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시는 5월 26일 공직자의 규제개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공직자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도민사회가 요구하는 규제 개선 환경 조성에 대응하고, 불합리한 규제 신설 방지와 기존 규제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는 공직자의 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에서 근무하는 김동철 주무관을 초빙해 행정규제의 개념과 규제개혁의 이해를 중앙법령과 지방규제 개선 사례들을 통해 쉽게 풀어냈다. 또한 규제개선 사례들을 통해 규제개혁이 실제 시민들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시민의 생활속에서 체감되는 규제의 불편함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시 공직자들이 규제개혁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에 발맞춰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경제가 성장하는 규제개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5월 26일 국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했다. 이날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교부세과와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해 제주시 지역현안을 공유하면서 도로 정비사업, 농경지 배수개선 사업, 자동제설장치(도로열선)설치 사업 등 18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153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어촌어항재생과 관계자를 만나 제주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주요내용과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어촌·어항의 현대화와 어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2024년 14억 원의 국비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중앙절충을 통해 국비지원을 확보할 것이며,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RIS) 사업 시행을 앞두고 도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도내 4개 대학 등은 26일 오후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RIS 사업은 지자체, 대학 및 다양한 지역혁신기관들이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해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연구지원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RIS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도민들에게 사업내용을 알리고 사업추진과 관련해 지역혁신기관 및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대학 교수와 학생, 지역혁신기관 및 도내 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빛나는 제주를 위한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제주도정의 주요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산업이 성공하려면 제주지역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민간우주산업 육성, 그린수소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정책을 기업인들과 공유하며,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엘리시안리조트에서 열린 ‘2023 ESC 상생포럼 제주 특별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빛나는 제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ESC상생포럼과 ESC경영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중소·중견기업 대표자와 공기업 임원, 고위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와 경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중소·중견기업인들을 비롯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부서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청정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분산에너지 활성화, 민간우주산업 육성 등 미래 신산업의 최적지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역설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이 상용화되면 관광객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상공에서 제주를 둘러볼 것”이라며 “제주도는 한국공항공사,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이 25일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가 선도해온 에너지 대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은 25일 오후 5시 제406회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12인 중 찬성 190표(반대 5, 기권 17)로 가결됐다. 해당 법률안은 정부로 이송돼 15일 이내에 대통령이 공포하며,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체계를 지역으로 분산하는 법안으로, 법 제정에 따라 지역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갖춰지게 됐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전력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도록 신규택지‧도시개발사업자‧전력 다소비자의 분산 에너지 사용 유도를 위한 분산에너지 설치의무 부과, 전력계통영향평가 실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이다. 탄소중립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이끌어온 제주도는 전국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위한 후속 조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전력거래 특례가 적용돼 발전사업과 판매사업 겸업이 허용되고, 전력생산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산시는 26일 경산시청에서 올해 장학생과 보호자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재)경산시장학회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재)경산시장학회가 2006년 설립된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수여식으로 장학생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시 장학회는 지난 16년간 장학증서 전달 없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 최초로 장학생을 초대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수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특히, 2023년 (재)경산시장학회 장학생 선발은 작년 7월 조현일 이사장이 새로 취임한 후 대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진학장학금 기준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일부 명문대학에서 전국 대학교 입학생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지방 대학 육성에 기여하고 더욱 폭넓게 수혜자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미래를 밝힐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산시장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산시는 26일 보건소 체력단련실에서 개최된 참가자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성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 `비탈길(비만탈출길잡이) 프로젝트'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동기 부여 및 의지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 날 사전교육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경아 교수를 초빙해 `비만관리의 중요성', `비만개선을 위한 4가지 건강수칙'에 대한 강연을 했다. `비탈길 프로젝트'는 비만 진단을 받은 성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3개월 집중 과정으로 운영되며, `허리둘레 1인치 줄이기'를 목표로 주 3회 신체활동 프로그램, 식생활 평가 및 상담을 진행함과 동시에 폭식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우울 관리(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도 함께한다. 또한, 개인별 활동지 작성 및 온라인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으로 참가자들의 중도 포기를 방지하고 건강수칙 이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우수 감량자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의 비만율은 2021년 기준 31.3%로 전년도보다 2.3%, 최근 10년간 6.2% 높아져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 전달 후 조현일 시장 주재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방안 및 운영 방향에 대하여 토의하고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 심의 등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총 30명으로 전문가(3명), 공개모집(7명), 읍면동 지역회의 추천(15명) 등 위촉직 25명과 당연직 5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집약하여 의견을 제출하고, 수렴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조현일 시장은 토의과정에서 “주민참여 예산제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예산을 통해 그 요구에 응답하겠다”며 “위원회가 사회적약자나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새마을금고 경산·청도 협의회는 26일 새마을금고 60주년 및 제3회'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해 (재)경산시장학회에 154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은 이상재 본부장과 허명 협의회장을 비롯해 경산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8인(경산금고 채재수, 동경산 박선구, 다문금고 이희준, 부림금고 김문기, 진량금고 류수상, 와촌금고 정석구, 하양금고 전병근, 화성금고 허태수)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재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으로 성장해 온 만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경북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 환원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중앙회 차원에서 경산 지역을 특별히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분들을 대신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장학사업, 내수 경제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상지역 전역에서 열린다. 그 첫 번째 공연인 경산시 편이 오는 31일 오후 4시 경산 Y-STAR 야외공연장에서 화려한 문을 연다. 카이크루, 에스텔&홍주, 아트뱅크, 국악그룹 뜨락, 곰매직, 앙상블 르보아, 우리음악집단 소옥 팀이 공연을 준비해 스트릿댄스, 대중음악, 마술, 국악, 양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나게 도와 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권은 경산에 있는 ㈜예술마을민아트홀이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 경상지역 청춘 마이크 사업은 [청춘정음:청년들이 말하는 바른 소리]를 주제로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 가는 공연을 기획했다. 청춘마이크를 통해 경상권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모두가 느끼고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하고자 한다. 청춘마이크 경상권 청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산시는 2023년 6월부터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현재 복지부-경찰청-민간협력(SK텔레콤)간 협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GPS형 배회감지기 보급사업은 연간 배부물량 및 제공시기가 제한됨에 따라 신청 대기자 발생 등 원활한 보급이 어려워 이를 개선하고자 경산시 자체 사업으로 배회감지기를 구입·지원한다. GPS형 배회감지기는 치매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환자가 거리에서 배회할 때 주기적으로 위치를 추적해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어 치매 환자가 배회 시 신속하게 대응해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손목시계형으로 팔목에 착용하고 있어야 위치 추적이 가능하므로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자는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를 신청·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통일 기준 2년 동안(통신비 포함) 이용할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활동과 이동이 많은 계절에 실종자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치매 어르신의 실종은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산시는 2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홍보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담당자와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안내와 대상자 선정 절차, 차세대 장비, 사업 추진 실적과 응급상황 사례 등을 소개하고 댁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행기관(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하게 연결함으로써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이 실수로 조리기구를 태워 화재감지기를 통해 119가 출동해 신속히 응급상황에 대응해 큰 화재를 막았다. 또한 어르신이 장시간 움직임이 없어 활동 미감지 상황이 발생하자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해 신속히 병원 이송한 사례도 있었다. 경산시는 현재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8%인 고령사회로 좀 더 안전한 노후를 위하여 대상자를 2019년 99가구, 2022년 777가구, 2023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