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금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는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과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해 시·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50여 명이 함께 한다.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1월 19일(금)부터 2월 1일까지 14일 기간 동안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진행 되고 80여 개국 선수단 2,950여 명이 참가한다. 성인 올림픽과 달리 청소년 선수(’06. 1. 1.∼’09. 12. 31. 출생자)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므로, 경쟁보다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교류하는 스포츠 축제로서의 의미가 크며 국가별 순위도 집계하지 않는다. 한편, 우리 선수단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153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한다. 우리나라가 기대하는 종목은 전통적 강세 종목인 빙상을 포함, 최근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스노보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13%(20조 8,422억원) 증가하였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2.1%(15조 2,449억원) 올라갔다. 특히,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73.1% 차지했다. 상품별로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28.3%), 음‧식료품(12.9%), 의복(13.0%) 등 순서로 증가하였다. 목동에 사는 김모씨(여)는 " 맞벌이 부부로 서로 일들이 바빠서 쇼핑은 거의 마트에 가지 않는다. 핸드폰으로 거의 모든 물건들을 주문해요. 빠르고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상품들이 많아요. 물가가 많이 올라서 최소한의 것만 사려고 합니다." 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4일(목), 2022년 12월 기준으로 진행한 ‘스포츠산업조사’를 하였다. 조사 결과, ’22년 기준 매출액은 78조 1천억 원으로 전년 63조 9천억 원 대비 22.3% 증가했다. 사업체 수는 120,652개로 전년 116,095개 대비 3.9% 증가했다. 종사자 수 역시 44만 명으로 전년 40만 6천 명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시설업 및 용품업보다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매출액 42.2%, 종사자 수 12.4%로 시설업·용품업에 비해 성장률이 1.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요가, 필라테스, 태권도 등 스포츠 강습(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와 골프 등 스포츠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 현상이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 (매출증가율) 서비스업(42.2%) > 시설업(29.5%) > 용품업(7.5%)순 (종사자 수 증가율) 서비스업(12.4%) > 시설업(7.5%) > 용품업(6.6%)순 스포츠 활동의 목적이 건강 유지에서 체형관리, 자아실현, 사교 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관련 스포츠 활동 업종의 매출액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으
국토교통부는 , 현대자동차㈜, 기아(주), 테슬라코리아(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한국닛산㈜,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서 판매한 13개 차종 72,674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총 6개사 회사들은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대 G80과 GV70 2개 차종 2,463대는 뒷바퀴 드라이브샤프트(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 제조 불량이다. 해당 차량은 1월 4일(목)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둘째, 기아 셀토스 922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불량이다. * 전기적 신호로부터 가스를 방출시켜 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 해당 차량은 1월 10일(수)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셋째, 테슬라 모델Y 등 4개 차종 63,991대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로, 모델X 등 2개 차종 1,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 차량을 자동으로 조향, 가속 및 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주행 보조장치 각각 해당 차량들은 1월 5일(금)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넷째, 포드 머스탱 2,156대는 브레이크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 기준 부적합 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음5G* 이용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되었다. * 이음5G : 과기정통부 네이밍 공모전에서 채택된 ‘5G 특화망’의 새로운 이름이다. 나와 우리, 그리고 사물과 사회까지 이어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2023년 말 전국 30개 기업 및 54개소 기관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음5G는 토지, 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구축하여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5세대(5G) 이동통신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통신망이다. 2021년 12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국내 1호 사업자로 주파수를 할당 받아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2년에는 제조, 의료, 물류 등 9개 분야 26개소에서 사용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자동차, 조선, 철강, 교육 등 14개 분야 54개소로 확대되어 활용범위가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이음5G 구축을 통한 서비스 사례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조 분야에서 기존 와이파이(Wi-Fi) 대비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처리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실시간 관제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서비스이다. 둘째로는 물류 분야에서 개인디지털단말(PDA)의 신속하고 안전한 데이터 처리로 업무 효율성 증대이다. 세번째는 사무실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
고령화가 전례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안준기 부연구위원은 통계청의 인구센서스 자료를 이용해 250개 시군구의 고령화 정도와 속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고령화 정도는 인구 밀도가 낮은 군단위 지역이 높으며 노인 부양비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고령화 속도*는 0.677로 최근 7년간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연평균 0.7%p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가 0.968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젊은층의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세종특별자치시는 –0.040으로 가장 느리게 진행된다. 전국 250개 시군구의 고령화 속도는 시 단위나 광역지자체의 구 단위가 빨랐다. 이 지역은 자연적 인구 구조 변화보다는 65세 미만 경제활동인구의 유출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상위지역은 산업 재해자 수와 사망자 수도 높게 나타났다. 괜찮은 일자리의 부족으로 인한 인력의 유출과 기업의 이전 등 악순환으로 인해 일자리 불일치가 가중되고 산업구조의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위원은 지역별 고령화의 정책과제로 고령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구조를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주요 정책들이 바뀐다. 1.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이 신설된다. 정부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대 연 4.5% 금리의 주택청약통장인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신설한다. 대출과 연계된 청약 통장으로 주택청약에 당첨됐을 때 최저 연 2.2%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만약 청년 우대 주택 청약통장에 가입되어 있다면 자동 전환이 된다. 2. 최저 시급이 9,860원으로 인상된다. 2024년 1월 1일부터 최저 시급이 9,86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8시간 기준으로 7만8,880원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유급 주휴 수당을 포함하여 월 206만740원 (월 209시간 기준)을 수령한다. 3.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도 온라인 대환대출(상환하기 위한 대출)이 가능해진다. 원래 신용대출만 가능하던 대환대출이 올해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범위를 확장한다. 또한 스트레스 DSR 이 도입이 됩니다. 2월부터 변동금리 대출상품의 경우에는 금리 변동 위험을 미리 반영하여 DSR* 을 측정한다. 금리가 상승하는 것까지 분석해 측정하므로 대출 한도가 줄어 들수도 있다. *DSR : 내가 빌릴 수 있는 돈의 총 금액, 내가 받은 모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 국가보훈부는 3일 새해 중점 사업의 하나로, 취약 계층 국가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작년 90억 원보다 35% 증가한 120억 원,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작년은 860가구가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민간(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70억 원,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민간 연계 사업은 각 세대 구성원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주거 성능 개선 외에 에너지 효율 개선과 고령·장애 맞춤형 디자인이 적용된 ‘명예를 품은 집’, 다자녀 국가유공자 자녀들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미래드림(Dream)방’ 등이다. 이 사업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카카오뱅크,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 금융공사, 현대건설기계,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 등 많은 기업·기관 등이 동참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천대상자 선정 기준은 카카오뱅크 미래드림(Dream)방 시공 전·후 사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친 뒤
국세청은 국산 주류(’24년 1월)와 국산 승용차(’23년 7월, 이하 국산제품)에 ‘기준판매비율’1)을 도입하여, 외국산 제품과의 세금 역차별을 해소하고 국산제품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지금까지 국산제품은「판매비용과 마진」이 포함된 반출가격에 세금이 부과되지만, 수입제품은 이를 포함하지 않은 수입신고 가격에 세금이 부과되어 국산제품의 세금부담이 더 컸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산제품 세금 부과 기준을 낮추는 기준판매비율을 심의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소주 등 국산 증류주는 ’24년 1월부터 공장출고분 가격이 10.6%까지 내려간다. (예시: 대표 소주 제품 출고가격 1,247원→1,115원, 132원 인하) 당초 소주 제조사들은 ’24년 1월부터 공장출고가격을 인하할 예정이었으나,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소비자 부담완화 및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3년 12월중*에 선제적으로 인하하였다. * (’23.12.22.)하이트진로, 무학, 금복주, 보해양조, (’23.12.26.)대선주조, 한라산, (’23.12.27.)롯데칠성 국산 승용차는 ’23년 7월 1일부터 기준판매비율이 시행되면서 그랜저 기준(출고가격
신년과 겨울 방학을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이 늘어 나고 있다. 관세청은 최근 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 있는 대마 제품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대마 합법화 국가*를 중심으로 젤리, 초콜릿, 오일, 화장품 등 여러 기호품 형태의 대마 제품이 제조·유통되고 있어 온라인 쇼핑을 하거나 해당 국가를 여행할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 기호용 대마 합법화 국가 : 미국(24개주 및 워싱턴DC), 캐나다, 태국, 우루과이, 몰타, 룩셈부르크, 조지아, 남아공 마약류 관리법에 따르면 젤리, 초콜릿 등 단순 기호품이라 하더라도 대마 성분이 포함된 경우 식약처 승인 없이 국내로 반입한다면 처벌 대상이며, 실제 세관에 적발되어 처벌되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특허청은 소상 공인의 지식 재산 권리화를 지원하는 ‘소상 공인 지식 재산(IP) 역량 강화 사업’이 올해 높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예산을 25% 증액해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포항 덮죽* ’, ‘춘천 감자빵**’ 사건을 계기로, ’22년부터 소상공인의 지식과 재산 피해를 막고 상표‧디자인‧특허를 보호하기 위한 소상 공인 지식 재산(IP)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해 왔다. * 에스비에스((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방송되어 시청자에게 인지도가 확보된 ‘포항 덮죽집’과 유사한 상표를 프랜차이즈 업체 등이 선상표 출원 ** ‘춘천 감자빵’에 대해 대기업이 유사상품을 판매하여 논란 발생 ‘의왕도깨비시장’은 ‘부곡도깨비시장’을 시장 명칭으로 사용해 왔으나, 특색 없는 상표(브랜드)와 타 도깨비시장과 유사한 도깨비 캐릭터를 사용해 적극 활용되지 않았다. 이에 ‘의왕도깨비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른 도깨비 시장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여기뚝딱’(지금, 바로, 여기서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켜주는 시장) 상표(브랜드) 이름을 추가했다. 또한 도깨비 뿔을 강조점으로 활용한 상표(브랜드) 디자인과 도깨비 탈을 쓴 이웃의
여성가족부는 자녀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지원 가구를 작년 8.5만에서 올해 11만 가구로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하는 가구의 소득 수준 별로 차등하여 지원하였으나, 2024년부터 2자녀 이상 가구는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소득 150% 이하)는 이용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아이돌보미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양성교육체계를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여 ‘선 교육, 후 채용’ 방식으로 개편한다. 교육생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형 수업방식(토론, 역할시연 등)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교육시간도 확대한다. 양성교육 이수를 희망하는 민간육아도우미도 참여 할 수 있다. 등,하교 및 긴급한 출장, 야근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돌봄서비스 유형을 다양화 하여 긴급,단시간 아이돌봄서비스도 시범 운영 중이다. 서비스 신청 시간을 돌봄 시작 최소 4시간 전에서 2시간 전까지로 단축한 ‘긴급돌봄’ 서비스와, 최소이용시간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한 ‘단시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봄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