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이 11.5% 증가, 온라인이 15.7%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출은 설 명절 특수와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대형마트(21.0%), 백화점(7.2%), 편의점(9.4%), 기업형 수퍼마켓(12.6%) 등 모든 업태에서 상승하여 전체 11.5% 증가하였다. 상품군별로는, 명절 특수로 식품(20.8%) 부문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가전/문화(-2.2%)를 제외한 전 품목에서 매출 상승하였다. 온라인 매출은 식품(36.2%), 서비스/기타(18.5%), 생활/가정(18.2%) 등 전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15.7% 상승하였다. 상품군별로 보면, 식품(36.2%), 생활/가정(18.2%), 서비스/기타(18.5%) 등 모든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하였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수직농장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실내 수직 다단식 구조물에서 온‧습도와 생산공정 자동제어를 통해 작물을 생육하는 공장형 농장으로 가장 발전된 형태의 스마트팜이다. 수직농장의 세계시장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식량 안보에 민감한 중동지역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도 크게 늘고 있어 수출산업으로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나, 현재 수직농장은 입지규제로 인해 본격적인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축물에 대한 농지이용 규제로 인해 농지에 설치가 어렵고, 산업단지는 제조업, 지식산업 등을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에 해당하는 수직농장은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다 앞으로 정부는 수직농장의 일정 지역 농지 위에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연내 산업집적법 시행령을 개정해 산업단지에 입주가능한 업종에 수직농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우리 수직농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 부처가 함께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한다. 수직농장용 센서·정보통신기술(ICT)·로봇 고도화, 공장 폐열 활용수직농장 운영실증 등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수직농장을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확산 사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 * 양파 소비량 : 1985년 7.8kg → 2005년 17kg → 2021년 31.8kg 우리나라 양파 생산량은 117만 3,000톤(2023년), 버려지는 양파껍질은 양파 전체의 18~26%로 양파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쥐에 양파껍질 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면역세포 활성이 64% 증가했다. 면역 반응을 수행하는 면역글로불린(IgG) 또한 12% 늘어났다.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와 함께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8주 동안 임상시험도 진행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는 29%, 감염 증상(감기, 편도염, 인후염 등)은 35.2% 줄었으며, 삶의 질
쿠팡이 오는 2027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하여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무료 로켓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지방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 5000만 인구에게 하루 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배송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쿠팡은 전국 시군구 260곳 중 182곳에 로켓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약 230여개 시군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방 인구소멸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쿠팡은 경상북도 김천,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등 8곳 이상의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를 설립할 계획이며, 이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경북 봉화, 전남 고흥·보성, 경북 의성·영양·청송, 경남 합천 등 고령화(65세 이상) 비중이 40%가 넘는 지역들에 로켓배송이 도입될 전망이다. 전남 구례·곡성, 전북 진안·장수·임실·순창, 경북 영양, 대구 군위 등 지방소멸의 마지노선으로 뽑히는 ‘인구 3만명’이 붕괴된 지역들도 포함된다. 경남 거창
CJ대한통운이 10년 만에 택배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차세대 시스템 '로이스 파슬'을 전국적으로 도입했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예약, 분류, 배차, 정산 등의 택배 배송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며, 하루 최대 2,000만 건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버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시스템은 택배 물량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기업고객용 애플리케이션은 웹 환경으로 구축되어 별도의 설치 없이 접근 가능하며, 모바일 기기에서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도입으로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어, 물류 현장의 자원 배치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차질을 방지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2021년에 10월 26일에 설립한 에이치알그룹(주)는 짧은 연혁에도 작년도 대비 163% 고속 성장을 이뤄왔다. 내년에는 경체 침체와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치알그룹(주)이 급격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신호룡 대표의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에서 이전에 없던 혁신에 혁신을 더했다. 경쟁사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수수료를 받고, 차량 분양, 소개비를 과감히 없앴다. 보수적인 택배 분위기를 '재밌게 일하자'는 젊은 세대 감각에 맞게 유튜브, SNS 등을 활용하여 20~30대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하도록 어필하였다. 에이치알그룹(주)만의 방식(WAY)으로 이 시장에서 명실공히 마켓 리더로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현재까지 없었던 택배 시장에, 주5일제 근무 도입으로 과로사 방지 및 지속가능한 상생물류를 지향한다. 코로나시기 비대면 온라인 주문이 많아지면서 택배 시장은 빠른 발전을 이뤄왔다. 택배 종사자 과로사 사망 사고가 증가하자 과도한 업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에이치알그룹(주)은 타업체들도 원했던 주5일제를 도입하였다. 기사들이 쉬면 비싼 용차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용차 문화를 없애고, 5명이 한 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사과와 배의 생산 감소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직수입한 오렌지와 바나나 등의 수입 과일을 대형마트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들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이러한 수입 과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들은 소비자 부담을 더 줄이기 위해 추가적인 자체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3월 중으로 바나나 약 1,400톤, 오렌지 약 600톤을 포함한 총 2,000톤 이상의 수입 과일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지난 3월 18일에는 직수입 품목을 확대하여 파인애플과 망고 등도 신속하게 도입, 3월과 4월에 걸쳐 다양한 수입 과일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입과일 할당관세 물량은 현재 76,651톤이 통관 완료되었으며, 망고와 파인애플의 소비자 가격은 할당관세 적용 이후 각각 41.7%, 1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박순연은 "정부는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와 같은 작황 부진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 사과와 배 등의 생육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전 세계적인 도시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도시물류 기술위원회 설립을 추진한 결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지지속에 기술분과위원회로 신설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시물류는 도시 내에서 교통체계, 창고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상품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주요 표준화 분야는 도심형 공동물류센터, 무인매장의 보관, 운송, 유통 분야와 소비자참여 물류(폐기물, 반품 등 역방향 물류) 및 기술 평가 및 측정, 제품 검사 및 시험방법, 서비스 표준 등이 있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상거래가 급속히 성장하고, 유통과 물류 산업에서의 경제성, 환경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산업 주도를 위해 세계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발 빠르게 기술위원회 설립을 추진하였다. 통상 기술위원회 신설 제안국이 해당 위원회의 의장 및 간사 등 국제 임원을 수임하게 되므로, 우리나라가 도시물류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SK가스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손잡고 택배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혁신적인 멤버십은 1톤 트럭 차주들이 LPG 차량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충전소 이용의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멤버십은 기존 프로그램에 비해 3배 높은 1.5%의 적립률을 제공하며, 택배업계 종사자들만을 위한 스탬프 혜택도 추가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800여 개의 SK 충전소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탬프는 다양한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SK가스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택배 차주들이 SK 충전소를 보다 쉽게 찾고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택배 터미널 인근의 충전소 위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형 LPG 1톤트럭의 성능과 편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시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신형 LPG 1톤 트럭은 환경부의 배출가스 인증시험을 통과한 저공해 차량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에 버금가는 친환경성을 갖췄다"고 언급하며, "택배 및 물류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차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쿠팡플레이가 오는 여름, 한국 축구 팬들을 위한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인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개최를 확정지었다. 이번 시리즈의 첫 초청팀으로 독일의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성공적인 역사를 자랑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선정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창단 이래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를 비롯하여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킹슬리 코망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1월,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2024-25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전 경기를 국내 독점 중계할 예정이며, 유소년 선수 육성 및 기술 개발에도 협력을 약속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미하엘 디더리히 수석 부회장은 "한국의 축구 열정에 감동을 받았으며, 이번 방문이 새로운 문화 교류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2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의 방한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적인 클럽들의 방문으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올해 바이에른 뮌헨을 시작으로 또 다른 명문 구단의 방문으로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아워
스타벅스 코리아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2024년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9일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경영혁신 본부장,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스타벅스 10대 매장' 현판식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며 관광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10대 명소 매장을 선정했다. 이 매장들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더북한산점, 더양평DT점, 더북한강R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이대R점, 별다방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춘천구봉산R점 등이 포함된다. 현판식에서는 북한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더북한산점을 비롯한 10대 매장의 상징성과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며, 친환경 여행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차관은 "북한산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타벅스 매장은 작은 여행의 일부"라며,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방문의 해
정부가 회전교차로 내 안전한 통행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집중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들이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인명사고 및 차량 대기시간 감소 등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되고 있으나 통행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약 36%에 불과해 교통사고 건수는 매년 약 1천여 건에 달하면서 증가하고 있다. 운전자들이 숙지하여야 하는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회전교차로 주행 단계별로 교차로에 접근 시에는 “서행”과 “차로 사전 선택”(좌회전→안쪽차로, 우회전→바깥쪽차로), 교차로 진입 시에는 항상 “회전 차량 우선”이므로 “회전 차량은 멈추지 말고 서행”하여야 한다.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자동차는 회전교차로 내 화물차 턱 구간을 이용하여 인근 차선을 침범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회전교차로 내 사고 발생 시 통행방법 준수 여부에 따라 과실 비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대국민 설문 등을 통해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선별하여 회전교차로 캠페인 홍보물을 제작(포스터 14만부, X배너 900부,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