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는 구포1동 마을건강센터와 구포시장상인회가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구포시장으로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8일 밝혔다.
구포1동 마을건강센터는 건강취약계층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마을건강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는 구포시장 관계자와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5회 운영됐다.
구포1동 마을건강센터는 현장에서 시장상인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금연클리닉, 건강생활실천 방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안내했으며, 구포시장상인회에서는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간 마련, 집기류 제공 등 적극 협조에 나섰다.
구포1동 마을건강센터 관계자는 “마을건강센터 이전 운영으로 공간이 협소해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동양유도클럽의 협조로 ‘청춘유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구포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이번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포1동 마을건강센터는 구포시장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구포시장 현장 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며, 창조문화활력센터와 연계하여 1인가구 소통을 위한 ‘너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