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나만의 작은 정원, 마음정화 테라리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강의는 식물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자녀 양육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주고자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해 에코아트아쿠아 하준수 대표의 테라리엄의 개념과 재료의 특성, 관리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 후 직접 테라리엄을 제작해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양육자는 “드림스타트 교육이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아이와 함께 집에서도 만들어 보면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에 대한 어려움 점을 파악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