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영도구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8월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구급함을 지원하고 간단한 응급처치요령을 교육하는『사랑의 약손(구급함 지원)』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간호직공무원이 구급함을 배부하며 응급처치요령 및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필요시 모니터링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구급함은 응급처치물품(소독약품, 탄력붕대, 반창고 등)과 가정용 상비약품 3종(해열진통제, 소화제, 상처연고)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대상자는 “집에 구급상자를 하나 구비하고 싶었는데 정말 고맙다. 소화제도 하나 사려면 몇천원 했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약품들이 많다.”며 만족해했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가정 내에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