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신영수 대표는 최근 열린 '2024 타운홀 미팅'에서 주 7일 배송과 주 5일 근무를 골자로 한 '매일 오네' 서비스를 발표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전망, CJ대한통운의 미래 비전 등이 공유되었으며, 2030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탑10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되었다. 특히, '매일 오네' 서비스는 택배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과제로, 주 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월드클래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구축해 최고의 공급망 사슬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 대표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CJ대한통운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각 사업별 미래 성장 전략, 기업 이미지 제고, TES 기술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으며, 제안된 개선과제는 경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매일 오네' 서비스는 소비자 편익 증진, 고객사 경쟁력 강화, 택배기사 근무여건 향상을 목표로 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9일, 서울 해운빌딩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업계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로, 해운사, 화주, 공급처, 유관기관 및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의 금융 지원방안 발제, 업계의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계획 소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 발표 등이 진행된다. 강 장관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은 국가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이며, 정부는 관련 시장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외식업 소상공인과 라이더를 위한 의료생계비 및 대출 지원, 친환경 정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사장님과 라이더를 위한 다양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과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186명의 외식업주에게 약 8.9억 원, 129명의 라이더에게 약 6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소상공인 대상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1,0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을 마련하고, 10년 이상 임차 가게를 운영한 외식업주에게 최대 15억 원의 가게 매입 자금을 지원했다. 배민은 외식업 사장님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메뉴 개발과 컨설팅, 디지털 기기 지원 등을 통해 외식업주의 매출 상승과 마진율 개선을 도왔다. 특히, ‘배민가게 밀착컨설팅’과 ‘돈 버는 가성비메뉴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업주들의 매출이 평균 21% 상승했다.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주를 위한 무료 장사교육
쿠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진출 역량은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리기관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다. 쿠팡은 지원받은 예산과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9월 6일까지 상생누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업체는 9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말까지 대만 쿠팡 앱 내 상품 등록 및 노출을 통해 현지 판매를 지원받는다. 또한, 대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 배너 광고 등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도 제공된다. 국내에서 해외 물류센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도 쿠팡이 지원한다. 쿠팡은 현지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상품 선정, 통관 및 판매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개별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러한 지원은 인프라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중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주)한진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및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함께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위는 성과를 분석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진은 소상공인 상품의 물류 운송을 책임지며, 국·내외 물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 프로그램 운영 및 국제화물 운송 담당, 해외 물류기지를 활용한 물류서비스 지원 체계 마련,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단계로, 한진은 오는 29일 베트남에 오픈 예정인 ‘Dook’n Dook’n’ 매장에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의 상품에 대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매장은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에게 국내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진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장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할
쿠팡이 경북 의성군과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8월 22일, 쿠팡과 의성군은 의성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 김주수 의성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지역 농식품 및 신선농산물 단체를 발굴하고, '의성 진 브랜드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다각도의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 확대가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의성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쿠팡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의성군 농가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농가를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 '착한상점' 운영 등을 통해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국토교통부는 금일(23일) 서울에서 배수성·저소음 포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도로학회, 배수성포장협회, 아스콘협동조합 등 각계 전문가와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외 기술 및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공법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배수성·저소음 포장은 일반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배수 성능이 우수해 우천 시 미끄럼 저항성과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타이어와 도로포장 사이의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유지관리의 어려움과 공사비 증가로 인해 실제 현장에서는 제한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올해 초 국회에서 배수성·저소음 포장 확대를 위한 법 개정이 시행되었고, 국토부는 관련 시행규칙 개정 및 행정규칙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수성 포장의 시공 및 품질기준, 저소음 포장의 소음측정 기준, 유지관리 업무 기준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세부적인 기술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수영 도로건설과장은 "도로 이용자의 주행 안전성과 쾌적성 향상을 위해 배수성·저소음 포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기술적 미비점을 조속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우체통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폐의약품 2만 4,952건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로, 연말까지 회수율이 1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세종시에서 시범적으로 시작되어 현재 전국 44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다. 서울, 세종, 전남 나주 등 시범사업 지역에서는 환경보호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개선되고, 예산 절감 및 수거량 증가 등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폐의약품은 봉투에 밀봉해 우체통에 투함하거나 보건소, 주민센터, 약국 등에 비치된 수거함을 통해 회수되며, 우체국 집배원이 이를 소각처리 장소로 배송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 환경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회수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고흥군은 동강면 한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의 공정률이 약 85%에 도달했으며, 올해 10월 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2,158㎡ 규모로 건설되며, 축산업 경영에 필요한 300여 품목의 기자재(톱밥, 환풍기, 급수기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고흥 축협의 조사료 완전 혼합 발효사료(TMF) 공장과 가축시장을 연계하여 축산인의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을 통해 기자재를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축산 인프라 시설의 집적화로 농가 편의 향상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 시스템과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언제든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도입을 위해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와 협력하며, 택배기사의 수입 감소 없이 휴식권을 보장하는 주 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택배서비스 혁신이 주7일 배송과 주5일 근무제를 통해 소비자와 택배산업 종사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 ㈜한진(대표이사 노삼석) 등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및 민생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최근 우체국 소포 및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 피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다가오는 추석 시즌을 악용한 스미싱 등의 보이스피싱 범죄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미싱(Smishing)은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대량으로 전송해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 686개 우체국에서 스미싱 예방 안내 문구가 담긴 소포 상자 10만 개를 배포해 판매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포 상자에 스미싱 주의 메시지를 담아 자연스럽게 위험성을 알릴 수 있어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은 경우, 메시지 속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 만약 악성 앱을 이미 설치했다면, 최신 모바일 백신 앱을 이용해 검사
쿠팡과 CJ제일제당이 8월 14일부터 직거래를 재개한다. 이제 쿠팡 고객들은 햇반, 비비고, 스팸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상품들을 다시 로켓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쿠팡과 CJ제일제당은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고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직거래 재개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 이번 협업으로 고객들은 CJ제일제당의 전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으며, 와우 멤버십 회원은 주요 상품을 새벽배송 또는 당일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비비고 왕교자 판매를 시작으로 고메 피자, 비비고 김치, 행복한콩 두부와 콩나물, 삼호어묵, 다시다 등 냉장 및 신선식품 판매가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이후 햇반, 스팸, 맥스봉 소시지, 맛밤, 쁘띠첼 등 주요 가공 및 즉석식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해찬들 고추장, 된장, 쌈장 등 양념류와 백설 식용유, 밀가루, 튀김가루, 설탕, 소금 등도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전 상품은 9월 말까지 로켓배송 판매가 재개될 예정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대거 보유한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오랫동안 고대해왔다"며 "전국적인 로켓배송 물류 인프라와 CJ제일제당의 상품 셀렉션을 결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