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주경기장(공설운동장)에 화사한 꽃 조형물과 화단을 설치했다.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모이자 통영으로! 즐기자 경남체전!’이란 슬로건 아래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통영시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1년에 이어 22년 만에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주경기장인 공설운동장 주출입구에는 아름다운 통영의 섬과 바다, 시화인 동백을 담은 조형물과 화단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과 선수단을 향한 환영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에 설치된 꽃 조형물은 도민체전에 이어 개최되는 제26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기간(6월 21일~22일)까지 즐길 수 있으며, 경기장과 시내 곳곳에 화단과 대형화분을 추가로 설치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사함과 즐거움을 더하여 다시 찾고 싶은 통영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연간 370천 본의 초화류를 생산하여 주요 관광지 및 도로교통섬 쌈지꽃밭 등에 배치하여 아름다운 통영시 경관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