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홀몸노인을 10명을 대상으로 ‘함께여서 따뜻한 생신’ 홀몸노인 생신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음식점의 후원을 받아 생일을 맞이한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생활나기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는 등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신연숙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진수성찬과 화려한 선물은 아니지만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달래드린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며 이웃의 따뜻한 사랑 전달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속하여 홀수 달 마지막 주 금요일 홀몸노인 생신상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협의체는 마음가득 행복도시락 지원사업, 사랑의 영양죽 지원 사업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홀몸노인의 경제적 지원 및 안전, 안부 확인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