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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신고 증가로 6월 예정 정기점검 한 달 앞당겨 실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까지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시설 등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6월로 계획한 정기점검을 한 달 가량 앞당겼다.


제주도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08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5월에는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125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은 도 주관으로 광주식약청, 행정시 위생·보육부서 공무원 44명(연인원)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재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등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노로바이러스 외에도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급식·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 안내도 병행한다.


제주도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업소 중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계도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지속적인 위생관리 및 식중독예방 교육·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받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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