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누구나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그림책 워크숍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남목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 지원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9월 1일 진행된 첫 번째 수업은 김흥식 작가님의 ‘그림책 작가란 무엇인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그림책의 그림 원고 만들기 계획 수립 및 기획안 작성, 핸드메이드 그림책 만들기 등 다양한 강의를 듣고 활동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 취지에 맞게 어르신의 제 2의 인생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