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성북구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주민자치 사업으로 양성한 정리수납가와 함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집안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부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요령 활용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정리수납 봉사를 제안했다. 안암동 주민자치회는 제안을 받아들여 정리수납가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복지 대상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 안을 정리했다. 어르신의 가정은 수납공간이 부족해 물건들이 집안에 쌓여있었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약 봉투는 한곳으로 정리해 복용 및 관리가 잘되도록 했다. 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하신 점을 고려해 기존의 수납장을 낮은 위치로 조정했다. 추가적으로 정리 용품을 가져와 집안의 여기저기 쌓여있던 물건들을 깔끔하게 수납했다. 한 수강생은 “배운 지식을 활용해 봉사를 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4시간 동안 집안 전체를 정리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끝난 후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찬균 안암동 주민자치회회장은 “주민투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 영양교사 장학협의회 18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활용한 쌀베이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3시간에 걸쳐 김현정 강사의 진행으로 간단한 이론 강의와 함께 쌀다쿠아즈, 감자빵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쌀다쿠아즈는 머랭에 쌀가루, 아몬드 가루를 넣은 반죽을 이용해 시트를 굽고 취향에 맞게 버터크림, 치즈크림, 오레오크림 등을 시트 사이에 발라서 만든다. 감자빵은 감자를 으깨서 앙금을 만들고 쌀가루로 만든 겉 반죽을 입혀 감자 그대로의 모양을 살려 굽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함안 영양교사 장학협의회 관계자는 “쌀로 만든 빵이라 소화가 잘 되므로 급식 메뉴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며 “이번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 급식 메뉴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관내 영양사들이 쌀로 만든 빵을 학생들에게 급식으로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관내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식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은 2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한 함안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이병철 함안부군수 주재로 함안군의회 의원과, 지역대학, 연구원등에서 추천한 위원들과 함안군 관계부서장들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함안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근거해 올해 처음 수립했다. 함안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함안군은 기본계획에 기반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연계 수립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기본계획 및 기금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직원역량강화교육, 부서별 사업발굴, 인구정책추진단 실무회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쳤으며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인구 증가, 지역자원 기반의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기반 생활인구 증가, 교육기반 강화를 통한 인구유입 등 4개의 전략에 대한 12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의 취지에 맞게 지방소멸에 대응하면서, 급속하게 진행되는 인구감소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인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병노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2024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건의 사업에 대한 활동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은 담양 정원문화도시 조성사업, 담양 국제명상센터 건립사업, 전통한과의 메카 담양, 푸드테크 기반 구축,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담양군 보건소 이전신축, 담양읍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등 52개 사업이다. 담양군은 작년 12월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이후 전라남도,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을 방문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여 향후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가 절실하다”며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적극적인 국고예산 확보 활동으로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담양군은 지역 공예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예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4일 담양군 공예명인 심사위원회를 개최, 전통 자수 분야 담양읍 김영희 씨를 담양군 공예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희 명인은 2017년 대한민국공예예술대전 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목포문화도시 선정기념 특별초대, 개인전 및 기타 단체전 등을 포함한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전통자수분야의 명실상부한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자수를 전통공예에만 국한하지 않고 자수를 이용한 머리핀, 앞치마, 안경보관함 등 실생활에 접목해 상품으로 제작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 숙련과 창조적인 작품을 제작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향후 발전 잠재력 부분에서 큰 인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공예명인 선정이 공예명인들의 창작 활동에 좋은 동기부여가 되어 전통 공예문화와 현대적 디자인이 융합되는 참신한 공예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예명인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복지영역의 사업별 방향과 내용을 공유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자 공공부문 사례관리 업무담당자와 수행기관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추진했다. 공공부문 사례관리는 의료급여사례관리 이외에도 통합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 방문 건강관리, 정신건강 사례관리 등 8개 공공영역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료급여사례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대상자의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 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와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지원 내역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지역사회는 자원의 발굴과 효과적인 사용이 중요한 만큼 공공부문 사례관리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질적 향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담양군복지재단에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따듯한 관심과 함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복지재단에 따르면, 관음사에서 백미 50포(120만 원 상당), 노서현 님 의류 6박스 (1,000만 원 상당), 금강유통 과자 126박스(250만 원 상당), 호남유통 식재료(80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후원했다. 담양읍에 위치한 메타빵쇼핑과 죽녹원빵쇼핑, 304카페 담양점, 김순옥찹쌀도너츠 백동점에서도 푸드뱅크에 빵을 기부해 복지사각지대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으며, 베비에르, 프로방스베이커리, 몽에뚜와르제빵소, 밀베이커리, 오프더커피, 명지원, 명진당 에서도 빵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물품 기탁을 해주신 업체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한 기부 물품은 소득공제가 가능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후원 문의 및 참여는 담양군기초푸드뱅크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공직자 정책기획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권 3개 지자체를 방문했다. 김성 군수를 포함해 30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장흥군 정책연구단은 지난 23일과 24일 경북권 정책 우수사례를 견학에 나섰다. 답사 주제를 지방소멸, 인구감소 대응과 국제슬로시티 활성화로 선정하고, 관련 정책에서 성과를 보이는 경북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을 방문했다. 공공자치 분야의 전문가와 동행한 이번 답사는 각 지자체장 면담, 사업 관계자 강의, 주요 사업장 견학 순으로 이루어졌다. 경북 의성군은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상북도와 힘을 합쳐 안계면 일대에 이웃사촌 시범 마을을 조성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 취·창업과 주거가 복합된 마을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실제로 전입하는 등 성과를 보이자 경상북도는 사업을 확대 운영해 영천시와 영덕군 2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했다. 경북 영덕군은‘블루로드’라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해안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트레킹을 취미로 하는 청년들이 이곳에 모여 ‘뚜벅이 마을’이라는 청년마을을 조성했다. 취미를 기반으로 관계가 형성되며 자연스럽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순간까지 6개월여를 앞두고 시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이를 돕기 위해 지역기업 5곳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10억 원이라는 거금을 쾌척한다. 부산시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는 오늘(26일)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행렬에 동참한 5곳의 기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며,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를 대표해 기업 대표들에게 기부금을 직접 전달받고,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기업은 총 5곳으로 고려제강(주), ㈜서원유통, 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종로전기, 효성전기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전액 범시민유치위에 전달되며,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상 유치교섭 활동 등 오는 11월 유치 결정의 순간까지 시가 펼칠 총력전에 대부분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지역기업의 기부행렬이 올해 유치 원년을 맞아 더욱 집중되고 있다”라며,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8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 포럼에서 자치단체장 최초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연설은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과 저출산 심화로 지방소멸 우려가 깊어지는 현실에서 인구 위기에 잘 대응하고 있는 대전시의 도전과 비전을 제시해 달라는 서울대 측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이장우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 중심의 국가 발전이 한계에 도달했음을 지적하며‘지방소멸 위기 속, 대전의 대담한 도전’을 주제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일류도시 대전’의 비전 실현과 그랜드플랜을 인구 위기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이 유입되는 경제도시, 도시의 매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미래도시, 모두가 잘사는 상생도시, 어디서나 살기 좋은 균형도시 등 5대 축을 대전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분야별 100대 핵심과제를 발굴, 담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과학수도로수도권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일한 도시”라며,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 문화적 매력을 지방소멸 위기 극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고 물놀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김해시는 7월 초 개장을 앞둔 ‘물놀이장’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시설물 점검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후 부적합 시설물은 수리 및 교체하여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이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된 지난해 7월경 재개장해 9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각광 받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6시 40분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수질 관리 및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하루 및 비 오는 날은 휴장한다. 한편 김해시는 이용객들이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물놀이장 바닥 및 배수구 청소로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한다. 시는 물놀이장에 적합한 수질을 위해 주기적인 물 교체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 기관에 월 2회 이상 정기검사를 의뢰해 수경시설 수질관리 기준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해시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김해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합동 환경정화활동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자원순환과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합동으로 김해시민체육공원 일원 1.5km 구간을 청소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과 청렴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더 깨끗한 김해, 쓰레기 없는 김해(The Clean Gimhae, Zerowaste Gimhae)” 조성 및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산을 유도하고, 청렴문화 공감 및 청렴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시는 공원묘지 플라스틱조화 근절,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1회용 쓰레기 없는 깨끗한 김해만들기 친환경 행사 등 다양한 자원순환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장 폐기물 점검 및 단속을 강화하고,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이어가고 있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더 깨끗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 및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및 탈 플라스틱 실천 생활환경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