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산 서구청에서는 지난 6월 1일 서구가족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서구의 고령인구 비율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에 대한 전략적 예방·집중관리의 필요성 대두로 지난 2월 동아대학교병원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강좌는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이라는 주제로 동아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지원단 단장인 김병권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본 강의에 앞서 식전 행사로 혈압·혈당, 체성분(인바디) 측정 등 건강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관리상담을 했으며 금연·절주, 건강생활실천, 국가암검진 등 서구보건소가 운영하는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서구민의 건강관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