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법무부는, 흉악범죄에 대한 엄정대응을 위해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형법에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등과 같이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사형제와 ‘병존’하여 시행하는 입법례 등을 참조하여, 헌법재판소의 사형제 존폐 결정과 무관하게 형법에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도입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을 자세하게 조사하여 집필한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를 발간했다.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에 대한 자생지별 세부 특성을 수치화한 방대한 정보와 자료를 전문가를 통해 총정리했으며, 기존의 도감이나 보고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식물의 부위별 현미경 사진과 화분 형태, DNA 염기서열 정보 등을 수록하여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수록된 산림식물로는 단풍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복자기‘를 비롯하여 연보라색 꽃이 아름다운 ’등‘,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등 총 16종의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들이 포함됐다. 발간된 책자는 자생식물 연구자, 신품종 육종가, 관련 산업계 종사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국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 자료집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주권 확립과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기초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잇따른 폭염특보 속에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을 위해 최고의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 직원이 24시간 비상체제로 휴양림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43개 국립자연휴양림 전 직원은 객실 및 야영시설 등 휴양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24시간 성수기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실시간 시설 점검 및 편의시설 정비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약해진 지반을 고려하여 자연휴양림 내 주요 산책로의 보수와 계곡부 점검, 체험시설 등에 대한 이용객 안전관리를 위해 폭염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인천) 강호병 팀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산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라서 많은 국민들이 찾아오신다”라며, “폭염속에서도 비록 적은 인원과 피로 누적으로 근무 여건은 어렵고 힘들지만, 고품격의 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은 폭염에 대비하여 시원한 실내 목공예실 중심으로 운영하고, 일부 야외 프로그램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 또는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음을 표시·광고하는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는 책임판매업체(생산·수입 실적 상위 36개 업체, 점유율 80%)를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에 따른 안전성 자료의 작성․보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3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지방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19년 화장품법 개정 이후 도입된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관리제도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관리제도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❶개발하려는 화장품이 영유아·어린이에게 안전한지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갖추도록 하고, ❷판매 이후에도 안전성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이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영유아·어린이 화장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참고로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화장품을 먹는 경우가 있으므로, 아이들 손에 닿지 않은 곳에 화장품을 보관하고 화장품은 먹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식약처에서는 영유아․어린이에서 화장품을 사용할 때 주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장관)은 8월 4일 오전 9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10개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사상 첫 중대본 2단계 운영상황에서 모든 부처와 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국민 한사람 한사람을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폭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8월 기상전망과 폭염피해 상황과 함께 각 기관별로 나날이 심화되는 폭염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주요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경로당 6만 8천여 개소에 8월분 냉방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경로당 비회원이 무더위쉼터 이용에 제한이 없도록 대한 노인회의 경로당 운영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대형 유통업체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된 농업 현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와 숙소 냉난방시설 구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농촌진흥청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진흥기관의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여성가족부는 세계스카우트잼버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인체자원을 8월 4일부터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인체자원은 제8기 3차년도(’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인체유래물 기증에 동의한 약 5,900명분의 인체유래물(DNA, 혈청, 혈장)과 임상·역학자료가 포함된다. 또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 9차 추적조사에 참여한 5,854명의 대기오염물질 노출농도 및 기상자료(’05~’20년), 지난해 공개된 KoGES 20여만 명 참여자의 대기오염 연계자료(’05~’17년)에 대한 추가 생성자료(’18~’20년)도 공개된다. 공개된 인체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상담 콜센터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3일 발생한 경기도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에 대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경남 저도에서 휴가 사흘째를 맞고 있는 대통령은 오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다. SNS 상으로도 협박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어제 오후 우리나라 역대 최초로 폭염대응을 위한 중대본 2단계가 발동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정부 모든 부처가 총동원돼 폭염 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 특히 어르신들과 야외근로자,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을 꼼꼼하고 신속하게 강구해달라”고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각각 유선통화를 통해 당부했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즉시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정부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 즉각 해결해 줄 것”을 추가로 당부했습니다. 휴가 첫날 진해 해군기지에서 1박을 한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오후 경남 저도에 도착해 머무르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4일 부산지역을 방문하여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추진 현장과 해수욕장 안전관리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먼저, 박 차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장소로 계획 중인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박람회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상황 및 박람회 유치지원 현황 등을 점검한다. 박 차관은 박람회 준비일정에 맞추어 교통, 편의, 문화관광 시설의 조기 확충과 박람회장 부지 조성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박 차관은 광안리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관련 대응과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국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성수기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아파트 등 목조 공동주택 실현을 위해 개발한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는 목조 바닥체의 소개 및 확산을 위한 학술교류회를 8월 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발한 목조 바닥체는 전 세계적으로 고층 목조아파트에 많이 적용되는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 cross-laminated timber) 형태로 국산 낙엽송, 소나무 목재로 제작했다. 또한, 제작 방식, 두께 및 재료 구성 등 세부 사항을 고려하여 제작됐으며, 현행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최소 성능기준인 49데시벨의 차음성능을 충족했다. 학술교류회는 (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목조건축과 더불어 자연을 건축 공간에 접목하는 바이오필릭 디자인과 관련된 최신 연구성과 소개와 건축 분야와 목재 분야 전문가들의 활발한 기술 정보 교류가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김광모 과장은 “건축, 목재 분야의 화합과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친환경 목재가 건축 재료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3일 오후 GTX-A노선(수서~동탄) 수서역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GTX-A 수서~동탄 구간 공사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 차관은 GTX-A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GTX-A 수서~동탄 구간은 GTX를 통한 수도권 교통 혁명의 시작”으로 “내년 초 개통은 국민과의 약속이고, 대통령의 관심사항인 만큼, 개통 일정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GTX-A 수서정거장에 대해 “SRT, 지하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편의성을 고려하여 이용객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역사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해 “GTX는 지하 5~60m의 대심도에서 공사가 진행되어 침수 사고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지성 폭우 등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했으며, 지속되는 폭염과 관련하여 “적정 휴게시간 확보와 휴게공간 마련 등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최근 검단 붕괴사고, LH 단지 철근누락 등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보완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 중 시공 중인 현장 105개소와 ’17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 188개소 등 총 293개소이며, 다음 주부터 단지별로 전수조사에 착수하고, 9월 말까지 조사를 완료하여 그 결과를 조속히 발표할 계획이다. 조사 절차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민간 안전진단전문기관을 선정해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도록 하여 공정성을 강화한다. 점검 범위는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분 뿐만 아니라 주거동*까지 빠짐없이 점검을 실시하며, 준공된 단지의 점검 비용은 시공사가 부담한다. 아울러, 금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조사 대상을 ’17년 이전 준공 단지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후속조치로, 점검 결과 철근 누락 등이 발견된 단지에 대해서는 시공사가 연말까지 보수・보강을 실시토록 하고, 건설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