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연말 소외계층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한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는 무상 임대를 해 준 송재은 위원의 밭에서 20여 명의 지사협 위원들이 128공의 배추 모종 11판(1,400포기)을 정성스럽게 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식재했다.
최병삼 민간위원장은 “휴일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위하여 기꺼이 고된 식재 활동에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오늘 심은 배추를 잘 키워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올 겨울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원태 공공위원장은“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용지면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재배한 친환경 재료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11월 중 실시할 계획이며, 독거 어르신 밑반찬 나눔 사업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