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주요 침수 예상지역의 배수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보산동 지역자율방재단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저지대 주택가, 관광특구 및 골목길 등에서 배수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쓰레기 및 퇴적물을 제거했다.
참여자들은 3∼5명씩 조를 이루어 청소를 실시했으며, 배수로 내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제거하고 하수관을 막고 있는 퇴적물을 준설했다.
보산동장은 “보산동은 2008년과 2011년, 약 10여년 마다 큰 수해를 입은 동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가 특히 필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하면서 “여름철 호우대비 저지대 배수로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보산동 지역자율방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