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호우를 대비하여 많은 국민들이 찾는 관내 주요 숲길(324.07km)과 유아숲체험원(26개소), 국민의 숲(30개소) 등 산림복지시설을 중점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국민이 찾아오는 인제 자작나무숲(22년 26만여명)과 인제 곰배령(22년 6만8천여명) 등 산림복지시설을 사전에 출입 통제하고, 절·성토사면, 배수구,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산림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근무자의 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위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많은 국민들이 찾아오는 산림복지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집중호우 등에 따른 사전 출입통제 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메타버스 산업의 국제표준화 선점을 위한 민·관 협력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우리나라가 메타버스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산업 표준화 포럼'을 7월 13일(목) 발족했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 서로 다른 물리적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상호작용하여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로서, 최근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확장현실(XR) 기기를 중심으로 게임 같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제조·방위산업·자율주행·전시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메타버스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메타버스 기기 및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 XR 기기의 성능 등에 대한 국제표준이 확보되어야 한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는 우리나라 주도로 메타버스용 XR 기기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작업반이 설립되어 메타버스 기기의 개념 정립을 위한 표준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메타버스 기술 분야 국제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표준화평가그룹의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주택, 상가 등 소규모 전기설비의 설치공사 또는 변경공사 후 실시되는 사용전점검 업무 방식이 현장 방문점검에서 온라인 점검방식으로 개선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7월 13일 ‘온라인(화상통화 방식) 사용전점검’ 제도 도입에 앞서 업무처리 과정 시연회를 참관했다. 사용전점검 건수는 연평균 약 70만건에 달하는 수준으로, 직접·대면 형태의 방문점검 특성상, 신청접수 물량이 증가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의 경우 희망 점검 일자를 맞추기 어려워 전기공급이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했다. 앞으로는 시공능력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점검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시공업체의 설계도서와 사진‧영상 자료 등을 온라인으로 확인하여 적정 시공 여부를 판정한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최소 3일 이상 소요되던 전기공급 처리 기간이 당일 송전으로 개선되어 사용자 불편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용전점검 업무 관련 사업예산 절감(매년 27억 원) 및 인력감축(총 99명)에 따라 공공기관 운영 효율성 또한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영길 실장은 “온라인 사용전점검은 민간 주도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명기기류, 러닝머신 등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 7종과 모기퇴치기, 제빙기 등 하계계절 제품 3종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매년 반기별로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과 자체 선정한 계절 제품 등을 측정하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제품 선정과 결과 검토는 시민단체‧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한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제품별 최대 동작 조건에서 전자파 측정표준을 적용하여 전자파 세기를 측정‧평가했다. 먼저 조명기기류, 전동책상, 러닝머신, 복합기 등 국민들이 신청한 생활제품 7종에 대해 최대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대비 1% 내외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이 점차 대중화 되면서 백열등, 형광등과의 전자파 발생량 비교 신청이 있었으며, 측정 결과 세가지 제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0.18~0.22%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여름용 제품인 모기 퇴치기, 제빙기는 1% 미만, 제습기는 0.22~7.1%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6월 12일), 지방시대 위원회 출범(7월 10일) 등을 계기로 그동안 중앙정부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함으로써,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가 본격적으로 실현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7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 산업부, 해수부, 고용부 등 14개 관계부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창섭 차관 주재로 '중앙권한 지방이양 과제 추진실적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이란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자체에 넘겨 지자체의 자율적인 권한과 책임 아래 스스로 사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중앙권한 지방이양 67개 과제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각 부처가 지방이양 신규과제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 결과 총 67개 지방이양 과제 중 56개가 연내 법령 제․개정 등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어 속도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별로는 국토부 과제가 20개, 산업부 12개, 고용부 6개, 환경부 5개, 교육부․문체부․해수부 각 4개 등으로, 국토․산업․고용 등 핵심 분야의 지자체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지난 6개월간(1.13.~7.14.) 전국 17개 시‧도의 5급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기 재난안전 중견관리자(리더)과정’을 마무리하고 7월 14일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지역에서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비상 상황 시 현장을 지휘‧통제‧관리할 수 있는 핵심 관리자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으로, 올해의 첫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교육은 17개 시·도에서 재난안전분야 경험이 있는 5급 공무원을 선발하여 ‘현장에 강한 실전형 지역 재난안전 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6개월간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재난관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 ▴재난 상황에서 직접 대응 가능한 현장 중심 교육,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와 ▴공직 소양 함양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재난 현장과 우수 재난관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체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정보, 산불 대응, 해양안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해당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된 위탁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교육과정부터 국외연수(4박 5일)를 도입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행정안전부는 기지국 접속정보를 활용하여 인파 사고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7월 14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동통신 3사와 '현장 인파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행정안전부에 기지국 접속정보와 과거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한다. 해당 데이터는 기지국 접속 단말 수량에 기반한 것으로 그 추이를 분석하여 인파 밀집을 예측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통해 인파 밀집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지자체·경찰·소방 등 관련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여 인파 위험에 대한 사전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의 후속 조치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인파 데이터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기지국 접속정보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지역의 인파 밀집 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자체 상황실의 지리정보체계(GIS) 통합상황판에 인파 밀집도를 표출하여 위험경보 수준에 따른 지자체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7월 13일 아시아나항공 비상문 불법개방 사건(5.26.)과 관련하여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 대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으며, 7월 31일부터 소방·경찰·군인, 항공사 승무원·직원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 1개를 우선 배정하여 기내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배정 대상 좌석은 국적사 운영 12개 기종 중, 저고도에서 개방이 가능한 비상문이 장착되고 비상문 옆에 승무원이 착석하지 않는 3개 기종(A321CEO, A320, B767) 38대 항공기의 비상문에 인접한 94개 좌석이다. 온라인 판매 시 우선배정 대상 좌석을 선택할 경우 소방·경찰·군인, 항공사 승무원·직원에게 우선 판매좌석임을 고지하고, 발권카운터에서 본인 신분을 확인받은 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판매 시에는 항공기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 소방·경찰·군인·항공사 승무원·직원에게 우선 판매하고, 해당 시간 경과 후에는 일반 승객에게 판매 전환된다. 그 외 기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방안으로 △비상구 작동 전 경고장치 설치 기술검토, △승객의 비상문 불법개방 경고 홍보 강화, △승무원 보안교육 및 커리큘럼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김건희 여사는 현지시간 7월 12일 나토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배우자 프로그램에는 우크라이나, 일본, 프랑스, 튀르키예, 그리스, 폴란드 정상 배우자 등이 함께했다. 김 여사는 리투아니아 대통령 배우자 나우세디에네 여사와 우크라이나 대통령 배우자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의 초청으로 빌뉴스의 우크라이나 센터에서 우크라이나 아동·여성·청년들과 만났다. 2022년 6월 개관한 우크라이나 센터는 EU 회원국 내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위한 첫 센터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 자녀 임시보육, 어린이 교육, 문화 강의,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5월 방한 이후 다시 만난 젤렌스카 여사에게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자유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우크라이나 센터에 전시된 어린이들의 그림 전시를 관람한 뒤 “평화와 희망에 대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진다. 한국에도 그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한국에서의 작품 전시를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또, 가능하다면 작품 구매를 통한 기부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김 여사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의 전쟁 경험과 리투아니아로의 탈출 사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스마트컨테이너 시제품에 대해 7월 14일부터 3개월간 실 해역 운송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부산신항에서 싱가폴, 인도, 브라질을 거쳐 부산신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진행되며, 이를 운송할 선박(Brave호, 8,600TEU)은 HMM이 지원한다. 시험기간 동안 연구진은 스마트컨테이너에 내장된 통신 모듈을 통해 화물 데이터(위치, 온도, 습도, 충격 등)를 선박으로 원활하게 전달하는지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선박의 송수신 연결시스템(BTS)은 전송받은 화물 데이터를 다시 이번 사업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송하게 된다. 연구진은 이번 시험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보완하여 2024년에 스마트컨테이너 상용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컨테이너가 상용화되면 해상운송 중에도 화물에 대한 실시간 충격 예방과 온도 관리가 가능하여 주변 환경변화에 민감한 첨단부품(반도체), 냉동식품 등의 안정적인 수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물류의 디지털화는 우리나라 수출입 경쟁력 강화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글은 공동으로 ‘인공지능 위크 2023’ 행사를 7월 13일부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구글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우수 인력을 글로벌 수준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등 최근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개회식 행사에서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서는 요시 마티아스 구글 엔지니어링 및 연구 VP(Vice President),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장병탁 서울대 교수,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 협회장이 차례로 인류 번영의 수단으로서 인공지능의 책임과 역할, 한국의 인공지능 현황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구글은 동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분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①인재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구글이 한국에서 운영 중인 ‘머신러닝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한·아랍에미리트 국방차관회담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국 (UAE) 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7월 12일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UAE)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 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신범철 차관은 부대 장병들의 숙소와 체육관 등 복지시설 등을 돌아보며 장병들의 숙식과 복지여건을 확인했다. 또한 여러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부대생활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범철 차관은 “아크부대 파병은 단순히 한·아랍에미리트 (UAE) 특수전 부대가 함께 훈련하는 차원을 넘어,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쌓아 진정한 형제인 ‘아크’ (Akh‧아랍어로 ‘형제’) 를 만들어가는 시간”임을 강조했다. 또한 신범철 차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은 군사외교관이자 국가대표로서, 여러분이 여기서 흘리는 땀방울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제 파병기간이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