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웰컴레지던시는 2023년 입주 작가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입주 작가 7명 및 비거주 프로젝트 2인(2인 1팀)으로 총 9명이다. 활동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며, 국내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가면 분야와 장르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입주 작가로 선정되면 1인당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뿐만 아니라 창작 역량 강화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타 레지던시와의 교류 프로그램, 그리고 전시 기회 등이 주어진다.
선발된 입주 작가는 향후 장유 무계마을 및 김해시를 소재로 한 ‘지역연계 프로젝트’를, 비거주 프로젝트팀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민연계 공공예술 프로그램’을 수행 및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지난 15일 개관한 예술창작소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주민 연계 컨설팅 등에 참여하게 된다.
레지던시 관계자는“웰컴레지던시에서 펼쳐지는 예술적 경험과 소통을 통해 창작 세계의 확장을 바라는 예술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