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통영시는 폭염특보 장기화에 따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위해 지난4일 서호시장 및 서호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당초 8월 29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9월 4일로 부득이 연기하여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은 통영시, 통영소방서, 한국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등 우리 시 안전단체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비롯하여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 양산쓰기 운동, 부모님 및 이웃, 폭염취약계층 안부 묻기, 위험요소 발견 시‘안전신문고’로 신고하기, 산재예방 안전문화 확산 활동 및 동참 협조 홍보 등을 실시했으며,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각종 팸플릿,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그간 내린 비로 인해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여전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필요가 있다” 며 “고령의 부모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폭염취약계층에게 수시로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물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