이’, 정승각 작가의 ‘오소리네 집’ 등 그림책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작가와 함께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작가-어린이 워크숍’도 진행됐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에서 원화와 더미북(초벌북), 드로잉 작품을 전시하는 ‘시작-작가전’에 참여한 신인 작가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오는 5월 31일과 6월 2일에는 김상근 작가와 사이다 작가의 그림책을 이용한 체험 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관광콘텐츠인 한옥 경관 활용 야간상설공연이 올해는 전주비빔밥을 주제로 한 ‘조선 셰프 한상궁’으로 찾아온다. 전주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전주한벽문화관 마당창극 야외공연장에서 야간상설공연인 ‘조선 셰프 한상궁’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한 2023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공모에 선정된 런파이브㈜에서 주관하며, 국내·외 1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한 두(Do)댄스무용단이 함께한다. 조선 셰프 한상궁과 전북지역의 다양한 비빔밥 재료 캐릭터들의 만남을 통해 전주비빔밥이 시작됐다는 내용의 댄스 뮤지컬에 전주비빔밥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가미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공연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마철과 혹서기에는 잠깐 쉬어간다. 시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련한 야간상설공연인 만큼, 공연 전에 전주비빔밥 맛보기와 전주 남문장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계해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