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7월까지 북구문화예술플랫폼에서 ‘업사이클링 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 공방’은 우리동네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현수막과 헌옷을 활용해 장바구니, 천가방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구포1동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10여명의 주민들을 모집해 5월 17일 첫 강의로 재봉틀 사용법을 교육했다.
홍위영 동장은 “업사이클링 공방 수강생들이 완성한 생활용품들은 플리마켓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눌 예정이다”면서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서는 구포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