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치매전문자원봉사단 『동·치·미』【동 명 대 〮 치매안심센터 : 아름다운 시작(美)】 발대식행사를 갖고 26일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4월 중순에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대상으로 치매전문봉사단을 모집했으며, 19명이 치매전문교육을 최종 수료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구치매안심센터와 동명대학교가 참석했고 치매파트너증 전달, 봉사활동 가이드 안내 등으로 발대식이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성된 치매전문자원봉사단은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어르신 가정을 2인 1조로 방문하여 안부확인, 인지활동 및 생일파티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사업에 참여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전문봉사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구체적인 실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또한 치매전문봉사단에게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