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무조정실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한 감찰조사 과정에서 경찰의 범죄혐의를 발견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오늘 오전 경찰관 6명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대검찰청에 접수했다. 112 신고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가 발견됐고 사고 발생 이후 경찰의 대응상황 파악 과정에서 총리실에 허위 보고까지 이루어진 점에 미루어, 경찰 수사본부가 경찰관을 수사하는 경우 그 결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범죄혐의가 명백하고 대상자들의 진술이 모순 또는 충돌되는 상황에서, 수사기관이 증거를 신속히 확보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감찰조사 종결 전 우선 수사의뢰하게 된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위 사고와 관련한 감찰조사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한 후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드릴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20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비상주대사 14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리노 미켈로니(Rino Micheloni) 주한 산마리노대사(산마리노 상주) ◦ 안드리아 보만(Andrea Bowman) 주한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대사(대만 상주) ◦ 린첸 쿠엔실(Rinchen Kuentsyl) 주한 부탄대사(방글라데시 상주) ◦ 쇼나-케이 마리 리차즈(Shorna-Kay Marie Richards) 주한 자메이카대사(일본 상주) ◦ 샤리프 마울라나(Charif Maoulana) 주한 코모로대사(중국 상주) ◦ 두미트루 쇼콜란(Dumitru Socolan) 주한 몰도바대사(일본 상주) ◦ 앤 라포춘(Anne Lafortune) 주한 세이셸대사(중국 상주) ◦ 아렉 호바니샨(Areg Hovhannisian) 주한 아르메니아대사(일본 상주) ◦ 모하메드 셰이코(Mohamed Shaikho) 주한 바레인대사(중국 상주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21일 9시부터 '가전제품 합동무상수리 서비스'를 충북 충주시에 확대‧운영한다. 무상수리 서비스 장소는 충주시 충렬사 주차장에 마련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수리하고,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수리팀을 방문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가전 3사와 7월 18일(화)부터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무상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하고 괴산지역 251건, 그 외 지역 143건을 지원한 바 있다. 충북 괴산군‧충주시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번 호우로 가전제품 피해를 입은 주민은 아래 가전3사로 연락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수요신청을 받아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내년부터 전국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낙후된 농어촌 읍‧면 단위에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가스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사업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은 기존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과 다르게 액화석유가스(LPG) 저장 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공급 가스공급 방식으로서,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40% 정도 절감되며, 도시가스와 같은 수준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가스시설 현대화로 미관개선 등 기반시설(인프라) 개선 효과와 함께 가스 사고 예방 등 안전성도 향상되는 액화석유가스(LPG) 가스공급 기반시설(인프라)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7월 20일(목) 개최된 제3차 재정성과평가위원회(위원장 :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서 ‘읍‧면 단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최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 확보 결과를 의결함에 따라, 내년도부터 신규 예산 편성하여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그간 사업기획 단계부터 전국 지자체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진행했으며, ‘24년부터 ’28년까지 총사업비 5,129억 원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7월 13일부터 7월 19일 기준, 총 6,347명의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호우 피해가 집중된 충남, 충북, 경북 등 9개 시·도 피해지역에서 ▴환경정비 2,358명, ▴침수가옥 정리 1,590명, ▴급식·급수지원 969명, ▴이재민 지원 827명, ▴세탁 및 농작물 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은 시·도와 시·군·구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중심이 되어 지역자원봉사센터, 적십자사, 구호협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가 참여할 뿐만 아니라, 개별적 자원봉사자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서울, 충남 서천·보령 등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세탁차·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원활한 자원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게 급식·간식비 지원, 이동식화장실·간이샤워장 배치, 자원봉사자 쉼터 설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피해지역에 대한 도움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환경부는 7월 20일 발표된 감사원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 및 상시개방’ 공익감사 결과를 존중하며, 감사 결과 후속 조치를 즉각 이행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하천 정비를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 후속 조치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환경부는 지난 2021년 1월 의결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의 재심의를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에는 세종보·죽산보는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하며, 백제보·승촌보는 상시 개방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둘째, 국민 이익을 위해 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할 계획이다.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은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물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2021년 6월 최초로 수립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는 현재 보 해체 등의 계획이 반영되어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지난 정부의 보 해체 결정은 성급하고 무책임했다”라며, “4대강 모든 보를 존치하고, 세종보·공주보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현재 수소자동차만 충전이 가능한 수소자동차충전소에서 수소 지게차, 수소굴착기, 수소 선박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도 24년부터 충전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국제 수소 충전 규격 준수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등 수소충전소에 대한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0일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창원 수소 모빌리티 통합 수소충전소(창원 대원 수소충전소) 실증현장에서 수소모빌리티 기업이 참여하는‘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수소충전소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자동차만 충전을 허용하고 있으나, ▲규제 유예제도(규제샌드박스)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수소자동차충전소 안전성을 강화하여 수소 지게차, 수소굴착기, 수소 선박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도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지난 5월 발표한‘수소 안전관리 로드맵(이행안) 2.0’에 따라 ▲건설기계‧노면전차(트램)‧열차용 연료전지 안전기준 마련 ▲실내 수소 충전 기준 규제개선 ▲자전거 등 소형 수소모빌리티 충전 안전기준 마련 ▲액화 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확대와 산림사업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임업수출교역팀과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산림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7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은 ①수출 확대를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정부의 수출 정책 기조를 뒷받침하고, ②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24.1)되는 시기보다 6개월 빨리 산림사업지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림청은 그동안 기관 운영비를 절감하여 설치할 수 있는 총액팀으로 임업통상팀과 산림일자리창업팀을 운영해왔으나, 미래 성장력을 반영한 수출진흥 정책을 보다 강화하고 국가 주도의 안전관리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핵심 기능이 나타나도록 기구 명칭을 변경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직제 개정은 윤석열 정부의 수출 중심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국정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미래 산림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기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7월 19일 오후, 부산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오하이오급 핵잠수함(SSBN) 켄터키함을 승함한 뒤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핵잠수함 방문은 우방국을 포함해 외국 정상으로는 최초의 방문이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로 계획됐다. 미국의 핵잠수함 방한은 1981년 이후 42년 만의 방한으로, 지난 4월 한미 정상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으며, 대한민국 방어를 위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대통령은 7월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한미 핵협의그룹(NCG) 참석자 및 한미 군 주요직위자들과 함께 켄터키함 내부의 지휘통제실, 미사일통제실, 미사일저장고 등을 순시했으며, 켄터키함 함장으로부터 핵잠수함의 능력에 대해 보고받았다. 대통령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핵전략자산을 직접 눈으로 보니 안심이 된다"며 북핵위협에 대한 한미 연합대응능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대통령은 또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 중 하나인 미국의 SSBN 켄터키함에 방문하게 되어 뜻깊고 정말 든든하다”고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최근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공분이 고조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은 “강력범죄자의 신상공개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강력범죄자 신상공개 확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국민패널 2,881명과 일반국민 4,593명 등 총 7,474명의 의견을 종합해 설문 결과를 도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474명 중 7,196명(96.3%)은 “강력범죄자의 신상공개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신상공개 확대가 필요한 이유로는 ▲ 피해자 보호 및 범죄 재발방지를 위해(41.8%) ▲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유사 범죄 예방효과를 위해(28.9%) ▲ 현행 신상공개만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져서(17.9%) ▲ 현행 신상공개의 대상과 범위가 좁아서(10.8%) 등을 꼽았다. 강력범죄자의 최근 사진 공개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95.5% (7,134명)가 “범죄자 동의와 상관없이 최근 사진(머그샷 등)을 공개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현행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7월 19일 개통(수조IC 일부 제외)하는 새만금 남북도로 현장을 찾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김 청장은 남북도로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상‧하행선 모두를 시범 주행하고, 도로시설이 안전하게 조성됐는지 면밀히 살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진입로(교차로 2)에서 행사기간 내 교통운영 계획을 확인하고, 동진대교에서 케이블 설치상태, 난간 등 운전자가 교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를 점검했다. 특히, 남북도로 전 구간을 실제 주행하며 노면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계속된 폭우로 세굴된 비탈면의 조속한 복구도 지시했다. 김 청장은 현장관계자들에게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북도로가 7월 26일 전면 개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라면서, “8월 초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전 도로‧철도 현장 점검에 이어 19일 오후 경상북도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원 장관은 예천군 문화체육센터 임시대피소와 금곡2리 경로당을 찾아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원 장관은 “집중호우로 비극적인 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하면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상실감이 매우 클 것”이라며,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긴급지원주택에 입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택복구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원 장관은 금곡리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아 실종자 수색 및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 중인 군‧경‧소방당국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피해복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복구과정에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모든 인력과 장비 등 중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