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장애인마을 중증장애인 보석십자수 공예전 열어

보석 속에 담긴 수원화성, 보석보다 빛나는 너와 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4일부터 청사 1층에 마련된 팔달갤러리에서 ‘보석 속에 담긴 수원화성, 보석보다 빛나는 너와 나’라는 주제로 중증장애인 보석십자수 공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예전에는 경기도장애인마을 근무자 17명이 직접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보석으로 그려 낸 공예작품 27점이 전시된다.

 

경기도장애인마을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자립생활 지원 등을 위해 장애인들과 함께 도안 위에 색색의 비즈를 하나하나 붙여 완성하는 보석십자수 공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에서는 화홍문, 방화수류정 등 다양한 명소를 17명의 작가들이 색색의 빛나는 보석으로 채워나간 ‘보석 속에 담긴 수원화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청사 안에 설치된 미디어폴을 통해 ‘보석 보다 빛나는 작가들’의 작품 활동 모습을 비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예전은 오는 9월 27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사이에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청사 안 갤러리를 반짝이는 수원화성으로 채워준 작가들과 전시를 위해 애써주신 경기도장애인마을 관계자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차별 없고 포용적인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