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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2023 상반기 상설 프로그램 운영

5월의 마지막 연휴,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전통문화를 즐겨보자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5월 마지막 황금연휴를 맞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전통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흔히 통영을 문화예술의 도시, ‘예향’이라고 부른다. 문학이면 문학, 미술이면 미술, 음악이면 음악, 연극이면 연극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기 때문인데이러한 통영 문화예술 DNA의 근원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이라고 할 수 있다. 300년 동안 서울의 궁중문화와 조선 최고의 장인들의 12공방이 어우러져 독보적인 문화를 꽃피웠던 통영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와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수의 국가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는 통영의 전통문화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시민 및 관광객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이용하여 매년 상, 하반기마다 국가무형문화재의 시연과 공연, 조선수군의 훈련상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무과체험’과 ‘이순신장군 병영승리 체험마당’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안별신굿이 삼현육각을 이용한 체험과 산조를, 통영오광대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탈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 시민과 관람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류태수 대표이사는 예로부터 통영사람은 조선시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부터 예술의 DNA가 흐르고 있다는 말이 있다. 통영 세병관이 통영제일공립학교(현 통영초등학교의 전신)로 사용됐을 때도 박경리, 유치환, 김춘수, 김상옥, 전혁림, 윤이상 등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예술가를 배출했다. 이번 연휴에는 통영의 문화예술의 발원지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통영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영광이다.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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