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주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강좌가 열렸다.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는 19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제1회 마음건강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첫 강좌에는 김용태 교수(아가페 초월상담연구소 소장)를 강사로 초청해 ‘가짜감정, 진정한 나를 발견하기’를 주제로 감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김용태 교수는 가짜 감정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진짜 자신의 감정을 발견하고,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방법, 자신의 현 가치관을 파악하고 새로운 가치관을 탄생시키는 방법 등 참된 나를 발견하는 방법과 의미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민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강좌를 통해 자신의 감정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전주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높이고,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