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가조면은 5월 16일부터 4일간에 걸쳐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가조면 내 무더위쉼터 64개소(실내40, 실외24)를 집중 점검해 폭염 피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무더위 대비 사전 점검을 통해 가조면에서는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을 자제해 주길 당부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철저 및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 등 소중한 의견을 모아 여름철 무더위쉼터 이용 시 더욱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조면은 올해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대책 기간 운영 중에 있고, 이 기간 동안 가조면 내 실내 40개소 및 실외 24개소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춘곤 가조면장은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금년 폭염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조면은 무더위쉼터의 지속적인 점검 및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주변에 목적지 알리기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및 무더위쉼터 사전 점검 철저로 가조면에서는 단 한명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