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월 9일 독립유공자 및 유족 158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번 오찬 행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을 초청해 존경과 예우를 표함과 동시에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대통령의 평소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국군 의장대와 군악대는 오늘 오찬에 참석한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최고의 의전으로 맞았다. 오늘 오찬 행사에는 김영관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김구 선생의 손녀인 김미 김구재단 이사장, 윤봉길 선생의 손녀인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송진우 선생의 손자인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이택선 명지대 연구교수, 가수 션(본명: Ro Sean Kim)과 윤동주 시인의 6촌 동생인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 공훈 선양과 후손 지원을 위해 선행을 펼치는 분들이 초청돼 자리를 빛냈다. 행사 시작과 함께 대통령 부부는 올해로 백수(99세)를 맞은 김영관 애국지사와 함께 오찬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김 지사는 현재 생존해 있는 애국지사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9일 오후 12시경 발생한 경기 안성시 신축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을 지도했다. 동 현장은 기성건설(주)에서 시공하는 현장이다. 사고현장에서 이정식 장관은 사망 및 부상 근로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했으며, 동 사고와 관련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위반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 및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또한, 해당 현장에 대해 특별감독도 조속히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사고 즉시 현장에 나가 전면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정식 장관 지시로 규정에 따른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여 체계적인 사고대응과 수습을 해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9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대비상황 점검을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다.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경남 해안에 상륙하여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으로 서해안도 태풍 피해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 장관은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컨테이너 크레인 등 하역 장비와 야적장에 적치된 컨테이너 등 강풍 취약시설의 고박(固縛) 상태를 점검하고, 월파(越波)·월류(越流) 등으로 인한 침수 대비상황도 직접 챙겼다. 이어서,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축조공사 현장을 찾아 항만건설에 동원되는 해상선박, 인력, 시설, 장비 등의 대피와 안전조치 상황을 살펴보고 건설현장의 토사 유실 방지와 배수로 상태도 점검했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전국 어느 곳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고,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과수분야 재해 대비 현황을 사전 점검 및 조치하는 한편 태풍 피해 최소화와 수급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8월 9일 오후에는 경기 안성의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배의 수급 상황과 과수분야의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따른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지역 시설하우스 2,800여 개소, 과수원 800여 개소 등 3,650개소를 점검하여 사전조치를 완료했고, 배수로 정밀 점검 및 각 시설의 태풍 대비조치 이행 여부 확인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 봄철 이상저온, 우박 등 선행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미 사과·배의 품질과 물량 확보에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태풍 상륙으로 추가적인 과수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시설 점검 및 보강과 태풍 대비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과 함께 “농업 관련 모든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농업인 안전과 피해 최소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9일 오후 2시 30분에 경기도 화성 비봉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공공감리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안전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 한국건설관리학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공공감리제도 현황의 개선사항과 건설현장의 마지막 안전감시망인 감리인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현장의 감리활동을 직접 지켜보며, “이번 철근누락 등 후진국형 부실시공이 발생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부실감리”라고 밝히며, “국민을 대신해 집주인의 마음으로 현장을 감독해야 하는 본래의 역할보다 수주에만 혈안이 되고 있는 비상식적인 상황은 바로잡아야 하고”, “감리인들은 잃어버린 국민적 신뢰를 찾기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전문성을 키우고 책임감을 가져야 감리-설계-시공 등 건설주체 간 견제 시스템이 마련되어 건설안전 선진국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 장관은 “이번 사고를 통해 밝혀진 것처럼 감리회사에 수많은 LH 출신 전관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강풍 등 영향에 대비하여 항공기 운항계획의 조정, 운항경로 우회 등 안전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8월 9일 13시를 기준으로 태풍(카눈)의 강풍 등 영향에 대비하여 8월 9일의 운항계획 1,895편 중 179편이 취소되고, 8월 10일은 전체 계획 1,772편 중 62편의 취소계획이 접수되고 있으며, 취소편의 숫자는 태풍 예상 경로 등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는 태풍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8월 8일 국방부, 항공기상청, 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협의체」(CDM; Collaborative Decision Making meeting) 회의를 통해 항공편 운항 여부, 우회항공로 사용 등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태풍이 동남아 방면 항공로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에는 서해상 항공로로 우회 또는 결항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우회 시 기존 경로보다 비행시간이 15분 가량 늘어날 수 있어, 태풍의 경로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서해상 단축항공로의 사용 방안도 국방부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8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12개 출산·양육 친화 우수기업 인사담당자,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경영자총협회, 노사발전재단,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일 제1차관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가족 친화적 근로 문화 조성을 위한 기업들의 우수한 제도 운영 사례와 정책 제언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우수기업은 지난 6월 고용부에서 발간한 출산‧육아 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에 소개된 5개 기업(▲한국피앤지판매(유) ▲롯데그룹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동아쏘시오홀딩스㈜ ▲㈜남경엔지니어링)과, 여가부에서 추천한 5개 우수 가족친화인증기업 (▲유한킴벌리㈜ ▲㈜부뜰정보시스템 ▲선일금고제작 ▲풍림무약(주) ▲교보생명㈜), 경영자총협회에서 추천한 2개 기업(▲HD현대그룹 ▲한화손해보험㈜)이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화장품업, 여성용품 등 유통판매업, 응용 소프트웨어 등 개발업, 건축·토목, 제약, 생명보험업, 중공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규모도 대기업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서울여대에 재학하는 대학생 30여 명이 8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 소재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찾았다. 이들은 개인정보를 전공하는 대학생들로 개인정보위를 방문한 이유는 미래 개인정보 분야 전문가로서 청사진을 그리는데 필요한 개인정보 정책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서울여대는 개인정보위와 교육부 간 협업사업인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제1호 대학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개인정보 전공을 개설하고 정부 지원을 받아, 개인정보 보호·활용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지난해 서울여대를 시작으로 올해 강원대·강릉원주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한라대가 추가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각각 대학별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밟고 있다. 이날 개인정보위를 찾은 학생들은 개인정보 보호 정책, 권리침해 조사·처분 등 개인정보위 주요 업무와 대국민 정보주체 권리 서비스(지우개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 자리를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9일에 발생한 경기 안성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서울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사고현장에 대해 추가적인 사고와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자연기반해법(NbS) 연구동향, 그리고 산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연기반해법은 자연의 능력을 활용하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접근 방법이다. 전 세계는 ‘자연, 그 본연의 회복력’에 집중하고 기후변화의 효과적 대응 방안으로 NbS를 활용하기 위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간행물에는 NbS와 관련된 1,056건의 논문을 워드 클라우드, 토픽 모델링 등의 기법을 활용하여 19개의 주제로 분류하고 정리한 결과를 담았다. 분석 결과 산림부문 NbS는 나무를 심고 가꿔 탄소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넘어 기후적응 및 회복탄력성 증진, 재난위험의 경감, 생물다양성 보전, 인류의 건강과 복지 등 타 부분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사회문제 해결에 포괄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최은호 박사는 “산림부문 NbS를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차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이어 8월 9일을 「태풍‧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이동경로에 있는 경상·강원 지역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 뿐만 아니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가용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 인력·자원 등을 총동원해 긴급지도·점검에 나선다. 지도·점검은 태풍·폭염 등 기상 상황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9일부터 태풍의 영향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경남 지역 등은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어제(8.8.)부터 긴급 점검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는 태풍으로 인한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작업중지를 적극 실시해야 하고, ▴자재‧적재물‧표지판‧공구 등의 강풍 피해(무너짐, 날림 등), ▴타워크레인‧항타기 등 대형장비 전도, ▴굴착면‧지하층 침수, ▴경사면‧옹벽 등의 붕괴(산사태 등), ▴침수에 의한 감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식 장관은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오는 9월 26일 개최하는 국군의 날 행사 참여 신청을 오늘(8. 9.)부터 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국군의 날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께서는 행사기획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분께는 9월 8일에 개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이다. 올해 건군 7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는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힘에 의한 평화’를 주제로 9월 26일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며, 오후 16시부터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시가행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국군의 날을 계기로 9월 6일과 20일에는 망원동 서울함공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계기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망원동 서울함공원(9.6.)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9.20.)에서는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아파치 기동시범(여의도 한강공원에서만 실시), 태권도 시범, 모터사이클 기념사진 촬영,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