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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주의하세요!

여름철 다소비 음식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 활동 전개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고온․다습 등에 의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소비가 이용도가 높은 김밥, 냉면 등 음식점을 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영업자 경각심 고취를 위한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를 실시한다.


최근 5년간 전국 계절별 식중독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봄 62건, 여름 96건, 가을 68건, 겨울 46건으로, 여름철 발생한 96건 중 54건(56%)이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전국 기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원인균은 살모넬라가 25%로 가장 많았고, 병원성대장균 23%, 캠필로박터제주니 10% 순으로 높았다.


이에 도는 김밥, 밀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운영자 및 조리종사자 대상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점 운영․관리를 위한 계도 활동과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및 안전한 김밥 조리요령 자석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포․게시 안내할 계획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식재료와 음식을 실온에 방치하면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조리 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섭취하는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는 철저한 사전 관리를 통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절별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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