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여군이 미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거리를 상상하고 문화지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예술단체와 협력한다. 오는 6월 3일 부여 원조먹자골목에서는 '금강워킹_미래항해'가 진행된다. '금강워킹_미래항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신문화권 발굴프로젝트 '문화지대'’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화지대 사업에 부여(생산소), 서천(아트 스페이스 곁에), 강경(강경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서울 홍대 앞에서 대안예술 문화를 여러 장르의 예술가와 협력하는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만나 의기투합했다. 앞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3월 25일 청소년제안 정책간담회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청소년거리 조성을 제안받은 바 있다. 군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거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지대에 대한 고민을 문화 예술로 풀어나가기 위해 ‘문화의 거리’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군은 문화지대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 자생적 문화예술의 확산을 기대한다. 지역 간 커뮤니티와의 결합을 통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 25일 관내 공중화장실 39개소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와 잠금장치 유무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디지털 성범죄 증가와 불법촬영물을 이용한 범죄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을 찾아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점검했다. 점검반은 불법 카메라가 설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공중화장실 내 의심물체 및 벽체와 천정을 육안으로 확인 후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사전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계룡시가 ‘인재 ZERO! 안전한 계룡’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노후 시설물 안전점검 및 컨설팅’ 신청서를 6월부터 상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안전점검 및 컨설팅’은 법적 점검의무가 없는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시설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재난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건물 소유주나 관리자가 면․동사무소나 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건축법, 공동주택 관리법 등에서 정기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 민원·소송 및 공사장 피해분쟁 건축물은 제외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심사 후 취약 대상 건축물을 선정하여 건축, 가스,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 지적사항과 개선사항을 신청자와 면․동에 통보하고 일상적인 안전점검이 가능하도록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표’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시 개청 이후 처음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각지대가 해소되어 재난없는 안전한 계룡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시민들이 많이 신청할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계룡시는 행사ㆍ축제ㆍ관광 정보 등 시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온라인에 홍보할 ‘제2기 SNS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17일 간이며, SNS 직접 활용가능한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계룡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등록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서포터즈는 선발 후 1년간 계룡시의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며, 활동에 따른 원고료 지급 외에 시에서 진행되는 축제나 팸투어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홍보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은 SNS를 통해 계룡시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될 제2기 SNS 서포터즈에 재능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180건 이상의 컨텐츠를 제작하여 계룡시를 홍보해 왔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계룡시는 5월 30일 엄사면 근린공원 일원에서 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 건립은 2022년 12월에 착공하여 2023년 5월에 완공됐으며, 월남전 참전유공자 220명의 존함이 명비에 각인됐다. 이 기념탑은 월남전에서 헌신하고 희생한 우리의 위대한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이날 제막식은 그들의 영원한 공로와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리는 자리였다. 제막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김범규 계룡시의장, 계룡시의원, 보훈단체장, 계룡시 유관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기념사,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월남전참전유공자는 “월남전참전 전우들은 조국을 위해 험난한 전투를 견뎌냈으며, 우리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현재를 이루는 기반이 됐기에 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은 그런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대에 전해주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라며 제막식의 감회를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월남전참전용사들의 공로를 잊지않고 앞으로도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헌신과 노고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창녕군 영산청년회는 지난 28일 영산면 둔암마을에 홀로 계신 어르신을 찾아 도배, 장판 및 발광다이오드(LED)등을 교체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악취와 쓰레기더미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독거노인은 지난 5월 영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굴로 집에 쌓여있던 쓰레기 약 8톤을 수거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않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영산면 청년회는 면내 업체인 하나장식으로부터 도배, 장판 등 재료를 지원받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발광다이오드(LED)등을 달아주는 등 재능기부로 어르신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신용우 청년회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영산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산청년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는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창녕군 이방면 모곡리 일원에서 야생 부화한 새끼 우포따오기 2마리가 지난 24일과 25일에 무사히 이소(새의 새끼가 둥지를 떠나는 일)에 성공했다. 이소에 성공한 우포따오기 2마리는 4월 11일과 13일에 각각 야생 부화한 개체로, 모곡마을 일원에서 부모 따오기와 함께 서식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특히 모곡마을 주민들은 따오기 관찰 등 따오기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우포따오기의 이소 소식은 주민들에게도 무척 반가운 소식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떡과 수박 등 먹거리를 나누는 소소한 잔치를 열어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관계자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모곡마을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따오기를 관찰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따오기가 야생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따오기 번식지인 모곡마을은 국내 최대 습지인 우포늪과 인접해 2020년 따오기가 최초로 번식을 시도했고 2021년에는 번식에 성공했다. 따라서 2021년 2마리, 2022년 1마리, 2023년 2마리가 매년 이소에 성공해 야생 번식에 기대가 크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29일 휴일에도 구제역 현장 방역에 힘을 쏟았다. 지난 5월 18일, 열한 번째 발생을 마지막으로 충북에서는 추가적인 구제역 발생 신고가 없어 소강상태에 있지만, 최종 매몰일로부터 최소 3주가 지나야 구제역 종식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임에 따라, 충북도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우종 부지사는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위기 단계 격상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 음성군은 구제역 발생 인접지역인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차단방역에 임해줄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지속되는 방역업무에 지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도축장, 집유장 등 축산관련시설 일제 청소·소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종식을 위하여 연일 현장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도의원, 대학교수, 농업인 등 관련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충청북도 특화작목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특화작목육성위원회는 올해 개정된 『충청북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조례』에 따라 지역특화작목 발전 및 실천 계획에 대한 적정성을 협의하고 조정함으로써 도내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업·농촌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어 매년 35~4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국가가 주도하는 지역특화작목인 포도(와인)·대추·마늘·산업곤충(동애등에) 4작목과 지역에서 주도하는 지역특화작목인 수박·옥수수·사과·복숭아 4작목에 대한 5개년 발전계획(’21∼‘25)과 2023년도 실천 계획을 협의·조정한다. 또한 발전 방향을 제시해 유망한 특화작목에 대한 자립 성장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위원들의 공통된 의견 모았다. 충청북도 특화작목육성위원들은 “충북도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포도, 곤충 등 8개 특화작목에 대한 발전계획이 충실히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필요하다면 현장의 농업인들 의견을 수렴해 충청북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북도는 5월 30일부터 코로나19백신 기초접종을 단가백신 2회접종에서 2가백신 1회접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외동향과 2가백신의 기초접종 활용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고려하여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효과를 얻을 수 있어 코로나19 예방접종횟수를 연 1회로 축소하는 것이다. 아직 기초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1차접종 후 2차접종을 하지 않은 5세 이상은 2가백신 1회접종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으며, 5~11세는 2가백신이 아직 도입되지 않은 상황으로, 도입 즉시 실시기준이 반영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6개월~4세이하 영유아의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영유아용 단가백신으로 3회 접종을 계속 시행한다. 기초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BA.4/5기반 2가백신이며 기존에 사용하던 화이자 단가백신과 BA.1기반 2가백신은 5월 30일부터 사용이 중지될 예정이다. 단, mRNA 백신 금기자 및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백신 등 유전자 재조합 백신을 활용하여 2회 접종이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 5세 이상 기초접종 미완료자는 약 14만여명이며 접종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업인 농산물 가공 활동 활성화와 농외소득 창출 도모를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공 창업 의지가 있으나 가공기술 개발과 시설구축을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연계해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농산물 가공기술 활용 상품화 촉진 시범,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 사업 3종 6개소 펼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도내 7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제조 직영형, 창업 연계형 등 시제품과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은 표준 레시피 개발과 HACCP 인증을 위한 공정개선 등을 지원하며 도내 충주시, 진천군, 괴산군에서 추진한다.‘농식품 가공기술 활용 상품화 촉진 시범’은 올해 신규 도비사업으로 시제품 개발과 가공제품 발굴, 홍보용 제품생산을 지원하며 청주시, 괴산군에서 추진한다. 특히, 소비트렌드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해 청주시는‘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년차 사업으로 지난해 상품개발 실습실을 구축했고 올해 품질관리실과 소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춘천 유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와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와 총회에 참석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포함 대륙별 연맹회장 등 총회 집행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통역 없이 직접 영어로 제안 연설을 해 집행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집행위원회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을 대상으로 직접 영어로 “춘천은 20년 넘게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열어온 경험이 있으며, 태권도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30만 시민이 있다”라며 “특히 춘천은 6개의 대학이 있는 전통적인 교육도시로, 바이오, 데이터 등 첨단지식산업 역량을 갖춘 미래 지향적 도시이기도 한만큼, 태권도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교육적·산업적 뒷받침도 충분하다”라고 영어로 제안 연설을 했다. 이어 “춘천이 태권도 미래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