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해운대구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6일 스승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헌신하고 영유아 성장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는 “행복충전의 날”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내빈들과 350여명의 보육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사 1부는 영유아의 건전육성에 힘쓴 보육교직원 12명에 표창을 수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보육현장을 위해 땀 흘린 보육교사들에게 내빈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2부는 보육교직원의 화합과 행복을 재충전하는 전자바이올린 공연으로 이뤄졌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보육교직원은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저출산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교사들이 영유아의 인생 첫 번째 선생님이라는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재인식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구에는 171개소의 어린이집이 소재하고 있으며 1,504명의 보육교사들이 4,800여 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