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오는 6월 29일, 개원 8주년을 기념하여 ‘창원특례시의 혁신성장,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그랜드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이번 개원 8주년 기념세미나를 통해 창원특례시와 창원국가산단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미래형 국가산단이 나아갈 방향과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역경제를 이끄는 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도시와 산단의 미래 50년 구상안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만들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의 기조 강연, 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 소속 박사들의 주제발표 및 창원 소재 대학의 교수들의 토론 참여로 창원특례시와 창원국가산단의 미래에 대한 산·학·연 전 분야에서의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표 원장은 “창원국가산단은 19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의 산물이자 기계공업의 메카로서, 창원국가산단의 강점이었던 중후장대·수직계열화형 산업생태계가 성장한계에 봉착하게 된 구조적 요인을 진단하고 위기해법을 모색하는 본 세미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원국가산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