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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공근로사업 농번기 일시중단 등 탄력적 운영

농작업 참여 유도를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농번기를 맞아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12일간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일시중단 등 탄력적 운영을 실시한다.


거창군 내 농산물 재배 현황을 살펴보면 사과 1850농가에서 1725ha, 양파 58농가에서 86ha, 마늘 20농가에서 34ha를 재배하고 있다.


농번기인 5월부터 6월까지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본격적인 양파, 마늘 수확 및 사과 적과 등 농번기 부족한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공공근로사업 일시중단 등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농작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상반기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54개 사업장에서 130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운영 중이며, 이번 농번기 일시중단 해당 사업장은 사무 관련 청년공공근로를 제외한 24개 사업장 96명의 근로자가 해당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은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번기에 일손 돕기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더불어 이번 공공근로사업 일시중단 등을 통해 일손 부족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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