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안동소주가 일본 최대 소주 주산지에서 특유의 맛과 풍미로 호평을 받으며 일본 시장 진출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을 비롯한 안동소주 홍보단은 지난 5월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최대 소주 양조장이 모여 있는 규수지역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일본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동소주 홍보단은 가고시마현청과 간담회를 비롯해 가고시마주조협회와 교류 강화, 안동소주 시음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안동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수출 불모지인 일본 시장 개척에 주력했다. 특히, 후쿠오카. 가고시마, 구마모토 등 일본 소주 생산의 중심지에서 안동소주 시음 홍보, 바이어 미팅을 연달아 가지며 안동소주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후쿠오카 호텔 윙 인터내셔녈 셀렉트, 마이스테이 가고시마 텐몬칸, 이브스키 로얄호텔에서 진행된 안동소주 시음회는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이끌었다. 이 자리에서 일반 소비자, 소주 전문가, 주류관계자들로부터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깔끔하고 매력적인 술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이른 시일 내 일본 시중에서 맛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관광업계·주류관계자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안동시의 굵직굵직한 현안이 잇따라 해결되고 있다. 최근 안동시는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며 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91년부터 30여 년간 추진한 국가산단 유치의 실마리를 풀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을 품어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의 용도 변경을 위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구광역시와 안동댐·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영주시와 상수도 상호 공급 협약을 맺는 등 물 산업 육성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선정 등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속속 확보하고 있다. 민선 8기 1년 만에 찾아온 겹경사에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위대한 안동시민이 성취해낸 역사적 쾌거”라며, “지난 1년간 관성적인 시정 답습과 단절하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동불교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봉축법요식을 27일 웅부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법요식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으로 라는 주제로 개개인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면 그 자체가 바로 부처님 세상이며 불자는 물론이고 시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찾아 부처님 세상을 이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찬불가, 반야심경봉독, 관불의식, 봉행사, 축사,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법요식이 끝난 후 오후 8시부터 다양한 불빛 조형물들과 함께 행진하는 제등행렬을 진행했다. 웅부공원에서 출발해 구. 안동역, 중앙사거리, 서부초등학교 사거리, 안동산림조합을 거쳐 안동운흥동오층전탑까지 온 시가지를 제등으로 밝히며 부처님오신날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안동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온 누리에 퍼져 시민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5월 중,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현판전달식을 진행한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단체 구성원들이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받고 치매친화적 사회조성과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왜관새마을금고 본점을 비롯한 전 지점과 주택관리공단 왜관 2,3관리소, 왜관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지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군립지천어린이집의 12개소가 지정되고, 치매안심가맹점은 왜관읍(원낙골추어탕, 늘봄날, 우리집매운탕, 월드크리닝 왜관협성휴포레점, 의정부소머리곰탕, 봉춘, 찐이야한우갈비살), 지천면(용운떡방앗간, 외갓집, 지천현대스크린골프, 한밭머리나라, 백운정, 수정공인중개사사무소, 토스트&커피와맛있는이야기, 다함께하는사랑방) 가산면(카페시크릿, 갤러리오모크)의 17개소가 지정되어 치매극복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현재까지 21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지정됐고 이번에 12개소가 추가되어 총 33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문화조성 등 꾸준한 치매극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월 26일과 27일 신림동 별빛거리(신림동길) 일대에서 개최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별빛 오아시스’가 주민과 상인들의 큰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는 관악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을 알리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골목상권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기획, 올해 첫 선을 보였다. 거리에는 360m 길이의 별빛 전구가 밤 하늘을 밝히고, 상인들이 직접 판매·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인 ‘별빛 포차’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조명과 야자수, 에어베드와 잔디매트 등 휴양지처럼 조성한 ‘별빛 바캉스’에서는 더운 도심속에서 시원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도 북적였다. ‘별빛 놀이터’ 에서는 관악구 청년 예술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렸고 플리마켓, 거리노래방, 분필아트 체험, 영수증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 현장을 찾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기획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처럼 소상공인들에게는 사업하기 좋은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23 안전 강남 훈련’을 30일 15시 삼성동 코엑스와 무역센터 일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한 재난 상황을 대비해 각 기관의 대응 매뉴얼과 기관 간의 협력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강남구가 기획한 훈련이다. 강남구, 강남소방서, 강남경찰서, 6019부대, ㈜WTC Seoul 등 총 14개 기관과 2개 민간단체에서 약 500여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지하 시설물과 연결된 다중시설물인 코엑스에서 대형화재와 신종 재난인 생·화학 테러, 드론 공격이 발생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적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한다. 실전 상황을 방불케 하는 소방헬기, 인명구조 드론, 119 특수구조대의 최첨단 장비 등 장비 59대가 동원되고, 대테러 군·경 특수부대가 투입된다. 기관별로 대테러 대응과 화재 대응을 맡아 긴밀하게 움직이고, 돌발 상황을 설정해 미비점을 찾고 개선하겠다 방침이다. 구는 재난 발생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이번 훈련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상황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서울 서초구의 ‘제4회 공사장 가설울타리 상상디자인 공모전’에서 정우용 씨의 ‘즐거운 상상, 서초‘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정씨의 작품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일상을 즐기는 주민들의 모습과 구의 대표적인 상징물들을 악보 오선지의 메인 라인과 음표로 조화롭게 표현했다. 특히 심플한 라인드로잉을 이용해 예술의 전당, 세빛섬, 반포대교 등 상징물을 잘 나타내고, 그 속에서 문화를 누리는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세련된 이미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구는 ‘유쾌한 상상, 즐거운 일상’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며 전국 곳곳에서 151건의 작품이 접수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는 이달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22건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펀(FUN)한 서초‘(정다혜作), ’모든 계절에 뭐든 서초‘(허혜림作) 2건의 작품이 뽑혔다. ’펀(FUN)한 서초‘는 공사 현장의 모습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이미지로 유쾌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모든 계절에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은평구 수색동는 지난 23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인 겉절이 20통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행사는 우리들새마을금고가 후원했으며, 물빛마을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수색동 자원봉사 캠프가 함께해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수색동 자원봉사 캠프가 정성스럽게 만든 겉절이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 전달했다. 안부 확인도 병행해 주거환경 및 건강 상태 등을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희 수색동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자원봉사 캠프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매콤하고 아삭한 겉절이와 함께 식사를 잘하셔서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모두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4일 ‘건강도시학교’ 3기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 2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학교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은평 만들기’ 일환으로 건강도시 정책에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건강도시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3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8회차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건강도시의 이해를 위한 개념 및 심화 강의, 기후환경 및 자원순환, 심폐소생술, 정신건강 교육 등 수강생들의 건강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특강이 진행됐다. 건강도시학교 3기 수료생들은 추후 지역사회 모니터링, 건강도시 사업의 제안, 건강도시 홍보 등 건강도시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구는 향후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과 건강도시 활동을 진행하고, 올 하반기에 새로운 수강생을 모집해 건강도시학교 4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건강 마중물이 될 활동매니저들을 지속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시완 보건소장은 “건강도시학교 과정을 모두 마친 수료생 모두는 건강리더”라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가정과 이웃에 적극 활용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 구민들의 삶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바이올린 4중주, 피아노와 플루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에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쉬어 갑니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제2동 ‘우리마을 작은 음악회’ 두 번째 무대가 31일 산천 마을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 소모임인 ‘원효로로’가 ‘우리 마을 문화가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2023년 용산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면서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회차 공연에서는 첼로 및 더블베이스 버스킹이 펼쳐진다. 1차 공연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30분 가량 진행된바 있다. 이날 주민들과 학교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함께 공연을 감상했다. 원효로로 대표는 “하교길 버스킹을 통해 문화가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문화 활동은 물론 이웃 간 화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차 공연은 6월14일 준비돼 있다. 9월 중에는 재능기부자, 재즈공연팀 등이 함께하는 마을음악회와 마을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계동 일대 이면도로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불량 공중선을 집중 정비한다. 사용이 끝나고 철거되지 않은 통신선 등이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힌 불량공중선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 정비물량은 전주 452본, 통신주 163본, 총 길이 21㎞에 달한다.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대상은 필요 이상으로 긴 여유선, 폐선·사선, 구간 내 끊기거나 늘어진 선, 건물과 주택으로 연결되는 인입선 등이다. 공중선 정비 비용은 10억원 가량. 한전,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등이 정비추진단을 결성하고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3월 재개발 및 지중화 예정지를 제외한 지역 중 공중선 정비가 시급한 서계동 일대를 우선 정비구역으로 선정했다. 주요 구간은 청파로71가길, 73길, 73나길, 75길, 77길, 85가길 등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구역은 구도심으로 경사도가 높고 골목이 좁아 정비에 어려움이 있다”며 “작업자 안전을 고려해 정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중선 정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홍보 및 지원에 나서 정비사업자 건물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양천구는 무리한 다이어트,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요로결석 등 구민의 비뇨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화의료원과 협업해 건강힐링문화관에서 6월 10일 ‘내 몸의 신호, 건강할지도’ 무료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와 지역의료기관이 협업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특강은 의료진이 재능기부로 제공하는 전문 강의를 통해 구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는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장인 김완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비뇨기 이상증상을 주제로, 다이어트 및 신체운동과 요로결석의 상관관계, 혈뇨와 방광암에 대한 이해, 계절과 관련된 음식특성과 비뇨기 건강과의 연관성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건강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에서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건강힐링문화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힐링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특강을 통해 활력 넘치고 행복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과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