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겨울철 주택 화재가 증가하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의 택배기사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하여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3일, 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적절한 조치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한 배철 택배기사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담당 구역의 배 씨는 지난 13일 배송 업무 중 빌라 2층에서 발생한 연기를 목격했다. 그는 즉각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화재 경보음을 추적하여 발화 지점을 특정한 후 119에 신속히 통보했다. 배철 님은 원룸형 건물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대응을 실시했다. 각 세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접근을 위해 공용 출입구를 개방했으며, 소방대원들의 화재 현장 진입을 지원했다. 또한, 소방 차량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주차 차량을 재배치한 후 정규 업무에 복귀했다. 그의 전문적인 판단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화재는 20분 이내에 진압되어 심각한 피해를 방지했다. 건물 거주자들은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배 기사님의 전문적인 대처가 대형 사고를 예방했다"며 깊은 감사를 표명했다. CJ대한통운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7일 NS홈쇼핑과 함께 물류서비스 및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약속배송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롯데택배 서울남부지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과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사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NS홈쇼핑 주문 상품에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약속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확인한 '약속배송' 서비스는 새벽, 오전, 오후, 야간 등 4개 시간대 중 고객이 원하는 배송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지난 12월 정식 출시된 이 서비스는 현재 서울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속배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해 물류 혁신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 현장을 찾았다. CFS는 지난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동그란 행복'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활동은 CF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CFS의 연탄 나눔 활동은 2022년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 과천시 꿀벌마을을 거쳐 올해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진행됐다. 매년 3,000장의 연탄을 기증하며,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정종철 대표이사는 "3년째 이어온 연탄 나눔 활동이 이제는 우리 회사의 소중한 전통이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유미 씨(쿠팡 인천28센터)는 "한 장 한 장 연탄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FS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민통합위원회로부터 '2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17일 소아암을 극복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행사 '우체국과 함께하는 성장보고회 - 희망빛이 자란다'를 개최했다. 치료를 마치고 회복 중인 환아와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희망과 감동을 나누었다. 행사에서는 환아들이 치료 과정에서 갈고닦은 연극, 뮤지컬, 댄스, 자작곡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뮤지컬가수 선우의 축하공연도 함께했다.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우정사업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0년부터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무료 숙박시설 '우체국 마음이음 한사랑의 집'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사직동과 혜화동 쉼터에서는 숙박뿐 아니라 정서 지원과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만 79명이 이 지원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기·그림·사진 공모전 '너는 봄이고, 꽃이야' 시상식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치료 과정의 경험과 꿈을 주제로 작품을 출품했으며, 수상 아동들의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환아들에게 웃음과
CJ온스타일이 18일부터 '새벽에 오네(O-NE)'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고객이 평일 오후 9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새벽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기존의 '오늘 오네', '내일 꼭! 오네', '일요일 오네'와 함께하는 서비스로, CJ온스타일은 업계 유일하게 4가지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빠른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군포물류센터의 상온 및 신선 인프라를 활용해 뷰티, 신선식품, 건강식품을 우선 배송하며, 2025년까지 패션 카테고리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물류센터 운영을 주 7일로 확대하고, 협력사를 위한 간선비 할인과 보관 공간 제공 등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오늘·내일·일요일 배송(O-NE)' 서비스를 도입한 CJ온스타일은 현재 방송 상품의 약 40%에 이를 적용하고 있으며, TV,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까지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새벽 배송 도입으로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전국권 배송 확대와 물류 지원 강화를 통해 2025년까지 빠른 배송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세계적인 특송 기업 페덱스가 아시아 태평양(APAC)과 인도, 유럽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항공 노선을 도입했다. 이번 노선은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해 인도 방갈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쳐 유럽 리에주와 파리를 연결하며 주 5회 운항된다. 이를 통해 물류 소요 시간을 하루 단축해 남인도 지역에 익일 배송이 가능해지는 등 첨단 기술과 자동차 산업 중심의 남인도 시장에 유리한 이점을 제공한다. 페덱스의 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 기업들은 연말연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어 이번 네트워크 확장이 더욱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과 인도 간 교역 규모는 1,184억 달러에 달하며, 아시아-유럽 간 교역로 역시 글로벌 물동량의 핵심 경로 중 하나다. 카왈 프리트 페덱스 아태지역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주요 시장과 기업들을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 또한 “확장된 항공 노선이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덱스는 디지털 솔루션과 인프라 투자에도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FedEx Ship Manager™는 소규모 기업과 이커머스 판매자가 온라인으로 배송을 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새로운 형태의 ‘ECO 우체통’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우체통은 편지만 투입 가능했으나, 새 우체통은 소포우편물, 폐의약품, 사용한 커피캡슐까지 수거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ECO 우체통’은 투함구를 우편물과 회수 물품으로 분리해 오염을 방지하며, 작은 소포(우체국 2호상자 크기)도 접수 가능하도록 크기를 확대했다. 소포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우체국앱·웹에서 사전 접수 후 지정된 번호를 상자에 기재해 투입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우체통 재질을 기존 FRP에서 강판으로 변경했으며, 2023년부터 시작된 폐의약품 회수와 2024년 도입된 커피캡슐 회수 사업을 통해 우편서비스의 기능을 확대해왔다. 우선적으로 연말까지 서울 종로구와 강남구 등 90여 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확대 계획도 검토 중이다. 조해근 본부장은 “ECO 우체통이 국민 편의를 높이고 자원순환형 우편서비스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한진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로부터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1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진행됐다. 기존에 IATA는 의약품, 생동물 및 부패성화물 등의 취급을 위한 CEIV(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인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었는데, 리튬 배터리 또한 취급 품목에 편입되면서 CEIV Li-Batt 인증이 탄생하게 되었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 시설, 장비 등 254개 항목을 철저히 평가해 발급하는 국제표준인증으로, 리튬 배터리의 높은 위험성으로 인해 안전 기준이 엄격히 적용된다. 한진은 이번 인증 과정에서 단 한 건의 부적합 항목도 없이 조기 인증을 완료하며, 항공 특수화물 운송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물류와 폐배터리 재활용 등 신규 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꾀하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특수화물 시장 진출과 항공 물류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종합물류
국토교통부는 생필품과 음식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2024년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 배송을 실증 단계에서 벗어나 상용화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14개 지자체와 16개 배송사업자가 참여해 총 50개 지역에서 2,993회 배송을 수행하며 약 10,635km를 비행했다. 제주 가파도에서는 주민들이 드론을 통해 신속히 음식을 받아보거나, 비양도 해녀들이 해산물을 4시 이후에도 육지로 배송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간월재 등산로와 성남 탄천공원에서도 드론 배송이 제공되어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드론 배송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배송 체계를 구축해 인적·물적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와 ㈜볼로랜드가 최우수 드론 배송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드론 배송 서비스 모델과 물품 다양화를 통해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드론 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한진이 12월 10일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해 신개념 행사 ‘언박싱데이(UNBOXING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39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과 해외 진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었다. 1부에서는 ‘한진 더함 시상식’이 열려 협력 고객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생의 가치를 나눴다. 2부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크가 진행됐다. 비엔스마일 이주광 의장과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각각 브랜드 성공 전략과 국가별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 구축 및 물류 전략을 논의하는 패널 토크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한진의 물류 서비스와 틱톡코리아, 친환경 포장제 등 파트너사들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네트워킹과 이벤트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진 관계자는 “언박싱데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완충재 없이도 상품 파손을 최소화하는 ‘상품고정형 패키지’를 개발해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는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이는 기존 완충재 사용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안정성을 강화한 신개념 솔루션이다. 새 패키지는 3단 골판지 패널과 스트레치 필름을 활용한 무접착 리텐션 패키징 방식을 채택했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재활용이 용이하며, 외부 충격으로부터 상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실제로 기존 완충재 대비 상품 파손 위험을 3분의 1로 줄였으며, 국가 공인 테스트와 3,000회 이상의 낙하 시험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설계로 골판지와 필름의 분리배출이 쉬워 폐기물 발생을 줄이며, 필름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생산 비용도 기존 대비 50% 절감돼 물류 현장에서의 도입 가능성이 크다. 이 기술은 제14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패키징 기술은 택배 포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환경과 고객 만족을 모두 고려한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CES)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배달파트너들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에 나섰다. CES는 강남구, 경기도, 창원특례시 내 17개 배달파트너 쉼터에 방한장갑과 핫팩 등 약 1만 2천여 개의 방한용품을 무상 제공한다. 해당 물품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준비 물량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강남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경기도와 창원특례시 등 여러 지역과 협력하며 배달파트너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왔다.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장비 제공, 안전주행 문화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올 하반기에는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전국 13개 지역으로 확대했고, 9월에는 교통안전교육을 수료한 배달파트너에게 헬멧 또는 상체 보호대를 지급했다. CES 관계자는 “배달파트너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