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틀간 한중일 3국이 인구정책 추진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는 '제11회 한중일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2010년부터 매년 3국이 돌아가며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과 2020년에는 미개최됐고, 2021년과 2022년에는 화상회의로 개최되어, 올해 5년 만에 3국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날 포럼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인구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첸 궈롄 노인건강국 부국장과 중국인구발전연구소(CPDRC) 연구자 등이 참석하고, 일본에서는 아동가정청 아사노 아츠유키 심의관과 후생노동성 사이수 토모유키 대신관방심의관 등이 참석한다. 특별히 올해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아제모토 쇼고 대신정무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고, 오후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양자면담을 진행한다. 이날 면담에서 한국과 일본은 향후 치매 예방과 장기요양제도에 대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아제모토 쇼고 대신정무관은 이어지는 공식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포럼 1부 발제 시간에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성수기를 맞이하여 이용객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5개소에 대하여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불법 촬영(몰래카메라)에 의한 성범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생활 노출 방지를 도모하고자, 전파 · 렌즈탐지기 등 단속 장비를 활용하여 객실, 화장실, 샤워장 등 불법 촬영 우려 시설을 중심으로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성수기 동안 이용객의 쾌적한 이용과 고품질의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중호우에 의한 시설물의 파손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하고 신속한 보완 · 정비도 추진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성수기 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19일 오전 8시경 부산국토관리청에서 5개 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의 도로피해 복구현황 등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철저한 사전 예방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각 도로관리청의 보고를 받은 뒤 “역사상 유례없는 호우에도 큰 피해 없이 잘 대처해주신 데에 각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라고 격려하면서, 아울러, “앞으로 남은 장마기간 동안 큰 피해 없도록 경각심을 갖고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해 줄 것”을 전했다. 또한, 원 장관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에 대해 언급하면서 “전국에 우리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터널, 교량,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위험요인이 없는지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사전에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첨단기술을 활용해 위험에 대한 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위험 평가 특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직후, 원 장관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영동선 운행중단으로 철도화물 수송에 차질이 생긴 부산진역을 방문하여, 철도물류 관계자들과 피해현황을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8월 1일(화)부터 워크넷 로그인 시 인증서 기반의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금융인증서, 아이핀, 공동인증서, 간편인증(네이버, 통신사 패스, 페이코, 신한인증서, KB 모바일 인증서, 토스, 삼성패스, 카카오톡 등 8종)의 다양한 인증서 방식이 PC와 모바일에 모두 적용된다. 카드인증은 PC에서만 적용되나 추후 모바일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소셜(SNS) 계정과 연동하여 제공하는 로그인 서비스는 보안 강화를 위해 8월 중 중단할 예정이다. 인증서 기반의 로그인 방식 변경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등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고용정보원은 변경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워크넷 공지사항에 조치사항과 인증서 기반의 로그인 방법을 안내하기로 했다. 김영중 원장은 “이번 조치는 사용자의 불편이 예상되나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보장하기 위함”이라며,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워크넷뿐만 아니라 고용정보시스템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병무청은 전국에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침수, 산사태 등 피해 발생에 따라 7월17일 7월21일까지 실시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기본교육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대상은 서울 지역 외 7개 관할 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640명으로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충북 보은) 교육예정이었으나 사회복무요원 안전을 고려하여 교육 연기를 결정했다. 병무청은 이후 기상 및 피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육일정을 조정하거나 교육방법을 변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사회복무요원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앞으로는 기술분야 자격 취득 등을 위해 직업훈련 기관에 재학 중인 예비군들의 동원훈련 연기가 쉬워진다. 병무청은 그동안 동원훈련 입영대상자가 직업훈련 기관에서 3개월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경우 입영을 연기해 주던 것을(국비과정은 기간 제한 없음), 10일부터는 1개월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경우까지 확대하도록 동원훈련 연기제도를 개선했다. 이는 동원예비군 대부분이 취업 준비 시기에 해당하는 사회 초년생이라는 점을 고려한, 예비군의 생활권 등 권익보장을 위한 조치이다. 다만, 동원훈련 대상 기간 중 2회에 한하여 연기할 수 있다. 동원훈련 통지서를 받은 예비군이 1개월 이상 과정의 직업훈련 기관에 재학하고 있다면, 동원훈련 입영일자 5일 전까지 연기신청서와 재학(원)증명서, 출석 여부 확인 서류를 준비하여 관할 지방병무청(통지서 발송 지방병무청)에 인터넷, 우편, 방문, 팩스 등으로 연기신청을 하면 된다. 동원훈련 연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 예비군 편성/병력동원 – 병력동원훈련소집 – 동원훈련 연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양자컴퓨팅 분야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시장경쟁력을 갖춘 세계적(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민관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고는 지난 3월 구글‧다쏘시스템 등의 8개 협업 프로그램 모집에 이은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2차 공고로, 양자컴퓨팅 관련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인 아이비엠(IBM)과 추진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3억원)과 아이비엠(IBM)으로부터 교육, 상담(컨설팅), 판로개척, 연계망(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성장지원 묶음(패키지)을 지원받는다. 특히, 아이비엠(IBM)은 2024년도에 ‘127큐비트(Qubit) 아이비엠(IBM)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을 연세대에 설치하기로 한 바 있으며, 선정된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은 아이비엠(IBM)과 연세대학교 양자정보기술연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9일 진행한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작년, 국제수학연맹(IMU)이 우리나라 수학 국가등급을 전세계 12개국에 불과한 최고 등급으로 상향한 것에 이어, 한국계 최초로 허준이 교수가 수학의 노벨상이라 알려진 ‘필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를 계기로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가 추진됐으며, 우리나라가 수학 선진국으로 입지를 다지고, 수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기존 고등과학원(KIAS)의 수학난제연구센터를 확대·개편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허준이 교수의 서울대학교 학부 및 석사과정 지도교수인 김영훈 전(前)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연구소장을 맡는다. 개소식에서 김영훈 연구소장은 20년 이내 필즈상 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연구소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허준이 펠로우십으로 선정된 청년 수학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준이 펠로우십은 미국의 클레이수학연구소 펠로우십을 벤치마킹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국내외 소속기관에 관계없이 긴 호흡과 시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상주시는 7월 19일 오전 10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지역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호우피해 상황 브리핑, 홍보영상물 상영, 민선8기 시정추진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 8기 주요시정 방향에 대해 30분가량 직접 설명했으며,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돌아보며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언론인과 공감대를 쌓는 시간으로 추진됐다. 먼저, 민선8기 주요 성과로 ▲중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3년 동안 투자유치 1조 7,000억 원 달성,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우량기업 유치, ▲4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 돌입, ▲3년 연속 국도비 공모사업 1천억 원 이상 확보 등 미래를 고민하고, 지속적인 상주 건설을 위한 노력을 견지하여 위와 같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고속철도 시대 개막에 대비, 대구 군사시설 이전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및 스마트팜혁신밸리를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1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3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의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용역 예산을 편성했지만, 지금까지 용역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하루빨리 착수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화성시와 화성시민에게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 소통·합의 기구인 ‘화성·수원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며 “시민이 주도해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결정하도록 공론화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이병진 민주당 수원시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채명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진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관련 실·국·소장은 18일 화성시청년지원센터HEY에서 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평소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기반 정책, 민생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 당정은, GTX-C 연장, 신분당선 연장, 3기신도시(진안·봉담3) 및 효행지구 추진 등 굵직한 지역기반시설 사업에 대해 당정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실무자회의를 상설화 하기로 했으며, 향후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지방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주요 관심사항인 ‘GTX-C 병점역 연장’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국토부, 민간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의 오랜 숙원인 삼보폐광산 공원화의 경우, 지난해 당정협의회 제안으로 민·관·정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협의했다. 그외에도 ▲화성시 거점별 소규모 생활문화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정부가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인근 해역의 해상 교통 혼잡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개발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최근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상의 교통량과 혼잡도를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을 12월까지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개발은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국내 유일의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협업으로 진행하며 연내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선박간 충돌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체 해양사고 사상자(2,479명)의 31.5%(782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델개발 과정에서는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이 선박위치발신장치(AIS:해수부, V-PASS:해양경찰청)를 통해 확보·관리하고 있는 선박위치정보데이터를 통합 활용하게 된다. 선박위치발신장치로 부터 수집된 선박의 위치, 선수방위, 속도 정보 등을 활용하여 해상에서의 시간대별, 격자별 교통량을 산출하고 다시 이를 토대로 1시간 후의 교통량과 혼잡도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는 선박위치데이터를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