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남도, 트라이포트 배후도시 개발구상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창원‧김해‧거제 인근 지역 개발 및 밀양‧양산 개발 구상 검토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트라이포트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과 관련하여 물류, 산업, 도시계획 분야 국내 전문가를 초청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건설과 철도망을 연계한 트라이포트 기반시설 구축으로, 경남이 아시아 물류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배후지역에 물류, 제조, 산업, 주거 등의 공간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신공항․신항과 인접한 창원, 김해, 거제를 중심권역으로 하여, 밀양․양산의 동부권역 축과 진주․사천 중심의 서부권역 축으로 개발하기 위한 배후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트라이포트 건설 효과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배후도시 개발권역 및 개발방향의 적정성, 아시아 물류허브 구축을 위한 경남도 물류산업 발전전략, 권역별 토지이용계획 수립의 적정성 및 대단위 물류․산업단지 및 주거단지의 필요성과 입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경남도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배후도시 개발구상을 더욱 구체화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자문회의를 2~3회 추가 개최하고,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개최하여 아시아 물류허브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개발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을 아시아 물류산업을 이끌 수 있는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배후지역에 미래지향적 산업과 세계적 물류 선도 기업이 유치할 수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